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럭스(CALUX)는 럭셔리 기계식 키보드를 표방하는 제품이다. 매우 잘 생겼다는 의미의 칼릭스(Calix)와 호화롭다는 의미의 럭셔리(Luxury)를 합친 합성어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타건감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재질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본체는 CNC 가공처리한 알루미늄이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감각과 내구성을 동시에 챙겼다. 스위치는 게이트론사 로우 프로파일 규격 제품을 사용했다. 키보드 특유의 타건감 함께 화이트 LED로 멋도 부렸다. 키캡의 색상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윈도우와 맥OS 간 전환 가능한 키보드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키보드를 활용할 소비자를 고려해 제품은 유선과 무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USB 케이블에 기기를 연결하면 유선으로 인식되며, 블루투스와 2.4GHz 무선 사용도 지원한다. 패키지에도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가죽 파우치, 특수 제작된 USB 케이블이 기본 구성이다.
위즈맥스 W85 텐키리스(TKL)는 전통적인 디자인에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85키 배열 제품이다. 3.5mm 두께의 고강도 실리콘 흡음재가 적용된 가스켓 키보드로 기계식 특유의 타건감은 살리면서 단점으로 지적된 스위치 소음과 하우징의 통울림은 제한했다. 게이트론 스위치를 사용하며, 환경에 따라 유선, 무선(블루투스, 2.4GHz) 으로 동작한다.
각기 다른 테마로 주목받았던 워프·모프·메카 게이밍 키보드도 리뉴얼되어 출시된다. 기본적인 외형은 유지되지만 게이밍 기어 시장의 아이콘과도 같았던 블랙 색상을 과감히 탈피, 다양한 색상 조합을 통해 각 브랜드의 개성을 살릴 계획이다.
헤드셋과 마우스 제품군도 강화된다. 위즈맥스 H300은 앞서 출시된 위즈맥스 W301에 이은 레트로 디자인 게이밍 헤드셋이다. 50mm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과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효과를 더해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270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부담이 없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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