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싸시던 어머니의 손길은 언제나 분주했다. 급식이 없었던 시절, 아침 일찍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꾹꾹 눌러 담던 어머니의 뒷모습을 성인이 된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요샌 회사 근처 식당에서 밥을 사 먹는다지만, 그 어머니의 도시락이 더 그립게 되었다. 만만치 않은 식대 때문이다. 진짜 돈을 벌러 회사에 다니는 건지, 쓰러 다니는 건지 가끔은 헷갈릴 때도 있다. 슬픈 시대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데, 내 월급은 항상 그 자리다. 개인형 IRP, 주택청약, 여행경비 저축, 보험, 통신비, 월세… 다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 빠듯해도 너무 빠듯한 상황이다. 회사에 구내식당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식대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12,000원을 웃돌고, 가끔 영양 보충이라도 하려 곰탕만 먹어도 15,000원은 기본인 시대다. 그걸로도 모자라 올 2월을 기점으로 식품 물가가 일제히 인상된다고 한다. 식품 가격이 인상되면 식당들도 당연히 밥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 정말 슬픈 시대다.
당신의 도시락을 책임져줄 맛있는 냉동식품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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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하림 |
사조대림 오양 |
CJ제일제당 |
사옹원 |
롯데푸드 |
동원 F&B |
상품명 |
굿초이스 치킨너겟 |
숯불 함박스테이크 |
비비고 도톰동그랑땡 |
부침명장 동태전 |
롯데햄 칼집낸 스모크비엔나 |
미니돈까스 |
세트구성 |
1팩 |
1팩 |
1팩 |
1팩 |
1팩 |
1팩 |
중량 |
1Kg |
2Kg |
560g |
300g |
1Kg |
1Kg |
100g당 가격 |
629원 |
425원 |
973원 |
2,010원 |
889원 |
550원 |
100g당 칼로리 |
218Kcal |
210Kcal |
205Kcal |
187Kcal |
230Kcal |
180Kcal |
구매 POINT |
비교적 짜지 않음 |
햄버거 패티로 활용 |
고기 잡내가 없고 부드러움 |
담백하고 고소한 맛 |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 |
고기 누린내가 적고 예쁜 모양 |
보관방법 |
냉동 |
냉동 |
냉동 |
냉동 |
냉동 |
냉동 |
실시간 최저가 |
1팩/6,440원 |
1팩/8,500원 |
1팩/5,590원 |
1팩/6,030원 |
1팩/8,890원 |
1팩/5,530원 |
*100g당 가격 = 2023.02.24 다나와 최저가 기준
이러한 시대적 비극(?)으로 인해 우리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찾기 시작했다. 도시락은 밖에서 사 먹는 음식에 비해 나트륨, 설탕, 조미료가 적게 들어간다. 나름 속이 편안하고 건강을 챙긴다는 마음의 위안도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식당에서 사 먹는 것보다 식사 시간이 짧아져 여유로운 점심 휴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매일 도시락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반찬을 하나하나 만드는 것도 노동이고, 매일 메뉴를 달리해야 하는 부담감도 꽤 크다. 하지만,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렇듯이... 지금부터 맛도 맛이지만 대용량인데 가격도 저렴한 냉동식품 6가지를 소개하겠다. 매일매일 도시락 싸느라 고생하는 이 땅의 직장인들에게 유용하길 바라며...
술 안주로만 드신다구요?
하림 굿초이스 치킨너겟 1kg (1개) (6,440원)
아메리칸의 소울 푸드, 치킨너겟. 이 치킨너겟을 맥주 안주로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제 그 편견을 버리길 바란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굿초이스 치킨너겟을 먹어보면 분명 그러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또 다른 튀김류보다 비교적 짜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에어프라이어에 6분 30초~7분 30초, 프라이팬에 3분 30초~4분, 튀김 냄비에 2분 30초~3분이면 쉽게 조리할 수 있고, 냉동상태 그대로 넣을 수 있어 비교적 편리하다. 국내산 닭고기 64.02%를 사용하고 있으며, 100g당 218kcal, 나트륨 함량은 410mg, 탄수화물 9g, 단백질 14g이다. 모양은 8가지로 하트, 마름모, 닭 다리, 강아지, 별 등 다양한 생김새가 먹는 재미 또한 느끼게 해준다. 참고로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고기 반찬은 포기할 수 없지
사조대림 오양 숯불함박스테이크 2kg (1개) (8,500원)
도시락에 고기반찬이 없을 때 아쉬움은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감정이다. 그럴 때 사조오양 숯불 함박스테이크는 간편하지만 맛있고,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효자 반찬이다. 구성은 2kg으로 총 20장의 함박스테이크가 큰 봉지에 담겨있다. 불에 직접 구워 불 맛은 기본이고 고기 육즙의 풍미와 감칠맛이 그만이다. 조리 방법은 프라이팬에 5~6분, 튀김 솥에 3~4분,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주된 재료로는 국내산 닭고기 63.53%를 사용하고 있으며, 100g당 210kcal, 나트륨 함량은 560mg, 탄수화물 11g, 단백질 12g이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소스를 뿌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조리 후 잘라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햄버거 패티로도 손색이 없다.
