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케이스를 선택할 때 흔히 디자인과 쿨링, 확장성 및 호환성, 가격 등을 다양한 요인을 살펴보게 된다. 시중에 수많은 케이스가 판매되고 있지만, 원하는 가격에 디자인과 쿨링, 확장성까지 고루 갖춘 제품을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2023년 국내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1stPlayer(퍼스트플레이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쿨링 능력에 내구성까지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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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어항 케이스로 불리는 와이드 뷰 케이스를 국내 시장에 정착시킨 일등공신이라는 점에서 최근 몇 년 새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참고로 1stPlayer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이후 동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맥스엘리트를 통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정식 유통되고 있다. 과연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은 1stPlayer의 대표 제품은 어떤 것이 있고,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어항 케이스 돌풍의 주역 '1stPlayer Mi8 WING 블랙/화이트'
'1stPlayer Mi8 WING 블랙/화이트'는 국내 어항 케이스의 열풍을 이끈 선구자로 불리는 제품으로 국내 출시 이후 2개월만에 1차 물량을 모두 완판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어디에나 어울리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형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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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stPlayer Mi8 Wing'은 4개의 리버스 쿨링 팬이 탑재된 Wing 모델과 팬이 없는 일반 모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물론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에 주안점을 둔다면 일반 모델을, 쿨링과 LED 효과에 우선 순위를 둔다면 Wing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전면과 측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된 와이드 뷰 제품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LED 효과를 감상할 수 있어 시각적인 만족도가 매우 크다. 강화유리 사이에 철제 프레임이 없는 프레임리스 디자인으로 내부를 더욱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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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과 측면, 전면 패널을 간단하게 분리 할 수 있어 조립 편의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특히 전면 및 측면 강화유리의 경우 레일로 단단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충격으로는 분리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역시 철제 패널로 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원활한 통풍을 위해 에어홀이 마련됐다. 흥미로운 점은 에어홀 한 켠에 큼지막한 구멍이 뚫여 있는데, 이는 지포스 RTX400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12VHPWR 포트 연결을 위한 케이블을 따로 빼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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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쿨링 솔루션이 적용돼 효과적인 쿨링이 가능하다. 측면 패널의 경우 거의 전체를 차지할 만큼 에어홀이 넓게 포진돼 최적의 통풍 효과를 보여준다. 이렇게 흡입된 공기는 상단과 후면을 통해 배출되는데, 상단 패널 역시 에어홀이 기다랗게 적용돼 원활한 통풍이 가능하다.
4개의 쿨링 팬이 내부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우측면 철제 프레임에 3개의 쿨링 팬이, 후면에 1개의 쿨링 팬이 각각 달렸다. 그 중에서도 우측면에 장착된 3개의 쿨링 팬은 역방향으로 구성돼 공기의 흡입 효율은 물론 튜닝 효과까지 모두 잡았다. 이는 정방향 팬과 동일한 튜닝 효과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흡입도 가능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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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배출이 이루어지는 하단부 역시 에어홀이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슬라이딩 방식의 먼지 필터가 적용됐다. 무엇보다 먼지 필터의 색상도 본체와 동일한 하얀색으로 통일감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 편하게 꺼낼 수 있어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
쿨링 팬에는 RGB LED가 적용됐다. ARGB를 지원해 앞면과 측면 투명 강화유리를 통해 어떠한 방향에서도 은은한 멋을 느낄 수 있다. LED의 색상이 수시로 바뀌어 일반 조명과 비교해 한층 몽환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점등 모드 및 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튜닝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부 부품과 연계가 되니, 소위 말하는 깔맞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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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워 케이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폭넓은 확장성도 특징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425mm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되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지포스 RTX4090의 최대 길이가 360mm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현존하는 그래픽카드는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수의 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케이스의 우측면의 내부에는 쉬프트 베이라 불리는 철제 패널이 달려 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이를 분리하면, 이미지와 같이 3.5인치 HDD와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쉬프트 베이를 통해 3.5인치 HDD는 최대 3개까지 달 수 있고, 같은 공간에 2.5인치 SSD를 최대 3개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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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를 비롯한 섀시는 물리적인 충격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만큼 두껍게 만들어졌다. 내부 섀시의 경우 약 0.7T에서 0.9T 수준의 두께를 갖췄고, 강화유리의 두께도 무려 약 3.1T에 달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케이스에 사용되는 강화유리가 2.5~2.8T 수준임을 감안하면 안심해도 좋을 수준이다. 이처럼 두꺼운 강화유리를 사용했기에 파손이나 변형, 진동 등에 강하다.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출력 포트가 상단이 아닌 전면 하단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빠른 전송 속도로 최근 그 활용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USB TYPE-C 포트를 비롯해 USB 3.0 포트 1개를 탑재하는 등 총 2개의 USB 포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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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그 이상의 가치 '1stPlayer T7-P 블랙/화이트'
