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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IT] 조달용 PC '라이젠 프로' 정리해 드립니다 (ver.2309)

2023.09.14. 0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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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프로 R5 PRO 7645, R7 PRO 7745 권장 옵션
오피스웨어 부터 그래픽 작업까지 사용 가이드 제안
조달, 나라장터, 공공기관에 최적화 시피유 사용 가이드


전산기기 사용연한의 또 다른 표현은 적정 수명이다. 짧으면 1년이지만 보통 3~5년 주기를 교체가 필요한 품목에 수명으로 강제한다. 쉽게 말해 교체해라는 의미다. 이 무렵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기점과 맞물리기에 굳이 사용연한을 초과해 사용은 가능하나 보통 그러한 경우의 시스템은 노후화된 만큼 성능이 미흡하거나 작동 중 잦은 오류 혹은 툭하면 발생하는 고장으로 가동 중단도 빈번하다.

때문에 가급적 장부상의 사용 기한을 준수하고 정해진 기한을 초과한 장비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거나 전문 업체의 점검을 통해 사용 기한을 연장할 것인지 혹은 폐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업무 효율 측면에서도 이롭고 직원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기업환경의 사용범위나 가용성은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 원하는 것 대비 훨씬 가혹하다. 특정 용도의 PC는 중단 없이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하거나 잠시 업무를 중단하여도 그대로 대기시켜 놓고 다음날 이어하는 경우도 흔하며, 다루는 작업의 신뢰도를 중시하기에 우발적으로 개입하는 오류 혹은 데이터 유실 등은 용납지 않는다.

가정용 PC 대비 유독 기업용 PC의 구매 예산이 애초에 높게 잡히는 이유다.






신뢰성 측면에서도 기준치가 높기에 이를 충족하는 부품을 엄선해 선별하고 사용하는 만큼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그에 상응한다. 주요 시피유 제조사가 기업 환경을 겨냥해 별도 라인업을 운영하는 것 또한 이러한 환경의 높은 신뢰성을 충족하기 위한 행보다. 그런데 최근의 기업 환경은 Ai 그리고 머신러닝과 같은 부동소수점 연산 혹은 GPU 가속 기능이 필요한 작업까지 개입하고 있다.




▲ 라이젠 7,000 시리즈 라인업에 추가된 PRO 등급 제품은 3가지다.



기존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느리거나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작업이 가혹하게 누적될 경우 신뢰성 확보를 담보하기 힘들다. 이는 기존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24시간 연속 동작을 목적으로 설계된 제품도 아니며, Ai 작업을 염두한 것이 아님도 한 가지 이유다.

그렇기에 기업이라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다. AMD는 자사 라이젠 프로(PRO)라는 명칭으로 기업용 라인업을 별도 운용하고 있다.




좀 더 높은 신뢰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작업 및 최근의 시장 트렌드인 Ai 가속기를 설계단에서 적용한 고성능 멀티 프로세서다. 신뢰도 높은 작업을 주로 하는 공공기관 그리고 사무용 PC에 추천하는 프로 라인업이다. 시장의 흐름이 달라진 만큼 프로세서 시장 변화도 그에 걸맞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점에서 위클리포스트는 매년 일정 주기로 업데이트해왔던 '라이젠 선택 고민 '한 장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장표에 특수 환경을 겨냥한 프로 라인업을 추가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PC 환경에만 초점을 두고 내용을 정리해 왔다면 앞으로는 PC 환경에 추가로 기업 및 공공기관 그리고 조달용 등 특수 목적에 어울리는 작업 범위까지 포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장표가 추가된다.

# 라이젠 프로 R5 PRO 7645, R7 PRO 7745


라이젠 프로는 2023년 6월 중순을 기점으로 공개된 코드네임 Raphael 아키텍처의 따끈따끈한 제품군이다.






먼저 R5 PRO 7645는 6 코어 12 스레드 구조에 최대 부스트 클럭은 5.1 GHz로 구동한다. L2+L3 캐시 용량은 38MB이며, TDP는 65W로 저전력 구동한다. TSMC 5 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며, 라데온 GPU 그래픽코어도 내장해 외장 그래픽카드 없이 구동시킬 수 있다.

그런데 기본 SPEC가 많이 본 느낌이다. 바로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R5 7600 제품이다.

R7 PRO 7745는 8 코어 16 스레드 구조에 기본 클럭 3.8 GHz부터 최대 부스트 클럭은 5.3 GHz로 구동한다. L2+L3 캐시 용량은 40MB이며, TDP는 65W로 저전력 구동한다. TSMC 5 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며, 라데온 GPU 그래픽코어도 내장해 외장 그래픽카드 없이 구동시킬 수 있다. 컴퓨트 Die 사이즈는 71mm²다.

마찬가지로 기본 SPEC가 많이 본 느낌이다. 바로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R5 7700 제품이다.

컴퓨트 Die 사이즈는 71mm²로 동일하며, I/O Dir 사이즈도 122mm²로 동일하다. 지원하는 명령어도 AES, AMD-V, AVX, AVX2, AVX512, FMA3, MMX(+), SHA, SSE, SSE2, SSE3, SSE4.1, SSE4.2, SSE4 A, SSSE3, x86-64까지 데스트톱용 시피유와 같다. 성능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는 PBO(Precision Boost 2) 기술도 물론 지원한다. 메모리 클럭까지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다를 게 없는데, 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핵심은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에만 적용된 Ai 가속기다. 렌더링, 시뮬레이션, 연산 등 고도화된 수학 계산 작업에서 높은 신뢰성을 담보한다. 단순히 고도화된 수학 계산에만 초점을 맞춰 개량된 프로세서는 아니다. Ai 가속기는 에너지 효율까지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구동 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도 구동 효율 저하가 미비하다.

최근의 기업 경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무시 못한다.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 순위 지표에 ESG가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측면만 봐도 이미 무시하기 힘든 요건이다. 여기에 보안까지 연계하기에 실질적인 상품성은 PC 시장에서의 동급으로 보는 시선은 사실상 억지에 가깝다.

# 사무 & 디자인 작업 초점 12개 성능 지표 공개


기업&조달&공공기관 환경에서 선호하는 작업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권장하는 옵션에 대해 확인해 봤다. 이보다 낮게 혹은 높게 설정도 가능함에도 적정 기준치를 명확히 설정한 의도는 위에서 나열했지만 해당 프로세서를 도입하는 작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신뢰도가 월등히 높다. 즉, 최적의 세팅값에서 최상의 효율을 구현한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성능표에서 제시하는 세팅은 가장 안정된 구동을 보장하는 기준점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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