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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만 만나는 ‘희귀종 환타’

2024.06.04. 0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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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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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는 ‘포켓몬스터’ 같은 탄산음료다. 일반적으로 환타 오렌지를 떠올리지만,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여러 나라에는 자신만의 환타를 가지고 있을 정도다. 전 세계의 코카콜라를 모으는 수집가들이 많지만, 어쩌면 환타야말로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라고 할까?

(해외에서 온 여러 환타들 중 오늘 소개할 오키나와 환타)

그런 환타를 오키나와에서 만났다는 것은, 집 앞 편의점에 걸어가다가 최애 연예인을 만난 것과도 같은 기쁨이다. 오키나와에서만 나오는 ‘환타 시콰사’라니! 그래 오키나와에는 오키나와만의 환타가 있었지!


오키나와의 과일이
담긴 환타 시콰사

(음료덕후들에게 일본 자판기는 거리의 보물상자다)

그렇다. 이것은 운명 같은 만남이었다. 지나가다가 만난 자판기에서(비록 그 자판기가 짧은 거리 안에 4개는 더 있었지만) 오키나와에서만 파는 환타를 만나고 말았다. 이름은 ‘환타 시콰사’다. ‘시콰사’는 히라미레몬(平実檸檬)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의 과일이다. 이를테면 제주에 나오는 청귤 같다고 할까?

하지만 일본어도 모르는 내가 음료에 그려진 그림만 봐서는 이게 시콰사인지, 라임인지, 덜 익은 감인지 알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한쪽 구석에 있는 2개의 강아지… 아니 동물을 보면 알 수 있었다. 


메이드인 오키나와를
말해주는 상표

(오키나와의 시사는 제주도의 돌하르방 처럼 자주 만날수 있다)

그것은 바로 ‘시사’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의 수호동물이었다. 우리나라로 친다면 ‘해태’같은 동물인데 집이나 상가, 도로 등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다. 심지어 이곳에 판매되는 코카콜라에도 시사 두 마리가 있다. 이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환타만 사면 될 것을 코카콜라마저 샀다는 것이다. 

(환타처럼 콜라도 오키나와 맛 코카콜라로 있으면 좋을텐데)

환타 시콰사의 맛은 어땠을까? 동양판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수묵화처럼 농도가 짙은 새콤함이 밀려들어왔다. 새콤달콤함의 강도만 따지면 유자청 같은데, 또 레모네이드처럼 가볍게 넘어간다. 게다가 환타니까 탄산감도 가득하다. 오직 단점은 이곳에서만 판다는 것이다. 

덕분에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4일 동안 입이 심심할 때, 그리고 지나가다 환타 시콰사를 마주쳤을 때마다 이 녀석을 마셨다. 이곳의 더운 날씨와도, 그리고 이곳의 음식과도 너무 궁합이 좋았다. 줄여 말하면 너무 맛이다.


여행지를 추억할 수 있는
음료를 만난다는 것

(일단 일본에 가시면 환타 메론을 드시고요, 오키나와라면 환타 시콰사를 드세요!)

우리가 매일 흔하게 보는 음료를 낯선 장소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만나는 것. 그것이 여행이 주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면 판매되는 환타를 보곤 한다. 그 지역을 보여주는 맛의 환타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환타 멜론, 오키나와의 환타 시콰사, 한국에도 만약 이곳을 대표하는 환타가 생긴다면 그것은 어떤 맛일까? 언젠가 환타로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날도 온다면 좋겠다. 오키나와 여행을 환타로 기억하는 마시즘처럼 환타 때문에 한국을 오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 



<제공 :마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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