'1stPlayer T7-P'는 현재까지 한국에 출시된 1stPlayer의 제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모델로 뛰어난 쿨링 능력에 튜닝 효과와 확장성까지 두루 갖췄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 본 제품은 4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보급형 제품이지만,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고가의 제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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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느낌의 전면 패널은 메쉬 형태로 만들어져 시원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통풍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디자인에 내부를 훤히 비추는 투명한 강화유리와 LED 팬으로 튜닝 감성까지 갖췄다. 또한 좌측면 커버는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투명한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강화유리를 비롯해 양쪽 측면 패널과 전면 패널까지 모든 패널은 별도의 도구 없이도 편리하게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비록 스윙도어 방식이 아니지만, 언제든 간편하게 개폐가 가능해 조립이나 업그레이드 시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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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팬은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상단에 2개가 각각 탑재됐다. 3개의 전면 팬을 통해 유입된 차가운 공기가 상단과 후면을 통해 배출됨으로써 내부 온도를 낮춰 주는 방식이다. 모든 팬은 120mm 크기이며, 정방향으로 설치됐다. 또한 쿨링 팬은 Hydraulic Bearing 방식으로 잡음이 없어 정숙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슬리브 베어링 방식의 팬에 비해 수명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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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된 6개의 쿨링 팬 중 4개에 RGB LED가 적용돼 발열 해소는 물론 튜닝 효과까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LED는 고정형 RGB이며, 전면 팬 3개와 후면 팬 1개 등 총 4개에 적용됐다. LED 팬의 점등 모드와 색상은 전면 상단에 위치한 LED 버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튜닝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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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내부 공간을 갖춰 중급형 이상의 그래픽카드와 CPU 쿨러를 사용에 적합하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340mm까지 탑재가 가능하고, CPU 쿨러 또한 최대 185mm 높이까지 달 수 있다.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지탱할 수 있는 지지대를 구성품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무게로 인해 접합부가 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제공되는 지지대를 사용하면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지지대는 설치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 시스템 구성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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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내구성 면에서 어지간한 중급형 케이스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섀시의 두께는 내부가 약 0.57T, 상단은 0.58T 수준이며, 오른쪽 측면의 철제 패널 또한 0.6T로 비슷한 가격 대의 보급형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두꺼운 편에 속한다. 강화유리의 두께도 무려 약 3.1T에 달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다수의 먼지 필터도 장착했다. 전면 패널 안쪽을 비롯해 상단 통풍구,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하단의 통풍구에 각각 마련됐다. 먼저 전면에 자리 잡은 먼지 필터는 패널 전체를 덮을 만큼 큼직하게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할 수 언제든 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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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쿨러 부분에 자리잡은 에어홀에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가 위치해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파워서플라이의 쿨러가 위치하는 하단 부분에 먼지 필터가 탑재돼 있는데, 이 또한 편리하게 탈부착을 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이밖에 풍성한 출력 포트 구성도 특징이다. 빠른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USB 3.0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2.0 포트 1개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전원 버튼과 함께 LED 팬의 점등 모드와 색상 등을 변경할 수 있는 LED 버튼도 각각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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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미들타워의 기준 '1stPlayer T7 블랙/화이트'
'1stPlayer T7 블랙/화이트'는 보급형 미들타워의 표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확장성 및 쿨링 능력을 두루 갖췄고, USB Type-C 포트를 제공하는 등 호환성도 좋아 보급형부터 고사양 게이밍PC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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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앞서 소개한 '1stPlayer T7-P' 모델과 같은 섀시를 공유하나 전면 타공 디자인을 변경하고, USB Type-C포트를 포함하는 등 변화를 꾀했으며, 120mm 쿨링 팬을 6개에서 4개로 줄여 가격을 낮췄다.
'1stPlayer T7'은 전면 패널이 트라이 큐브 패턴으로 타공된 강력한 쿨링 컨셉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패널 자체는 다소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나, 전원 인가 시 LED가 점등돼 은은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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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시 좌우 폭을 넉넉하게 설계해 내부 케이블 정리 공간이 충분하고, CPU 쿨러 호환성도 뛰어나다. 섀시 좌우 폭을 235mm 사이즈로 넓혀 전면 메쉬 동급 미들타워 중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덕분에 넉넉한 선 정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케이블 타이 홀도 적재적소에 펀칭되어 깔끔한 선 정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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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공랭 쿨러 높이도 최대 185mm까지 지원해 현재 하이엔드 공랭 쿨러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며, 그래픽카드도 최대 340mm까지 사용할 수 있어 어지간한 제품은 장착이 가능하다.
