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있으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는 컴퓨터 외에 XBOX, PS5 등 다양한 게이밍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게임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게임사 입장에서는 하나의 공유한 IP 를 통해 하나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에 태운다는 것은 예전 만큼이나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 보니 게이밍 영역에 컴퓨터에서 콘솔로 혹은 콘솔에서 컴퓨터로 이렇게 출시 초기에는 다르지만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되는 건 적절한 선택이다. 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의 유저풀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이라도 더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TEAMGROUP (T-FORCE 팀그룹) 부스 - 컴퓨텍스 2033
▲ 팀그룹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T-FORCE XTREEM DDR5 데스크탑 메모리들 - None-RGB / RGB 모델
팀그룹의 부스 입구에 설치 되어 있는 제품들은 얼마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첫 공개가 되었던 새로운 DDR5 메모리 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개인들의 메모리 오버클럭킹 및 RGB LED 등을 통해 보다 커스터마이즈에 특화가 되어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RGB LED 가 적용되어 있는 모델과 그렇치 않은 모델 이렇게 2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그 외에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T-FORCE 메모리들을 데모를 볼 수 있었다.
▲ 이번 컴퓨텍스 2033에서 첫 공개된 게이밍 주변기기들
▲ 소니 PS5 는 첫 구입하게 되면 가장 빠르게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하는 부분이 바로 빠른 게이밍 환경을 위한 M.2 2280 SSD의 장착이다. 하지만 소니에서는 해당 스토리지를 장착할 때 방열판이 기본적용 되어 있는 모델이거나 혹은 방열판을 꼭 장착하도록 권하고 있는데 이번 팀그룹에서는 이 부분을 200% 활용한 PS5 용 SSD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280 ~2230 규격 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제품의 외부로 방열판이 나오도록 만들어 방열 효과 측면에서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었다.
▲ 스팀덱, ROG ALLY 의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는 M.2 2230 스토리지도 출시가 되었는데 1TB, 최대 2TB 까지 2가지 용량으로 출히가 되며 Gen4 x4 1세대 읽기 및 쓰고 속도를 낸다. 이 두가지 모바일 게임기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 만큼 스팀텍, ALLY 를 구입한 분들이라면 구입을 적극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역시 서린에서 정식 수입 판매될 예정이다.
▲ 다양한 M.2 2280 방열판 들이 전시가 되었는데 일반적인 방열판 형태, 히트파이프+방열판 형태, 히트파이프+방열판+팬 모델 이렇게 3가지 가테고리로 구분되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M.2 2280 규격 SSD의 스펙을 보면서 구입하면 좋은데 최근 Gen5 x4 규격의 차세대 SSD가 출시 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M.2 방열판은 조금 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마지막으로 1열 라지에이터를 사용한 M.2 2280 전용 AIO 쿨러를 선보였는데 아직까지 이와 같은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참으로 신선해 보였다. 고용량 M.2 2280 규격의 SSD 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구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했다.
이번 팀그룹에서는 게임 콘솔용 SSD, 및 방열판 그리고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M.2 2280 방열판 및 AIO 쿨러 그리고 독특한 RGB LED 구성으로 돋보이는 DDR5 메모리 등 팀그룹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그대로 잘 살린 다양한 제품을 전시 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전시가 되었던 해당 제품들은 출시 시기에 따라서 서린에서 정식 수입,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