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올여름 한반도는 동남아가 될테니...!
올여름, 한반도가 마치 습식 사우나처럼 습하고 뜨거워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기상청은 5월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오는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을 50%, 비슷할 확률을 30%로 제시했다. 7월의 경우엔 높을 확률,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라고. 이렇게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예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12개국 기후예측모델 분석 결과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강수량도 만만치 않다.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많을 확률이 30%이고, 7월과 8월은 많거나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로 추산되었다. 비가 적게 올 확률은 20%에 불과한 것...
전문가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가 사람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서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이미 작년 여름에도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온열질환에 시달렸던 만큼 올해는 더위 문제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만 오른다? 전기 요금도 들썩!
고효율은 괜찮을까
극심한 더위 속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냉방 가전이 필수다. 하지만 요즘에는 맘 놓고 냉방 가전을 가동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이들이 많다. 2021년부터 전기요금이 여러 차례 인상되어 예전처럼 맘 놓고 쓰다가는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문제는 전기 요금 인상이 또다시 논의되고 있다는 것. 지난 5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누적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와 가스 요금을 적절히 인상할 시점을 찾고 있다"라며, 사실상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에서 오는 7월 시행하는 '전력산업기반금 분담금' 개정도 실제 가정에서 크게 와닿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과 요율이 올해 7월 3.2%, 내년 7월부터는 2.7%로 낮아졌지만, 기존에도 부과 요율이 3.7%으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4인 가구 기준, 실제 인하 금액은 연 8천 원에 불과할 전망이다.
가뜩이나 덥고 습한 올여름, 전기 요금이 부담된다면 고효율 냉방 가전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고효율 냉방 가전은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기존보다 전기 요금을 절감해 줄 수 있다.
▲ 출처: 한국에너지공단 / 1:1 기준은 에어컨 1대 단독, 1:2 기준은 멀티형 시스템 에어컨에 적용된다.
3등급에서 1등급 에어컨으로 교체하면 얼마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제도'에 검색되는 1등급 에어컨과 3등급 에어컨 모델이며, 정격 냉방능력은 7000W로 동일하다. 월간 소비전력량(하루 24시간 연속 사용)을 토대로 부과될 전기 요금(kWh당 120원)은 다음과 같다.
단 전기요금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 얘기다.
1등급 에어컨 (모델명 FF17CX936AFN)
월 소비전력: 178.3kWh / 월 전기요금: 178.3kWh * 120원/kWh = 21,396원
3등급 에어컨 (모델명 AF17C7932WSN)
월 소비전력: 225kWh / 월 전기요금: 225kWh * 120원/kWh = 27,000원
월간 절감액: 27,000원 - 21,396원 = 5,604원 (누진제 미적용 기준)
* 절감액 차이는 제품에 따라 상이하며, 실제 사용 시간 및 작동 모드에 따라 차이가 있음.
위 데이터를 살펴보면 한 달에 약 5,604원을 절감할 수 있는데, 누진제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 실제는 더 많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특히 에어컨은 한번 구매하면 10년 정도는 가뿐히 사용하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하다.
더 늦으면 낭패? 지금... 지금이야!
고효율 냉방 가전 구매 적기는?
폭염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인한 이중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고효율 냉방 가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조금 더 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갑에서 나가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는 냉방 가전의 재고가 더 빠르게 동날 수 있다.
고효율 냉방 가전 구매 적기는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이다. 전기 요금 인상이 계속적으로 논의되고 있고 지난 주말부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고효율 냉방기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 자연스럽게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2023년 무더위/장마철, 제습기의 경우 판매가가 20% 전후로 급등했다.
또한, 구매를 지체할수록 배송이 딜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냉방 가전은 여름에 앞서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계절 가전이라 재고가 동나면 주문에서 배송까지 한 달이 소요되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사는 게 가장 저렴하며 좋은 제품은 갈수록 사기 힘들어진다.
어떤 제품이 좋은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1위'를 사는 게 가장 안전하다. 가장 많이 선택받은 만큼 소비전력, 기능,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면에서 합리적이며 구매후기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이 망라된 다나와에서 1위를 한 제품이라면 눈여겨 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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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품별 특장점이나 소비전력, 스펙 등을 직접 세세히 비교하며 구매하고 싶다면 '다나와 VS검색'을 추천한다. 제품의 주요 스펙, 가격, 리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손쉽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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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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