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CJ제일제당
갓 성인이 된 햇병아리 자취생들이 부모님을 떠나 홀로 살기 시작하는 달, 3월. 햇병아리들에게 자취는 생각보다 더 치열하다. 아침 식사? 그런 건 없다. 그나마 여유가 있을 때는 라면으로 때운다. 여기서 조금 더 적응한 이들은 그래도 좀 낫다. 적어도 ‘밥’은 챙겨 먹으려고 한다. 그럴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 바로 햇반이다. 이러한 햇반은 최근 단순한 즉석밥을 넘어 ‘식사’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고 있다.
식당에서 먹는 듯한 한 끼, 컵반 시리즈
2015년 출시된 ‘컵반’은 햇반과 각종 덮밥 소스를 동봉해 간편히 먹을 수 있게 만든 가정 간편식이다. CJ제일제당은 컵반 시리즈를 통해 황태 국밥, 순두부찌개 국밥 등 대중적이지만, 직접 조리하기에는 번거로운 음식들을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HMR(Home Meal Replacement)이라 불리는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첫해 1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도 모자라, 2018년에는 매출액 1,280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BIG 바질 크림 리조또 306g (1개) (3,480원)
이러한 컵반에서 최근에 내놓은 신상품 중 하나가 바로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BIG 바질 크림 리조또 306g’이다. 사실, 리소토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음식이다. 쌀을 비롯해, 육수 같은 재료들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줘야 한다. 하지만, 햇반은 이를 고유한 기술로 생생하게 구연해냈다.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찰 보리밥과 고소한 치즈 시즈닝, 그리고 자취생에게는 다소 생소한 바질 가루의 초록빛 조화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만족감을 준다. 더불어 ‘BIG’이라는 이름처럼, 306g의 넉넉한 양을 제공해 배도 든든하다. 조금 더 풍성한 맛과 포만감을 원할 땐 에어프라이어로 목살을 구워 곁들이면 찰떡궁합이다.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불닭 소스 스팸 덥반 222.8g (1개) (1,940원)
자취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제품도 있다. 바로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불닭 소스 스팸 덥반 222.8g’이다. 내용물은 얼핏 봐도 자취생에게 굉장히 익숙한 식자재를 사용했다. 햇반, 불닭 소스, 스팸, 달걀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를 스스로 만든다면? 프라이팬 꺼내서 스팸 부치고, 밥도 짓고, 계란도 깨고. 밥 말고도 처리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닌 자취생들에게는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따끈한 쌀밥과 짭조름한 스팸, 묵직한 스크램블드에그, 매콤한 불닭 소스의 조화를 이보다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은 없을 거다.
주먹밥 하나면 끼니 해결 끝! 쿡반 시리즈
이미지 출처: CJ제일제당
주먹밥은 참 간편하다. 만드는 법도 그렇고, 먹는 방법도 그렇다. 하지만 이러한 주먹밥이 역사가 꽤 긴 음식이라는 점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점도 말이다. 북한에선 죄기 밥, 일본에선 오니기리라고 부르는 주먹밥은, 과거에는 전시 상황이나 체력을 비축해야 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의 주먹밥은 일본의 오니기리에 비해 양이 많아서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된다는 점이다. ‘쿡반 시리즈’는 이러한 주먹밥을 활용한 제품으로, 1봉지에 5개의 주먹밥이 들어가 있다. 버터 장조림 주먹밥, 치즈 닭갈비 주먹밥 등 메뉴도 다양하게 꾸렸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CJ제일제당 햇반 쿡반 불고기 주먹밥 500g’과 ‘햇반쿡반 김치 치즈 주먹밥 500g’, 두 가지 제품을 집중해서 풀어내고자 한다.
CJ제일제당 햇반 쿡반 불고기 주먹밥 500g (1개) (5,910원)
‘햇반 쿡반 불고기 주먹밥 500g’은 어린 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부엌에서 나는 고소한 돼지고기 냄새에 이끌려 한 움큼씩 몰래 소를 퍼먹었던 추억을 말이다. 간장을 살짝 넣어 달달 볶은 주먹밥 소가 그땐 왜 그리도 맛있게 느껴졌을까? 남은 소로 만들어진 주먹밥은 또 얼마나 맛있던지. 그 맛이 그리워 어설프게 따라 해 본 적도 몇 번 있었지. 하지만 이제 전자레인지에서 2분 40초만 돌리면 그 맛을 먹을 수 있게 됐으니, 바로 ‘햇반 쿡만 불고기 주먹밥 500g’ 덕분이다. 특제 양념으로 간을 한 불고기에 양파와 대파를 다져 뭉친 것이 다인데도, 그 시절 그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생김을 겉에 둘러 먹어도 좋다.