눈이 동그랗게 떠지는 맛!
CJ제일제당 비비고 도톰동그랑땡 560g (1개) (5,450원)
도톰한 크기에 육즙을 가득 가둔 동그랑땡도 도시락 반찬으로 제격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도톰동그랑땡은 고기와 두부, 7가지 야채를 섞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고기 잡내가 없는 것도 장점이지만, 수용성 안나토, 아세설팜칼륨과 같은 착색료나 감미료 등 가공식품 주요 첨가물을 넣지 않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프라이팬에 4~5분, 에어프라이어에 7~8분간 조리하면 된다. 돼지고기 함량이 45.6%, 두부 9.1%로 씹으면 풍성한 고기 맛이 느껴진다. 100g당 205kcal, 나트륨 함량은 420mg, 탄수화물 5g, 단백질 10g이다. 계란 물을 입혀 반찬으로 구워 먹어도 좋지만, 작은 버거를 만들거나 야채를 섞어 꼬치구이 등으로 즐길 수 있다.
두툼하니 맛있다!
사옹원 부침명장 동태전 300g (1개) (6,030원)
명절에나 볼 법한 동태전을 간편하게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옹원 부침명장 동태전은 동태포가 무려 75.76%가 들어간 제품으로 동태살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전란분 2.74%를 함유한 음식으로 이미 두툼한 계란 옷이 입혀져 있기 때문에, 직접 계란을 풀고 입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게다가 모양도 예쁘게 잡혀 요리 후 플레이팅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두툼한 동태살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부침 요리로 승부장을 내던진 사옹원의 새로운 브랜드 부침명장의 전통음식 브랜드다. 프라이팬에 5~7분, 에어프라이어 8~9분, 오븐 10~12분간 조리하면 된다. 100g당 187kcal로 나트륨 390mg, 탄수화물 7g, 단백질 15g이 함유되어 있다.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사로 잡는다
롯데푸드 롯데햄 칼집낸 스모크비엔나 1kg (1개) (8,890원)
도시락 반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비엔나소시지가 아닐까? 탱글탱글한 식감에 통통한 돼지고기 살이 가득 찬 비엔나소시지는 누구라도 좋아하는 음식일 것이다. 롯데푸드 롯데햄 칼집 낸 스모크비엔나는 이름 그대로 비엔나소시지 자체에 칼집이 나 있어 조리할 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만사가 귀찮을 때는 칼집도 내지 않고 바로 프라이팬에 굽는데, 이는 비엔나소시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을 내야 풍미가 더 살아난다고 할까? 이런 이유로 칼집 낸 스모크비엔나는 피곤한 직장인에게 정말 친절한 제품이라고 칭찬하고 싶다. 주된 재료로는 돼지고기 38.91%, 닭고기 11.97%가 눈에 띄고, 중량은 100g당 230kcal다.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나지만, 케첩이나 머스타드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렇듯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 덕에 쉽게 질리지 않는다.
한입에 쏙, 육즙은 팡팡!
동원F&B 미니돈까스 1kg (1개) (5,500원)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음식, 돈가스. 그래서 어머니는 그렇게 돈가스를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 주신 걸까. 추억의 돈가스는 어머니가 돈가스를 튀긴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반찬통에 담았지만, 동원F&B 미니 돈가스는 그럴 필요가 없다. 미니 돈가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동글동글 예쁜 모양을 자랑한다. 도시락통에 담겨 있는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이 제품은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다. 돼지고기 42.77%, 닭고기 7.13%를 함유했고, 프라이팬에 3분간 튀기면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센 불에서 조리하면 탈 수 있으니, 중간 불이나 약한 불에서 오랫동안 안쪽까지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좋다. 비교적 짠맛이 강하지 않아 어른이나 아이 모두 가리지 않고 먹기 좋고, 고기 누린내도 적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식감이 훌륭하고, 케첩이나 돈가스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00g당 300kcal로 나트륨 350mg, 탄수화물 21g, 단백질 9g이 함유되어 있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주용 jyk@cowave.kr
글 / 김효정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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