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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애매한 라데온 RX 9070의 사양 및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앨더레이크 등 주요 소식 정리

다나와
2025.01.18. 00:55:17
조회 수
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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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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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가 공개되기 전, 신뢰도는 낮더라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루머와 업계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게 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실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떡밥은 멈추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넘실거리는 정보의 바다 속, 흥미롭거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소식들을 한번 추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라데온 RX 9070의 사양 유출, 어째 좀...



AMD는 CES 2025 기조연설에서 라데온 RX 9000 그래픽카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별도 마련된 세션에서 짤막하게 소개했는데요. 플래그십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AMD의 다짐이 행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셈입니다. 어짜피 AI 시대에 GPU는 필요한데 성능은 엔비디아에 뒤쳐지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할 겁니다. 그래도 중급 시장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기대 되기에 신제품 소식을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을 겁니다. 그래야 지포스 RTX 5070 계열이나 아크 B580 등과 가격 경쟁을 펼칠 테니까요.


라데온 RX 9000 시리즈에 대한 떡밥이 하나 둘 등장 중입니다


X에서 활동하는 188호(@momomo_us)는 짤막한 글을 남겼습니다. 내용에서 다분히 라데온 RX 9070 XT와 9070에 대해 유추할 수 있었죠. 정보는 이렇습니다. 하나는 ▲5.0 ▲2400→2970 ▲4096 ▲1620 ▲256 이고요. 다른 하나는 ▲5.0 ▲2070→2520 ▲3584 ▲1620 ▲256 입니다. 감이 오시나요?


일단 하나는 라데온 RX 9070 XT 같습니다. PCI-E 5.0 인터페이스에 작동속도 2,400~2,970MHz가 되겠네요. 스트림 프로세서 수는 4096개(64CU), 16GB 메모리와 256비트 메모리 구성이란 말 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라데온 RX 9070으로 예상됩니다. PCI-E 5.0 인터페이스에 2,070~2,520MHz로 작동하고 3584개 스트림 프로세서(56CU)가 투입됩니다. 메모리는 16GB, 인터페이스 256비트 구성이겠네요.


▲ momomo_us가 라데온 RX 9070 시리즈의 떡밥을 뿌렸는데, 사양은 영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확실히 차기 라데온 그래픽카드 중 최상위 제품이라고 하나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초라합니다. 라데온 RX 7900 XTX가 6144개 스트림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단순 비교는 금물이죠. RDNA 4 아키텍처의 설계가 이전과 다르다면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니까요. 하지만 아마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AMD는 RDNA 4 이후에는 UDNA로 아키텍처 통합을 진행할 방침이니까요.


진정한 기대감은 차기 그래픽카드에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당장은 조금 저렴한 비용에 FSR 4에 의한 게이밍 품질, 성능 등에 기대를 걸어야 하겠습니다.





AMD는 차세대 제품에 사활 건다, 공정은 TSMC N3E 적용



AMD는 CPU만 빼면 조금 암울합니다. 라이젠 7 9800X3D가 대히트를 치면서 인텔을 대차게 압박 중이지만, GPU는 엔비디아에 압도적으로 밀렸죠. 인스팅트 MI325X는 스스로 엔비디아 호퍼의 대안을 자처했고, 라데온 RX 9000 시리즈도 지포스 RTX 4070 급과 비벼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타개하려면 강력한 차세대 아키텍처의 개발과 도입이 필요하죠. 이를 이해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AMD가 차세대 아키텍처에 힘을 쏟는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 Chiphell에서 활동하는 Zhanzhonghao가 차세대 AMD 전략에 대한 루머를 뿌렸습니다


