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지프가 왜 미국산?" 스텔란티스, 관세 노린 애국 마케팅 벌이다 딱 걸렸다

2025.04.15. 13:59:20
조회 수
320
2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미국인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캠페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텔란티스가 사실과 다른 광고를 제작했다가 시민 단체의 항의로 들통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에서 허위 및 과장 광고를 감시하는 '트루스 인 애드버타이징(Truth in Advertising)'은 최근, 스텔란티스가 제작한 지프와 닷지, 램 등의 광고가 이들 차량을 미국산으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경고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트루스 인 애드버타이징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차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프, 닷지, 램이 미국산임을 강조하기 위해 'Made 또는 built'라고 표현하는 광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스텔란티스는 또 애국심을 강조하기 위해 미국 태생임을 의미하는 'American Born'을 콘셉트로 지프를 '미국에서 가장 애국적인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닷지와 램 모델들도 미국에서 만든 차라고 소개했다.

트루스 인 애드버타이징은 "스텔란티스가 미국에 조립 공장을 두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제품의 국산 부품 비율 등을 감안하면 완전한 미국산 제품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지프와 닷지, 램 차량이 미국 공장에서 최종 조립되는 것도 있지만 사용되는 부품이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미국산'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미국은 AALA(American Automobile Labeling Act) 기준에 따라 자국산 부품을 50% 이상 사용하고 현지에서 최종 조립을 한 경우에만 미국산으로 규정한다. 현재까지 AALA 기준을 적용했을 때 미국산으로 정의할 수 있는 모델은 테슬라가 유일하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 100%를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고 부품의 60~70%를 조달한다. 반면 지프와 닷지, 램은 대부분 차량이 캐나다와 멕시코, 이탈리아 등에서 공급한 부품으로 조립되고 있어  미국산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스텔란티스는 결국 'Made 또는 Built'라는 표현을 ‘조립(Assembled)’이라고 수정했다. 스텔란티스는 이전부터 미국 기업이 아닌데도 미국 기업처럼 행세하며 애국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FCA),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PSA) 등 여러 브랜드가 합병해 2021년 출범했으며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다. 이 가운데 지프는 그룹의 핵심 브랜드로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진정한 '미국산'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광고 문구 하나에도 민감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텔란티스의 애국 마케팅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밥 먹었어?” 어르신들이 AI에게 던진 질문 feat. 김덕진 동영상 있음 AI matters
AI가 내 컴퓨터를 직접 쓰기 시작했다, 오픈클로와 몰트북의 정체 동영상 있음 AI matters
호시노 리조트가 제안하는 4가지 봄의 방식 트래비
"김선호·고윤정의 로키 로맨스"알버타주 촬영지 따라잡기 트래비
태국의 숨은 별빛, 북동부 사껀나콘&나콘파놈 여행기 트래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업에서 AIㆍ데이터 잘 다루는 기업으로” IT동아
[기자 수첩] 1월 수입차 시장의 미세한 변화 '럭셔리보다 합리적 선택' 오토헤럴드
풍경사진, 예술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동영상 있음 Hakbong Kwon
자율형 로봇, 1㎜보다 작은 세계에서 움직이다 과학향기
올해 뉴욕 여행하면 가봐야 할 히든 스팟 4 트래비
‘에어로미늄’ 소재 적용으로 가벼움은 그대로, 기준은 높아졌다, 2026년형 LG 그램 프로가 달라진 이유 (2) 다나와
특허 AI에 국산 AI 반도체 얹었다··· 워트인텔리전스-리벨리온 협업 나서 IT동아
“울트라는 밀고, 기본형은 흔든다?” 삼성·애플·엔비디아 최신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알파고, 챗GPT를 이을 ‘특이점’, AGI란 무엇? IT동아
“데이터팩토리 구축ㆍ인재양성에 속도” 한국피지컬AI협회의 2026년 전략은? IT동아
[황성진의 '고대 사상가, AI를 만나다'] 한비자가 챗GPT를 쓴다면 절대 하지 않을 세 가지 (1) IT동아
노타·퓨리오사AI, AI 최적화 기술 협력으로 공동 사업화 나선다 IT동아
[뉴스줌인] "우리만의 AI 필수"... 세계 각국이 '소버린 AI'에 꽂힌 이유 IT동아
이통3사, AI 기본법 시행 맞춰 거버넌스 강화 IT동아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3. AI 시대의 에너지 해법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