CJ제일제당 햇반 쿡반 김치 치즈 주먹밥 500g (1개) (5,900원)
햇반 쿡반 불고기 주먹밥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면, ‘햇반 쿡반 김치 치즈 주먹밥 500g’은 맥주 안주 대용으로 딱인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늦은 저녁 집에 돌아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말이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40℃로 약 19분 데워주면 조리 끝. 누룽지처럼 바삭한 겉면, 그 안에 담긴 모짜렐라 치즈가 주는 기쁨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와플 팬에 눌러 먹거나 프라이팬에 계란을 넣고 으깨 먹는 등 다양한 활용 방법도 있으니,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참고하자.
베테랑 주부의 손맛, 솥반 시리즈
이미지 출처: CJ제일제당
끝으로 소개할 것은 솥반 시리즈다. 가마솥 밥은 솥뚜껑의 무게 때문에 적절하게 압력이 생겨 밥맛이 아주 좋다. 그러나 1인 가구가 가마솥 밥을 해 먹기란 매우 힘든 일. 아무리 작더라도 7~8kg가 되는 무쇠 가마솥을 주방 한편에 보관하기란 어렵다. 베테랑 주부인 어머니조차도 큰맘 먹고 해주던 게 가마솥 밥이다. 그러나, 밥에 진심인 ‘CJ제일제당’은 긴 연구 끝에 ‘솥밥’을 구현해냈다. 25년간 쌓아온 즉석밥 노하우에 ‘진공 가압 살균’이라는 기술을 더한 것이다.
진공 가압 살균 기술 과정은 이렇다. 우선, 대형 체임버를 만든다. 이는 아주 큰 가마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후, 그 안을 진공 상태로 만든다. 이때 열전달을 방해하는 공기 방울들이 밖으로 밀려난다. 이 상태에서 고온고압의 스팀을 넣어 쌀에 빠르게 열을 전달한다. 물론, 이 과정이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다. 일례로 버섯, 고구마, 연근 등의 원물이 스팀 과정에서 튕겨 나가 체임버 표면에 달라붙는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재료가 다양하니 살균 조건도 천차만별이었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햇반 연구원들의 노력과 25년의 노하우가 없었다면 솥반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CJ제일제당 햇반 솥반 꿀 약밥 210g (18개) (26,500원)
이러한 솥반 시리즈 중 필자가 유독 눈여겨 본 제품은 두 가지인데, 바로 ‘CJ제일제당 햇반 솥반 꿀 약밥 210g’과 ‘CJ제일제당 햇반 솥반 전복 내장 영양밥 200g’이다. 꿀 약밥에는 국내산 꿀, 찹쌀, 밤, 호박씨, 건포도 등 건강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다. 앞서 말했듯 약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매우 다양하기에 연구원의 상당한 노력이 들어간 제품이다. 떡집에서 사 먹는 것과 거의 유사한 식감의 찰밥이다.
CJ제일제당 햇반 솥반 전복 내장 영양밥 200g (1개) (2,570원)
전복 내장 영양밥에는 전복과 소라를 아낌없이 넣었다. 전복 내장도 일부 함유돼 눅진한 녹색 빛깔이 풍미를 자아낸다. 이에 비비고 소고기 미역국까지 더 한다면, 생일날 귀한 한 상이 될 것이다. 그 외에 솥반은 뿌리채소 영양밥, 소고기 우엉 영양밥 등 8종의 제품이 있다.
한국인들은 밥맛만큼은 기가 막히게 판별해낸다. 눌은밥, 설익은 밥, 오래된 밥. 그 안에서 일정한 밥맛으로 살아남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햇반은 많은 이가 변해갈 때도 ‘변하지 않는 밥’으로 신뢰를 얻었다. 그런 햇반 덕분에 자취 생활이 참 든든하고 고맙다.
오늘 소개한 제품말고 다른 제품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
2023.03.17 다나와 기준 최저가
기획, 편집 / 다나와 김주용 jyk@cowave.kr
글 / 정누리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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