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여름의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니까.
베트남 푸꾸옥
합리적인 가격의 휴양,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는 2006년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이다이(Bai Dai) 해변에 자리한다. 푸꾸옥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그랜드 월드를 비롯해 빈원더스, 빈사파리 등 과 근접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기기 좋다. 11개의 빌라와 21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308개의 게스트룸을 마련하고 있어 예산에 맞춰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수영장은 무려 올림픽 공식 사이즈를 자랑한다. 아이들은 키즈룸에서 스페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연령제한 없이 이용 가능한 게임룸에서 가족 모두가 모여 플레이스테이션 또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 4개의 룸을 갖춘 호아심(Hoa Sim) 스파 등 여유로운 휴가를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다가오는 12월12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페스티브 시즌을 맞이한다.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은 조식을 비롯해 다양한 세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호라이즌 레스토랑과 해변에 위치한 앰버 샌즈 비치 클럽에서 선보이는 스페셜 다이닝 경험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호라이즌 레스토랑과 앰버 샌즈 비치 클럽에서 스페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이 포인트.
인도네시아 발리
로맨틱에 초점을 든 휴양, 물리아 발리
사실 연말의 분위기와 발리만큼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없다. 평화로움과 여행자의 환희가 있는 섬이기 때문이다. 파도가 소곤거리는 누사두아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더 물리아’를 추천한다.
시그니처 여인상으로 둘러싸인 오아시스 풀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더 물리아는 111개의 전 객실이 모두 스위트로 이루어졌다. 105 제곱미터부터 시작되는 객실부터 296 제곱미터 객실을 갖추고 있어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더 물리아는 실외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여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라군 엑세스 스위트 객실도 추천한다. 객실에서 오아시스 풀로 바로 출입 가능하며 프라이빗 풀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를 위한 최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더 물리아의 혜택으로는 버틀러 서비스를 비롯해 칵테일과 카나페를 곁들인 애프터눈 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 또는 물리아 빌라의 '리빙 룸'을 이용할 수 있다.
물리아 발리가 페스티브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미식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글로벌 미식 뷔페를 만끽할 수 있는 ‘더 카페’에서 런치 및 디너 뷔페가 열리며, 풍미 가득한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는 ‘솔레일’, 스페셜한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8’, 정통의 일식을 경험할 수 있는 ‘에도긴’에서도 스페셜 메뉴 또는 뷔페를 선보인다
몰디브
몰디브다운 휴양, 아바니플러스 파레스 몰디브
몰디브 연말 여행을 계획한다면 신상 리조트, 아바니플러스 파레스를 추천한다. 오픈 첫해에 맞이해 다양한 ‘스페셜 해양 액티비티’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하니파루 베이에서는 만타가오리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데, 리조트가 위치한 바아톨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 구역에 자리한다.
아바니플러스 파레스는 12개의 개별 다이빙 장소를 비롯해 거북이와 돌고래를 포함한 해양 생물로 가득한 220m의 하우스 리프, 해안에서 600m 떨어진 파레스 리프를 찾을 수 있다. 그야말로 매혹적인 수중 생태계를 경험하기 최적의 위치인 것이다.
아바니플러스 파레스 몰디브는 다가오는 12월20일 크리스마스 점등식과 함께 페스티브 시작의 막이 오른다. ‘아바니 앤젤스’의 캐롤 공연, 칵테일 파티, 그리고 DJ 음악과 크리스마스 핫와인, 에그노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디너로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는 시크릿 섬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아바니플러스 파레스에서 선보인 ‘스윔+소크+BBQ 아일랜드 게타웨이(SWIM+SOAK+BBQ ISLAND GETAWAY)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섬 피크닉 패키지다. 페스티브 시즌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스페셜 해양 액티비티로는 아쿠아파나틱스(AQUAFANATICS)에서 선보이는 선셋+버블+크루즈(SUNSET+BUBBLES+CRUISE)이다. 12월21일~1월7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몰디브의 골든아워를 바다 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정으로 매일 17:30부터 18: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