전면에 3개의 LED 쿨링 팬과 후면에 1개의 LED 쿨링 팬 등 총 4개의 120mm 팬이 장착됐고, 케이스 상단에 240mm 일체형 수랭 쿨러를 달 수 있어 고사양 시스템 구축에도 적합하다. 4개의 쿨링 팬은 모두 저소음을 구성됐다. 정숙성과 긴 수명을 보장하는 Hydraulic 베어링 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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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곳곳에 먼지 필터를 단 점도 눈에 띈다. 먼저 전면 흡기구에는 탈부착이 간편한 프레임 에어필터를 장착했는데, 내구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 편리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상단에도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를, 하단 에어홀에도 각각 장착돼 이물질의 유입 없이 장기간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립 및 업그레이드 편의성도 뛰어나다. 보급형 케이스의 사이드 패널 개폐는 손나사 고정 방식이었는데, 본 제품은 원터치 타입의 좌우 패널로 매우 빠르고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한 조립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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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래픽카드 서포터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PCI 슬롯 부분과 메인보드 슬롯에 부담되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그래픽카드 처짐 현상 최소화를 위한 그래픽카드 서포터를 제공하는데, 높낮이 조절이 용이하며, 그래픽카드와 접촉하는 부위에 흠집 및 쇼트를 예방하는 쿠션 패드를 포함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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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예쁜 미니타워 케이스 '1stPlayer SP5-G 블랙/화이트'
'1stPlayer SP5-G 블랙/화이트'는 미니타워를 고려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워낙 작아 공간 활용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미니타워 어항 케이스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해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때문에 가정집이나 사무실은 물론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매장이나 공공장소 등에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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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Player SP5-G 블랙/화이트'는 좌우 듀얼 챔버형으로 설계됐다. 참고로 '1stPlayer SP' 시리즈는 '1stPlayer SP5-G'를 비롯해 크기에 따라 SP6와 SP7 등이 함께 출시됐다. 그 중에서도 '1stPlayer SP5-G'는 ITX 혹은 M-ATX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전통적인 미니타워로 작은 크기의 데스크톱PC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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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과 측면을 강화유리로 만들어 RGB LED 팬을 함께 사용한다면 최적의 튜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본 팬이 탑재되지는 않았으나 총 4개의 120mm 팬을 달 수 있고, 상단 패널에 일체형 240mm 수랭 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확장성 면에서도 나무랄 곳이 없다. 앞서 언급했듯 듀얼 챔버 방식으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M-ATX / SFX 급의 파워를 주로 사용하는 동급의 미니타워와 달리 최대 140mm의 ATX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어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나 CPU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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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로 3.5인치 HDD 1개와 2.5인치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CPU 쿨러의 경우 최대 140mm, 그래픽카드는 최대 320mm까지 달 수 있어 보급형 이상의 시스템도 무리 없이 구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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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장치와 호환성도 뛰어나다. 상단에 자리 잡은 출력 포트는 USB 3.1 Type-C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3.0 포트 1개를 제공하고, LED의 점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USB 3.1 Type-C 포트를 통해 최신 스마트 장치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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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타워의 교과서 '1stPlayer Mi5 블랙/화이트'
'1stPlayer Mi5 블랙/화이트'는 가성비 미니타워 어항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교과서와 같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미니타워임에도 불구하고 미들타워 못지 않은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해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는 물론 360mm의 수랭 시스템 장착도 가능하다. 또한 USB 3.1 Type-C 포트를 제공하고, 에어홀 곳곳에 먼지 필터를 달아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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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어항 케이스다. 파노라마 뷰 형태의 어항 케이스는 양면 강화유리 방식으로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뽐내, LED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제품 모두 내외부가 동일한 색으로 도색돼 시각적 통일감을 이뤘다. 섀시가 전면과 측면의 강화유리와 잘 어우러져 쿨링 팬의 LED 효과를 더욱 배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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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편의성을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1stPlayer Mi5'는 강화유리와 섀시를 나사 체결 없이도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원터치형 구조를 채용했다. 좌측면 강화유리는 홈을 바깥쪽으로 당기는 볼 헤드핀 고정 방식으로 더욱 편리한 개폐가 가능하다. 우측 철제 패널 역시 손나사로 고정이 되어 있어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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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쿨링 팬이 탑재되지 않았고, LED 조명이 적용되지 않은 만큼 다소 밋밋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다수의 쿨링 팬을 달 수 있을 정도로 폭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하고 조립도 간편해 팬을 추가해 사용한다면, 쿨링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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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확장성도 특징이다. 그래픽카드로 무려 420mm 길이의 제품을 탑재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되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중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들의 최대 길이가 360mm 내외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현존하는 그래픽카드는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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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를 탑재할 수 있는 멀티 브라켓을 제공한다. 케이스의 우면 하단에는 3.5인치 HDD와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브라켓이 존재한다. 이는 나사를 제거한 후 손쉽게 분리가 가능한데, HDD 2개 혹은 SSD 1개를 각각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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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해소에 최적화된 구조로 제작돼 고사양의 그래픽카드와 CPU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널 곳곳에 통풍을 위한 에어홀이 마련돼 최적의 공기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무려 9개의 쿨링 팬을 장착할 수 있으며, 상단 패널에 360mm 일체형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고성능 수랭 쿨러의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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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이루어지는 통풍구 곳곳에 먼지 필터를 달아 먼지의 유입을 막고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지 필터는 상단 통풍구를 비롯해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는 하단의 통풍구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와 버튼을 제공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USB 3.1 TYPE-C 포트를 비롯해 USB 3.0 포트 1개를 탑재하는 등 총 2개의 USB 포트를 제공한다. 리셋 버튼과 LED 버튼이 존재한다. 참고로 LED 버튼을 누르면 케이스와 연결된 쿨링 팬의 LED 점등 모드 및 색상을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튜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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