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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킷 2023 베스트 랩타입 '1분 35.436'...동호인 최고 기록 '닛산 R35 GT-R'

2023.12.01.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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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계묘년(癸卯年)이 저물고 있다. 남은 건 한달, 연중 쉬지 않고 이어져 왔던 모터스포츠도 긴 휴식기에 들어갔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영암, 인제, 용인 등을 오가며 본격 레이스를 벌이기 시작한 올해 모터스포츠계는 구름 관중이 몰리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인제 스피디움에 따르면 올해 시작한 인제 마스터스 시리즈에는 선수와 관계자 1만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인제 스피디움은 내년 마스터스 시리즈 참가 부분을 바이크로 확장하고 내구 레이스와 드리프트, 그리고 차박과 카밋 등 일반인도 참여하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는 레이스 종목과 규정을 국제 기준에 맞춰 견고화하고 레이스 플랫폼 규모를 확대하는 국제화, 그리고 다양한 테마와 페스티벌을 준비해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 스피디움은 올 한해 서킷에서 열린 각종 대회와 동호회 등이 참가한 레이스에서 기록한 최고 랩타임을 공개했다. FIA GRADE 등급의 국제 인증 서킷인 인제 스피디움은 풀 코스가 총 3.908km에 이르는 까다로운 코스를 갖고 있다.

올해 열린 13개 대회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나이트레이스에서 볼가스모터스포트 김재현 선수가 기록한 1분 35초 456이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랩타임은 202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예선에서 정의철이 세운 1분 35초 252다.

일반인 또는 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 주행 프로그램에서 세운 최고 기록은 지난 3월 닛산 R35 GT-R(2012년식)이 세운 1분 47초 38이다. 인제 서킷은 "차량 발전과 드라이빙 기술, 서킷 공략 정보가 다양해지면서 아마추어 동호인 랩타임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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