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尹 대통령 "車 시설 투자 세제 지원 확대" 국내 첫, 기아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 참석

2023.04.11. 16:42:03
조회 수
842
1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세운다. 현대차 그룹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적기반(PBV)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공식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라며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AI는 자율주행을 비롯한 모빌리티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전기차 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투자 촉진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지금의 5배로 높여 우리나라를 ‘글로벌 미래차 3강’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새로 짓는 공장이자 2030년까지 계획한 국내 전기차 분야 ‘24조 원 투자’의 첫걸음이라며, 현대차 그룹이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과 함께 현대차ㆍ기아ㆍ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8년 동안 국내에 2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51만 대(수출 92만 대)로 늘려 글로벌 364만 대의 글로벌 톱3를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과 함께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등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에서 구축하는 전기차 생산 공장내 산업용 로봇 등은 국산 지능형 로봇으로 설치돼 설비 국산화율이 99%에 이르며, 공장 설비 투자비의 대부분이 국내 기업으로 돌아가 국내 경제 및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전기차의 원천적인 성능 향상을 위해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도입하는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비롯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 하에서 차급별 다양한 전용 플랫폼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를 적용한 플랫폼은 배터리와 모터를 표준화해 제품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아울러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충전 네트워크의 지속 확장을 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며 기아는 올해 EV9, 현대차는 2024년 아이오닉 7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공한 기아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은 현대차그룹이 1994년 현대차 아산공장을 기공한지 29년 만에 국내에 건설하는 완성차 제조 공장이다.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평의 부지에 1조 원 규모를 투입해 2025년 하반기에 양산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아가 이번 신설 공장에서 오는 2025년 첫 생산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라인업 최초 모델 SW(프로젝트명)는 중형급 사이즈(Mid-Size)로 개발된다.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PBV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체를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 성인 키 높이에 이르는 넓은 실내공간에 뛰어난 적재성까지 갖춰 딜리버리(Delivery), 차량호출(Car Hailing), 기업 간 거래(B2B) 등 각종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중형 사이즈 PBV인 SW 론칭 이후에 일반 물류, 신선식품 배송, 다인승 셔틀, 이동식 오피스와 스토어로 활용이 가능한 대형 사이즈(Large-Size) PBV를 비롯해 소형 사이즈(Small-Size) PBV,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중형 사이즈 로보택시까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전기차 전후방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자살 언급 한 번이면 끝?" 부모-전문가, AI 챗봇 위험 판단 기준 정반대 AI matters
AI가 지진·홍수 예측한다... 인프라 재난 대응 정확도 90% 시대 온다 AI matters
거의 40년 넘는 골뱅이 전쟁, 원조의 품격이냐! 마케팅의 승리냐! [라이벌열전] (2) 다나와
KT 소액결제 사고 전수조사 결과 발표 “불법 펨토셀 16개 추가 확인” IT동아
"K-AI의 미래를 말하다" 프렌들리AI, 선도기업 4사 초청 밋업 개최 IT동아
[기승전결] 엔젤우몬! '디지몬 스토리' 신작에 팬덤 대만족 게임메카
테슬라에 칼 빼든 국토부와 환경부 "강제 리콜, 보조금 중지 고려 중"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아키텍트, 목표는 “모두에게 사랑 받는 MMORPG“ 게임메카
토요타 브랜드 가치 부동의 세계 1위…벤츠·BMW 부진 속 BYD 첫 진입 오토헤럴드
애플·삼성·DJI의 신제품 총공세가 이어진다... 이 주의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AI 써봄] 영상 만들어 공유하는 소셜 플랫폼, iOS용 소라 IT동아
중국 전기차 이제는 사도 되지 않을까?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순정남] 한국을 싫어하는 듯한 게임사 TOP 5 게임메카
133년 만의 이사, 이제 ‘맥스웰 아파트’입니다 (1) 마시즘
세상에 이런 스포가! 2026년 출시 예정 신상음료 (1) 마시즘
애플 5세대 M 시리즈의 시작, 신형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비전 프로 발표 보드나라
다이어트 고민, 부작용 싹 없앤 ‘녹차 비만약’으로 해결? 과학향기
그냥 가격을 내리면 되지 AMD가 라이젠 9500F 7400F 등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1) 동영상 있음 보드나라
다시 치열한 전장 속으로!, EA 배틀필드 6(BattleField 6) 블루프레임
55만km 탔는데 수명이 98.2%! "현대가 조작한 걸까?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