Chiphell에서 활동하는 Zhanzhonghao는 흥미로운 루머를 언급했습니다. 얼마나 흥미로웠으면 팁스터 HXL(@9550pro)가 퍼나를 정도입니다. 내용을 보면 차기 아키텍처 Zen 6가 적용될 메두사 릿지(Medusa Ridge)에는 TSMC의 N3E 공정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I/O 다이는 TSMC N4P 공정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언급됐습니다. 전반적인 구조 개선이 이뤄진다면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이 더 가파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두사 릿지는 AM5 소켓을 사용할 차세대 프로세서입니다. 미세공정을 씀에 따라 한 CCD에 최대 32개 코어 집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정대로라면 2026년 하반기에 모습을 드러내야 되겠죠. 이미 라이젠이 9000번 넘버링을 쓰고 있는데 표기법이 점점 꼬일 것 같습니다. UDNA 통합 아키텍처로 전환되는 라데온도 TSMC N3E 공정을 쓸 예정입니다. 2026년 2분기 양산 예정으로 AMD가 다시 플래그십 경쟁에 뛰어들지 기대되는 라인업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라이젠 AI 맥스로 화끈한 구성을 보여준 헤일로(Halo)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도 변화가 기대됩니다. AMD가 해당 프로세서에 적층형 제품군을 선보일 가능성이 언급됐거든요. 물론 이 적층형 기술이 3D V-Cache의 확장인지 다른 방식인지는 미정입니다. 아무튼 AMD가 뭔가 도약을 위해 무릎을 꿇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인텔 노트북용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단종, HX만 빼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앨더레이크(Alder Lake)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프로세서 중 하나였죠. 오랜 시간 사골처럼 우렸던 스카이레이크의 후손들이 본격적으로 세대교체된 때이기도 합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였죠. 당시에는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로 나누며 효율성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성능도 제법 뛰어났습니다. 당시 하락세의 인텔을 다시 일으켜 세웠으니까요. 지금은 여러모로 상황이 안 좋은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인텔이 이 영광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단종 시킨다고 하네요.


▲ 인텔의 제품 변경 알림 문서 중 하나를 보면 앨더레이크 기반 모바일 CPU 대부분이 수명 종료가 됩니다


2025년 1월 초에 공개된 인텔 제품 변경 알림 문서에는 12세대 인텔 코어 i5, i7, i9 및 셀러론, 펜티엄 등에 대한 수명 종료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EOL(End of Life)은 곧 단종할 예정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주문을 하라는 의미의 문서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노트북용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포함되어 있네요. 프로세서에 따라 최종 주문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HX 프로세서만 예외라서 눈길을 끕니다. 그 외 프로세서의 최종 배송일은 2025년 10월 24일 혹은 2026년 1월 23일이네요.


단종은 자연스러운 수순일 겁니다. 현재 인텔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주력으로 밀고 있죠. 노트북이라면 거의 16세대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3~4세대 이전 프로세서를 지금 팔기에는 느낌이 이상한 부분이 있는 셈이죠. 한편으로는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던 프로세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는 합니다.





지포스 RTX 5090D, 다른건 몰라도 게임은 괜찮아



미국의 중국 수출 제재를 피하고자 엔비디아에서 급조한 지포스 RTX 4090D. 여기에서 재미를 봤는지 지포스 RTX 5090에도 D형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중국 시장에 맞춰 개발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지포스 RTX 4090D는 처음부터 컷칩을 만들어 성능을 제한했다면, 지포스 RTX 5090D는 사양 면에서 일반형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중국 수출 제재를 피하려면 성능 제한이 필요한데 어디에서 무슨 기술로 성능을 제한했을까요?


▲ 지포스 RTX 5090D에는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Chiphell에서 활동하는 omonob는 이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루머일 것 같지만 비교적 신빙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사양은 동일하지만, 인공지능 추론 또는 가상화폐 채굴이 감지되면 성능이 제한되는 구조일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나오면서 등장했던 LHR(Lite Hash Rate)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특정 부하가 3초 이상 인지되면 성능을 제한하는 식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기존 3362 AI TOPS가 2375 AI TOPS로 저하됩니다. 또한 지포스 RTX 5090D는 멀티 GPU 구성이 제한될 것이라고 하네요. 단일 GPU 구성만 지원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구성이 조금 애매할 것 같네요.


▲ Chiphell에서 활동 중인 omonob는 RTX 5090D가 게임을 제외한 주요 기능에 제약이 있을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게임할 때 전혀 영향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연구소나 채굴 업자가 아닌 순수 게이머 입장에서 본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중국 한정입니다.


전달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주도 다양한 소식이 쏟아졌네요. 새로운 떡밥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번 소식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강우성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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