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 국제 가구 전시회 코펀(KOFURN) 탐방기!
가구 트렌드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곳, 코펀(KOFURN)!
한국 국제 가구 전시회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인 코펀(KOFURN)은 1981년에 '전국 우수 가구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금의 2024년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코펀은 매년 8월 말에 한국 국제 전시장,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가구뿐만 아니라 콘셉트 작품 / 조명 / 인테리어 소품 / 테이블웨어 / 가전 & 홈 네트워크 / 목공 기계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한 장소에 총망라됩니다. 이로 인해 8월 끝자락의 킨텍스는 가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입장하는 관람객들
2024 코펀은 08월 29일 목요일부터 09월 01일까지 4일 간 킨텍스 제 2전시관 7홀과 8홀에서 개최되었으며, 15개국 275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1,300 여 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코펀의 경우 대한민국 목재 산업 박람회와 같은 공간에서 개최되어, 목재를 가공하기 위한 머신들과 공구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올해의 코펀은 단순한 가구 전시회를 넘어, 가구 제작에 필요한 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되었습니다.
쿨엔조이는 공식 리뷰를 통해 자주 만나보았던 카멜 그룹의 초청을 받아 킨텍스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카멜 그룹은 디지털 사이니지 / LED 전광판 등의 B to B 사업을 담당하는 카멜, 모니터암을 유통하는 카멜마운트, 가구 전문 브랜드인 핏쳐로 구성된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카멜의 제품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전시된 제품은 모두 방문객들이 직접 조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뜨거운 여름보다 더욱 뜨거웠던 2024 코펀(KOFURN)은 어떠하였는지 사진을 통해 그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 대한민국 가구 전시회,
코펀(KOFURN)이 개최되는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관
대다수의 가구가 목재로 만들어지는 만큼, 킨텍스 제 2 전시관의 7홀과 8홀에서는 가구 전시회와 대한민국 목재 산업 박람회가 함께 개최됩니다.
킨텍스 제 2 전시관에서 바라본 제 1 전시관
쿨엔조이는 8월 30일 금요일 오픈 시간에 맞추어 입장하였는데, 평일 오전임이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많은 관람객이 킨텍스를 방문하였습니다.
7홀, 7A 구역의 전경
7홀 & 8홀, 7B ~ 8A구역의 전경
광역·기초 자치단체 전용관
7홀의 7B 구역과 8홀의 8A 구역 사이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카페를 오픈형으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8홀, 8B 구역의 전경
8홀 8B 구역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한민국 목재 산업 박람회가 개최되었으며, 이곳에는 목재 가공을 위한 머신 / 가공된 목재 / 이를 사용한 가구나 장신구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일부 머신들은 실제로 작동하는 상태로 전시되었습니다.
2024 코펀에 참가한 카멜 그룹은 경기도관 A20 구역에 위치한 Chade(체이드) 부스에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Chade는 사무용 가구 전문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PATRA(파트라)와 카멜마운트의 제품도 함께 유통하고 있습니다.
카멜의 LED 전광판
카멜 그룹은 디지털 사이니지 / LED 전광판 / 디지털 액자 / 모니터 등의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카멜, 모니터암을 유통하는 카멜마운트, 책상과 의자 등의 가구를 유통하는 핏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 코펀의 체이드 부스에는 각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핏쳐 E1 PLUS & 카멜마운트 PMA2X
개방된 측면 쪽에는 이전 쿨엔조이 공식 리뷰에서 살펴본 '핏쳐 E1 모션데스크'[링크]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핏쳐 E1 PLUS'와 '카멜마운트 PMA2X'[링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핏쳐 E1 PLUS'는 기존의 '핏쳐 E1'이 지닌 18mm 상판 두께에서 7mm가 증가한 25mm 상판 두께로 설계되었으며,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프레임이 1개에서 2개로 늘어나 향상된 안정감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멜마운트 PMA2X 초고중량 모니터암'은 최대 57인치 디스플레이 또는 최대 27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데요. 쿨엔조이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자체적인 중량 테스트[링크]를 진행하여 성능을 측정한 결과, 최대 31.9kg의 하중까지 처짐 없이 지탱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제조사 표기 스펙인 27kg 대비 18%나 더 높은 수치입니다.
핏쳐 S1 PLUS & 카멜마운트 GDA3
'핏쳐 S1 PLUS 모션데스크'는 핏쳐의 프리미엄 모션데스크로, 듀얼 모터가 탑재되어 싱글 모터 모델 대비 더욱 조용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높이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쿨엔조이 공식 리뷰에서 살펴본 '핏쳐 S1 모션데스크'[링크] 대비 상판 두께가 7mm 증가하여 25mm의 두께를 지니고 있습니다.
'카멜마운트 GDA3'는 2단 암의 일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하여 내부의 스프링을 노출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렌치로 암의 장력을 조절할 때 스프링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멜마운트 GDA3 모니터암'은 디자인에 특화된 모니터암으로, 대다수의 모니터암이 단색으로 디자인되는 것과는 달리 투톤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이전 쿨엔조이 공식 리뷰[링크]에서 살펴보았을 때에는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컬러로만 출시되었지만, 현재는 월넛 / 메탈릭 블루 / 메탈릭 핑크의 색상이 추가되어 총 5가지의 컬러 옵션이 제공됩니다.
그중 메탈릭 블루와 메탈릭 핑크 모델은 추후 업로드 될 쿨엔조이 공식 리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멜마운트 SMB32
'카멜마운트 SMB32 이동식 모니터 스탠드'는 L사의 일체형 이동식 스마트 TV가 지닌 가격 / 디스플레이 크기 / 해상도 등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대 43인치 또는 최대 12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모습은 이전 쿨엔조이 공식 리뷰[링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나 모니터의 장착은 VESA 마운트를 사용하며, 75x75 / 100x100 / 100x200 / 200x200의 4가지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스탠드의 후면에는 소형 셋톱박스나 콘솔 등의 디바이스를 올려놓을 수 있는 스틸 플레이트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핏쳐 M1 PLUS & 카멜마운트 GDA2DS
'핏쳐 M1 PLUS 수동식 모션 데스크'는 핏쳐의 스탠다드 급 모션 데스크로, 별도의 모터 없이 우측에 위치한 핸들을 통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이 조절이 끝난 이후에는 핸들을 접어 안쪽으로 밀어 넣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핏쳐 M1'을 베이스로 설계된 제품인 만큼, 자세한 모습은 '핏쳐 M1 수동식 모션 데스크'의 공식 리뷰[링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카멜마운트 GDA2DS'는 디자인 특화 / 듀얼 / 슬라이딩의 특징을 가진 모니터암으로, 매끈한 원통형 암에 가죽 케이블 홀더 설계하여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듀얼 모니터암에 작은 사이즈의 모니터를 평면으로 배치하면,모니터 사이에 공간이 발생하여 화면의 연속성이 끊기게 되는데요. 해당 제품은 VESA 부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리뷰는 이전 쿨엔조이 공식 리뷰[링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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