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70년대에서 귀환한 펩시콜라, 펩시 소다샵

2023.02.15. 09:34:53
조회 수
2,003
4
댓글 수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인파가 가득한 매장 안을 혼자 걷는다. 이곳은 식당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다. 그가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새로 나온 탄산음료들이다. 70년대 미국에는 이런 탄산음료를 전문으로 파는 매장이 있었다지… 언젠가 한국에도… 언젠가 우리 동네에도…

“띵동” 낮잠을 깨우는 벨소리가 울린다. 국가가 허락한 음료신상털이 마시즘의 사무실에 무슨 일이지. 문 앞에 놓인 택배에는 마치 방금 꿈에서 배달된 듯한 제품이 들어있었다. 

펩시 소다샵(PEPSI SODA SHOP). 뭐야, 소다샵에서 만든 펩시가 왔다고?


탄산음료의 골든에라로
레트로한 맛의 펩시가 돌아왔다

펩시 소다샵은 미국에서 출시된 ‘레트로 펩시’시리즈가 돌아왔다. 제품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까지 모두 옛날 펩시 스타일을 구현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리얼슈가’를 썼다는 것이다. 옛날의 방식으로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얻는 설탕을 이용하여 펩시를 구현하여 깔끔한 단맛을 강조했다.

펩시소다샵의 제품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단순히 콜라가 아닌 ‘크림소다’버전의 콜라, 그리고 ‘블랙 체리 콜라’까지 3가지 라인업으로 나온 것이다. 옛날 레시피를 구현해서 만든 특별한 맛의 콜라는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 70년대 미국 소다샵 감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서, 설명은 여기까지. 사실 디자인만으로도 참을 수 없이 마시고 싶은 콜라였다. 과연 이 녀석들은 어떤 맛을 우리에게 선물해 줄까?


이 콜라에서는 미국의 맛이 나요 
펩시 소다샵 크림소다콜라

첫 번째는 펩시 소다샵의 메인 제품인 ‘크림소다콜라’다. 자칫 살색의 펩시는 이게 화장품 업체와 콜라보를 한 것인지, 혹은 콜라에서 파운데이션 맛이 나면 어떡하지 걱정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녀석은 ‘크림소다’라는 엄연한 장르를 가지고 있는 맛있는 음료다.

크림소다는 미국판 밀키스나 암바사정도를 생각하면 좋은데, 그것들보다는 조금 더 묵직한 질감을 자랑한다. 실제로 마셔봤더니 펩시콜라에 투게더 아이스크림 한 덩어리를 띄운듯한 부드러운 맛이 느껴진다. 짜릿하게 먹기는 아쉽지만 나름 부드러운 콜라라고 할까?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로슈가’ 버전의 ‘크림소다콜라’가 더욱 입맛에 맞는다. 크림소다 특유의 바닐라향과 달콤함은 살렸다. 하지만 이 녀석은 크림의 무게감보다는 탄산의 짜릿함을 더 살렸다. 바닐라 코카콜라를 처음 먹었을 때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게다가 칼로리도 0이라니. 당신 합격(?) 제발 한국에 와줘요.

사실 이런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의 콜라들은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콜라와는 거리가 멀다. 어렸을 적부터 우리들은 짜릿하고 시원하거나 새콤한 느낌이 드는 콜라를 마셔왔거든. 하지만 이런 크림소다의 매력에 빠져버리면 탄산음료의 즐거움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해외구매를 해야 해서 지출도 커지는 게 함정이지만.


낯선 펩시에서 닥터페퍼의 향이 느껴져요 
펩시 소다샵 블랙체리콜라

세 번째 펩시소다샵은 다른 맛이다. ‘블랙체리콜라’다. 말만 들어도 체리코크나 닥터페퍼가 떠오른다… 면 그 기준을 충족시켜 줄 탄산음료라고 볼 수 있다. 펩시판 닥터페퍼라고 할까? 

