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변에서 혼자 사는 1인가구를 찾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자취생의 일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자취남’의 구독자 수는 약 79만 명에 달하고, 혼자 사는 연예인의 삶을 관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대표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1인가구 숫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생활을 담은 콘텐츠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5.5%를 기록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의 자취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줄 공간별 생활필수품을 소개한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휴지다. 휴지는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생활용품이다. 살림백서 ‘도톰백서 3겹 롤 화장지’는 3겹 엠보싱으로 제작돼 부드럽고 450도 스팀 공법의 원단을 사용해 위생적이다. 100% 천연 펄프에 색소와 향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심플한 화이트톤 디자인으로 제작돼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원룸이나 투룸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경우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두는 다용도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좁은 수납공간을 알차게 사용하고 싶다면 부피가 작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캡슐세제는 액체세제 대비 가볍고 부피가 작아 1인가구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피죤 ‘액츠 퍼펙트 캡슐세제’는 1개로 약 5kg 세탁물을 세탁할 수 있으며 따로 계량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염 방지 효과가 탁월하고 미세먼지 세척 능력도 뛰어나다. 실내건조, 딥클린 2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일상공감 '만능 싹쓸어보게', 생활백서 '스탠드형 테이프클리너', 피죤 '액츠 퍼펙트 캡슐세제', 살림백서 '도톰백서 3겹 롤 화장지', 브리타 '리켈리' (이미지제공=각 사) |
매번 물을 구매하기 번거롭고, 정수기는 좁은 주방의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 부담스러운 1인 가구라면 간이형 정수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간이형 정수기인 브리타 ‘리켈리’는 소형 냉장고 문에 거치할 수 있는 부담 없는 크기에 2.2L 용량으로 간편한 음용이 가능하다. 별도 전원이나 배터리 없이 물통에 넣는 자연 여과식 필터로 즉시 정수가 돼 간편하다. 정수 비용도 생수 구매 비용의 10분의 1으로 합리적이다.
집 공간이 넓지 않다면 일상에서 틈틈이 먼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실은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쌓이기 쉽다. 이때 테이프 클리너를 구비해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이불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생활백서 ‘스탠드형 테이프클리너’는 사선 형태로 제작돼 깔끔하게 뜯어서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봉의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 편리하게 바닥 청소까지 가능하며 손에 닿지 않는 높은 곳이나 구석진 곳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가 힘든 거실의 카펫과 소파는 먼지 제거기로 틈새 먼지를 청소하면 깔끔하게 생활할 수 있다. 일상공감 ‘만능 싹쓸어보게’는 삼각형 모양으로 제작돼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 꼼꼼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모서리별 틈의 간격이 달라 털 먼지 종류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청소 후에는 물로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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