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 (차봇모터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 국내 공식 수입사 차봇모터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4개 모델을 공개한다. 차봇모터스는 2023년 전시 이후 두 번째 참가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국내 입지 확대와 오프로드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프로드 특화 기술이 적용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과 영국 튜닝 전문업체 첼시트럭컴퍼니(Chelsea Truck Company)의 커스터마이징 모델, 그리고 벨스타프(Belstaff)와 협업한 한정 에디션 모델인 '필드마스터(Fieldmaster)', '트라이얼마스터(Trialmaster)' 등 4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된 후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모델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에 포털액슬을 적용해 최저지상고 514mm, 도하 깊이 1050mm 등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차봇모터스)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 독일 TÜV 인증 서스펜션, 타이어 압력 제어 시스템 등은 실사용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로, 산업 현장·레저용 모두를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첼시트럭컴퍼니의 디자인이 적용된 그레나디어 튜닝 모델은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40mm 휠 아치, 35인치 타이어 등으로 구성돼 도시형 감성과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동시에 겨냥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한국 시장의 감성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의류 브랜드 벨스타프와 협업한 필드마스터·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은 각각 모험 및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편의 및 주행 장비를 탑재한 특별 사양으로, 브랜드 감성 강화와 라이프스타일 확장을 노린 전략으로 해석된다.
린 칼더(Lynn Calder) 이네오스 CEO)는 “그레나디어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변화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프로토타입은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봇모터스는 이번 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이네오스 브랜드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