블랙체리콜라를 따라보았다. 일반적인 짙은 갈색의 콜라들과 다르게 이 녀석은 붉은빛을 띠고 있다. 때문에 거품마저도 분홍색이다. 예쁜 비주얼을 따라 향을 맡아보면 익숙한 체리향기… 는 아니고 병원에서 주는 체리사탕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닥터페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향기말이다.

하지만 맛은 닥터페퍼와는 결이 다르다. 체리콜라라고 오해하지만 여러 재료가 섞여서 묘한 뉘앙스의 뒷맛을 남기는 닥터페퍼와 달리 블랙 체리 콜라는 체리와 콜라에 집중한다. 때문에 끝맛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닥터페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 하지만 닥터페퍼의 복잡 미묘함이 어렵다면 블랙 체리 콜라만으로도 맛있는 체리콜라를 느낄 수 있다고.


제로슈가에서 리얼슈가로 
펩시는 왜 과거로 회귀하는 것일까?

탄산음료의 맛은 추억을 쌓기 위해 마시거나, 추억 때문에 마신다. 펩시는 한쪽으로는 제로슈거나 나이트로(질소) 펩시 등으로 트렌드에 맞춘 도전을 한다면, 다른 한쪽으로는 우리의 추억을 건든다. 잊힌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고, 옛날 소다샵 감성을 말하며 레트로 펩시시리즈를 출시한다. 이 작은 탄산음료에서 어떤 맛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펩시 소다샵은 12주 한정으로 판매되는 제품이고,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지만. 콜라 하나만으로도 가보지 않은 과거의 공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제품이었다. 강제 추억 주입기 같은 치명적인 매력의 펩시. 올해도 이런 음료들을 많이 소개할 수 있길 바라본다. 

70년대에서 귀환한 펩시콜라, 펩시 소다샵 마시즘.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부활 1년 만에 또 단종" 쉐보레 볼트, 생산량 줄이고 내년 종료 오토헤럴드
"왜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펠, 차세대 아스트라 예고 'STX 콘셉트' 오토헤럴드
'다나와X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 팝업'서 펼쳐지는 책상 위 변화 다나와
하드웨어와 인테리어의 절묘한 만남, '다나와X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 팝업' 다나와
취향 담은 책상 위 나만의 공간,'다나와X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 팝업 스토어'서 만난다 다나와
나만의 취향으로 채우는 책상, '다나와 X 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에서 완성 다나와
게이밍 데스크테리어의 완성, '다나와X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 팝업 스토어' (1) 다나와
책상 위 취향을 완성하는 방법! '다나와X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 (1) 다나와
현대차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고성능 헤일로 카, 2031년 이전 출시 예고 오토헤럴드
트럼프 규제 완화에 美 완성차 업계 '횡재'... 현대차그룹 '7조' 비용 절감 기대 오토헤럴드
[족보 탐구 ③ 미니밴] 왜건 몰아내고 두 회사 기사회생시킨 '공간 혁명의 마법' 오토헤럴드
불붙은 배터리 "냅다 던져 버려" 닷지의 황당무계한 배터리 탈출 특허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530km 루체 vs 600km 토르칼" 페라리·벤틀리 첫 전기차의 두 해법 오토헤럴드
아카마이, AI 시대 맞아 분산형 클라우드 및 다층 보안 전략 공개 미디어픽
토요타, WEC 대역전승... 제네시스 마그마, 통한의 페널티 ‘톱10’ 실패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차체에 숨긴 700kg 다운포스' 테슬라, 로드스터 신기술 특허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GDDR7을 준비하는 AMD 및 윈도 12·코파일럿+ PC를 지우려는 MS 등 (7) 다나와
[공수전환] 최대 66km 차이... 제네시스 GV90 '일반형 vs 네오룬' 선택은? (1) 오토헤럴드
트럼프, 연비 규제 "없던 일로"... 천문학적 투자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 ‘발칵’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포드 제치고 美 ‘빅3’ 사상 첫 진입 전망... 3분기 역전 초읽기 (1)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