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자 수첩] 벤틀리에서 애스턴 마틴, 가는 곳마다 "전기차 말고 하이브리드?"

2025.02.03. 13:46:34
조회 수
404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지난해 9월 애스턴 마틴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아드라인 홀마크는 첫 전기차 출시 일정을 재 검토하고 하이브리드카 등 내연기관 라인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애스턴 마틴 지난해 9월 애스턴 마틴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아드라인 홀마크는 첫 전기차 출시 일정을 재 검토하고 하이브리드카 등 내연기관 라인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애스턴 마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향후 10년 안에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해 전동화 시대에 맞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해답을 내놓겠다."(2020년 벤틀리 비욘드 100) 

아드라인 홀마크(Adrian Hallmark) CEO가 벤틀리의 수장으로 있을 당시 했던 말이다. '비욘드 100'은 2026년까지 모든 벤틀리 모델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전환하고 2030년 순수 전기차(EV) 브랜드 전환과 동시에 내연기관차 단종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홀마크는 그러나 지난해 3월 "시장 상황의 변화"를 이유로 완전 전동화 전환 계획을 기한 없이 연기했다. 대신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회사의 수익성을 우선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벤틀리의 첫 전기차는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었다. 

벤틀리는 지난해 11월 또 말을 바꾼다. 오는 2026년 첫 순수 전기차 공개를 시작으로 2035년까지 완전한 전동화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욘드 100+'를 선포했다. 

비욘드 100+를 이끈 수장은 지난해 7월 벤틀리 CEO로 새로 부임한 프랑크 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다. 전동화 전환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애스턴 마틴 CEO로 자리를 옮긴 홀마크의 발언을 다시 뒤집은 것이다. 

홀마크는 애스턴 마틴으로 자리를 옮긴 지 한 달여 만에 기존 EV 프로그램의 일정을 뒤집어 버렸다. 최근 영국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그는 "EV 프로그램을 미루고 대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애스턴마틴의 첫 전기차는 10년 이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203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생 모델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 것"이며 "어떤 형태든 내연기관을 탑재한 차량이 우리 사업의 주력이 될 것이며 판매 차량의 85%는 순수 내연기관 또는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내연기관차를 포기하는 일이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전까지 애스턴 마틴은 2025년 첫 순수 전기차를 공개하고 모든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2026년으로 첫 전기차 출시 일정이 미뤄졌지만 기본적인 EV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봤다. 

그가 벤틀리에 이어 애스턴 마틴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수정하겠다고 나선 건 전기차 수요가 일정부분 한계에 도달했고 값싼 대중 브랜드와 경쟁이 쉽지 않다는 점, 전기차의 특성상 고성능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취향에 맞지 않다는 점이 작용을 한 듯 하다.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가 다르고 애스턴마틴과 같은 소량 제조사는 예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전략 수정의 빌미가 된듯하다. 앞서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는 물론 포드와 같은 대중 브랜드도 전동화 일정을 늦추거나 내연기관차 판매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석 연료를 지지하고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정책을 쏟아내는 것도 전동화 전환 일정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홀마크는 벤틀리 브랜드를 전례 없는 성공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벤틀리에서 물러난 뒤 애스턴마틴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뒤바꾼 홀마크의 선택이 어디서 또 등장할지 알 수 없는 시간이 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밥 먹었어?” 어르신들이 AI에게 던진 질문 feat. 김덕진 동영상 있음 AI matters
AI가 내 컴퓨터를 직접 쓰기 시작했다, 오픈클로와 몰트북의 정체 동영상 있음 AI matters
호시노 리조트가 제안하는 4가지 봄의 방식 트래비
"김선호·고윤정의 로키 로맨스"알버타주 촬영지 따라잡기 트래비
태국의 숨은 별빛, 북동부 사껀나콘&나콘파놈 여행기 트래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업에서 AIㆍ데이터 잘 다루는 기업으로” IT동아
[기자 수첩] 1월 수입차 시장의 미세한 변화 '럭셔리보다 합리적 선택' 오토헤럴드
풍경사진, 예술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동영상 있음 Hakbong Kwon
자율형 로봇, 1㎜보다 작은 세계에서 움직이다 과학향기
올해 뉴욕 여행하면 가봐야 할 히든 스팟 4 트래비
‘에어로미늄’ 소재 적용으로 가벼움은 그대로, 기준은 높아졌다, 2026년형 LG 그램 프로가 달라진 이유 (1) 다나와
특허 AI에 국산 AI 반도체 얹었다··· 워트인텔리전스-리벨리온 협업 나서 IT동아
“울트라는 밀고, 기본형은 흔든다?” 삼성·애플·엔비디아 최신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알파고, 챗GPT를 이을 ‘특이점’, AGI란 무엇? IT동아
“데이터팩토리 구축ㆍ인재양성에 속도” 한국피지컬AI협회의 2026년 전략은? IT동아
[황성진의 '고대 사상가, AI를 만나다'] 한비자가 챗GPT를 쓴다면 절대 하지 않을 세 가지 IT동아
노타·퓨리오사AI, AI 최적화 기술 협력으로 공동 사업화 나선다 IT동아
[뉴스줌인] "우리만의 AI 필수"... 세계 각국이 '소버린 AI'에 꽂힌 이유 IT동아
이통3사, AI 기본법 시행 맞춰 거버넌스 강화 IT동아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3. AI 시대의 에너지 해법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