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 컨버전스 IT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新가전 박람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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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동형인가, 거치형인가? 11인치 UMPC 등장!
최근 게이머들에게 핫한 아이템이 있다. 이름하여 태블릿과 노트북의 경계를 허문 UMPC(Ultra-Mobile PC). UMPC란 노트북보다 작은 크기의 휴대용 PC로, 스팀에서 출시한 스팀덱이 대표적이다.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PC에 준하는 성능을 보유하면서 태블릿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UMPC를 활용하면 스팀과 같은 PC게임도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있다.
지금까지 UMPC는 대부분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간 더 큰 7~8인치 수준으로 출시되었는데, 최근 11인치 UMPC가 새롭게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텐센트에서 공개한 UMPC. 노트북보다는 작으면서 기존 UMPC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답답한 화면을 크게 개선해, 이동형과 거치형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사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120Hz 높은 주사율을 가진 11인치 2.5K 디스플레이에 3D 눈 추적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인텔 루나 레이크 칩셋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디스플레이 양쪽 측면에 위치한 컨트롤러는 탈착이 가능할 예정.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시 정보는 미정이다.
② 콘텐츠는 있을까? 8K 셋탑박스 내놓은 KT
KT가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8K 셋톱박스를 출시한다. IPTV 셋톱박스에 8K UHD 칩셋을 탑재하고 AI 기술까지 적용한 이 제품의 이름은 지니TV 셋톱박스4. 기존 제품보다 50% 향상된 CPU와 AI 전용 프로세서릍 탑재해 8K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8K TV가 아니라도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방송, OTT,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도 센서와 마이크 4개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화면 밝기와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밝은 낮에는 화면 밝기를 높여주고, 주변에 청소기 소음이 들리면 TV 소리를 키워주는 식. 이 밖에도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알아서 TV가 켜지며, 원하는 인물이나 장면만 찾아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과 AI 수어 기능도 적용되었다. 지니TV 셋톱박스4에 적용된 주요 기능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셋톱박스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③ 사우나도 가고 다~할 수 있는, 카시오 사우나 전용 시계
디지털 시계, 계산기 등 전자기기로 잘 알려진 카시오가 독특한 콘셉트의 시계를 선보였다. 바로 사우나를 즐기면서 착용할 수 있는 사우나 전용 시계. 시계를 가지고 들어가기 힘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시간 걱정 없이 사우나에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 시계는 실제로 카시오 사내 사우나 애호가들이 모여 만들었다고 한다. 방수 기능뿐 아니라 고온과 습기에도 강하게 설계되어 푹푹 찌는 사우나 안에서도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계 내부에는 습기 차단 기술이 적용돼 온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이 시계가 사우나 애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주목 받는 이유는 디자인 덕분이다. 목욕탕 열쇠를 연상시키는 고무줄 밴드에 일본 사우나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12분계’ 디자인을 차용해 콘셉트와 기능성을 모두 살렸으며, 동그랗고 통통 튀는 귀여운 디자인이 매력적이라는 평. 12분 타이머가 가능한 사우나 모드와 일반 시계 모드로 전환이 가능해 일반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마쿠아케에서 약 2천 명이 펀딩에 참여해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1451%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출시는 미정이다.
④ 눈이 침침해도 편리하게, LG전자 컴포트 키트
LG전자가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컴포트 키트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시각장애인이나 시니어 사용자 등 저시력자도 생활가전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와 ‘정수기 실리콘 커버’가 대표적.
컴포트 키트는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함께 협업하여 지난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보조 액세서리다.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 겪는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모든 고객이 더 편리한 사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키트. 실제로 인덕션 실리콘 패드와 정수기 실리콘 커버의 경우, 작은 글씨와 구분이 어려운 터치 버튼으로 조작이 어려웠던 사용자도 인덕션과 정수기를 더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시력자 고객들이 베이지-화이트 계열의 로봇청소기에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로봇청소기에 씌울 수 있는 ‘로봇청소기 컬러시트’도 이번 신제품 6종에 포함된다.
이 밖에도 손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용자도 씨앗 키드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 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냉장고 이지핸들’과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간편하게 꺼낼 수 있는 ‘냉장고 회전 선반’도 출시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불편함을 개선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LG전자 컴포트 키트는 총 13종으로,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제품군을 늘려갈 예정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cowave.kr
글 / 박다정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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