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2024.12.18. 16:30:02
조회 수
282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의 첫 보급형 전기 SUV 'EV3'가 지난 7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 이후 이른바 전기차 '캐즘(Chasm)' 등 악재 속에도 순조로운 판매 기록을 달성 중인 가운데 내년 이와 유사한 콘셉트로 개발된 볼보자동차 'EX30' 출시가 예정되어 이들의 직간접적 경쟁이 전망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6월 국내 계약과 함께 7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기아 EV3는 지난달까지 총 1만 2390대 누적 판매로 월평균 2500여 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눈에 띄진 않았지만 지난 5개월 동안 EV3 판매는 기아 순수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동일한 E-GMP 라인업에서 생산된 EV6(8899대), EV9(1903대) 11개월 누적 판매와 비교해도 우월한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기아 친환경 라인업 중에선 쏘렌토 HEV, 카니발 HEV, 스포티지 HEV, K8 HEV, 니로 HEV에 이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아 EV3 국내 판매의 이 같은 놀라운 성과에는 합리적 가격을 비롯해 우수한 상품성과 경쟁모델을 찾을 수 없는 유일무이 보급형 전기 SUV라는 부분에 있다. 

먼저 EV3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이 4208만~4666만 원, 롱레인지의 경우 4650만~5108만 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각종 세제혜택을 적용할 경우 3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 가격이 형성되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 가격을 제시한다.

또 지난 9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의 신차 구입 의향 조사를 살펴보면 EV3는 전 연령대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오를 만큼 신차 효과에서도 제대로된 활약을 펼쳤다. 해당 조사에서 EV3 구입 의향은 20.5%로 나타나, 향후 2년 이내 신차를 구입할 생각이 있는 소비자 10명 가운데 2명이 EV3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EV3는 상품성 면에서도 훌륭한 '가성비'를 나타낸다.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두 가지로 운영되는 해당 모델은 롱레인지 버전이 완전충전시 501km 넉넉한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고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될 만큼 사용성에서도 우수하다. 

또 460리터 크기 트렁크와 25리터 프론트 트렁크, 2단 러기지 보드 및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적용해 수납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여유로운 1열 헤드룸 및 숄더룸, 2열 레그룸 및 숄더룸을 제공한다. 

한편 EV3는 글로벌 공개 당시 국내에선 마땅한 직접 경쟁모델이 없었지만 스마트 #1, 푸조 e-2008을 비롯해 볼보 EX30 등과 유럽 무대에서 직간접적 경쟁이 예상되어 왔다.

그리고 내년 이들 중 볼보의 EX30이 국내에서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하며 피할 수 없는 경쟁이 펼쳐진다. 

당초 지난여름 국내 판매가 예정되었으나 유럽 및 북미에 우선 배정된 물량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이유로 판매가 미뤄져 온 EX30은 국내에 66kWh 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가 출시된다. 

또 이미 산업부 인증을 완료해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404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고 153kW 급속 충전 시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역동적 운전의 재미를 강조하며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결과 볼보 EX30은 국내에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선 사전 예약에서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CES 2025] CES 장식할 모빌리티 기술 살펴보니 (3) IT동아
2024년 타본 바이크중 최고의 추천 바이크 순위| 혼다 BMW 스즈키 야마하 할리데이비슨 인디언 CFmoto MV아구스타 가와사키 동영상 있음 포켓매거진
[종합] 2024년 자동차 판매 794만대 전년대비 0.6% 감소...내수 6.4%↓ (2) 오토헤럴드
지난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이슈와 새해 전망 살펴보니 (2) IT동아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2) 오토헤럴드
600만원이나 오른 펠리세이드 '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 (4)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렌터카도 중국 손에 넘어갔다! "이거 정말 큰 일 아닌가?" (2)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최악의 다지인이라고 까인 타스만 "호주에서 초 대박 났다!" (2)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1) 오토헤럴드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3) 오토헤럴드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오토헤럴드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1) 오토헤럴드
닛산 혼다 합병 논의! 세계 3위 공룡 탄생하나?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2025 미리보는 맞수 5]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오토헤럴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제발 출시된 후에 주장하자!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오토헤럴드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1) 오토헤럴드
혼다 CBR650R Q&A 모음 | eclutch e클러치 사용법, 스쿠터와 다른점, 시동 꺼짐, 입문 추천 (1) 동영상 있음 포켓매거진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오토헤럴드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1)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