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의 선수, 국제대회 최다 우승 선수, '불사대마왕', '가장 높은 산, 가장 긴 강'. 모두 한 선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 데뷔해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여기에 LCK 9회 우승, 국제대회 3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지녔던 그는 잠깐의 부진을 겪은 뒤,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스스로의 굳건함을 증명했다.
이러한 페이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주요 선수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인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이를 기념하고 숭배하는 '페이커 신전'이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오는 6월 16일까지 열린다. 전설적인 선수를 숭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에 게임메카 역시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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