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해 컴퓨텍스의 핵심 키워드는 AI 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AI NEXT" 라는 캐치 플레이즈 로 삼은 컴퓨텍스 2025 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AI 관련된 제품들이 줄이어 첫선을 보였다. 그 중에서 스토리지 업계의 최강자인 씨게이트에서는 올해 컴퓨텍스에서 AI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사의 스토리지를 전시 그리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컴퓨텍스 2025 에 부스로 참여한 씨게이트 부스는 전체적으로 하드디스크 에 관련되 이미지 등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 기존에 출시되어 러닝되고 있는 스카이호크, 아이언울프, 엑소스 등 플래터 기반의 하드디스크를 전시하였다.
▲ 씨게이트의 낸드 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인 파이어쿠다, 원-터치 시리즈 및 높은 내구성 및 아웃도어에 최적화 되어 있는 리씨 등의 제품군도 전시하고 있었다.
▲ 엔터 플라이즈, 그리고 클라우드 등에 최적화 되어 있는 서버 제품인 라이브 (LYVE) 시리즈 등도 전시 되어 있었다.
▲ 동일한 플래터의 크기에 기록 방식의 개선을 통해 전체 용량을 늘려주는 기술인 씨게이트의 모자익 3+ 에 대한 기술적인 데모 전시가 이루어졌다.
■ AI 와 씨게이트와의 상관 관계는?
지금까지의 AI 관련 기술 등은 대부분으 클라우드, 온라인 등 주로 자신이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에서 처리가 되지 않는다. 애플의 경우도 온라인으로 서버 등에서 처리가 되는 기술도 있고 자신의 아이폰에서 처리가 되는 부분도 있어서 100% 어느 한 쪽으로 그 처리가 단독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최근 유행 했던 챗GPT 의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변환의 예를 들어보면 지금 씨게이트를 포함한 스토리지 업계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쳇 GPT 를 통해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 혹은 스마폰의 앱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업로드 하게 되면 여러 번의 사진을 이미지로 렌더링 하여 지브리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AI 의 기본적인 개념이 많은 패턴과 학습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업로드 된 사진은 몇 번의 렌더링을 거쳐서 완성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그래서 하나의 이미지 크기 에서 몇 배 이상의 사본 혹은 렌더링 된 이미지를 서버에서 처리 그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 파일은 자연스럽게 서버에 저장되며 이와 더불어 정리된 최적화 변수 등의 파라미터 등도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 학습된다. 최종적으론 우리가 눈으로 볼 수있는 하나의 결과를 얻기 위해선 크라우드-서버 단에서 많은 일련의 단계를 거쳐야 하며 이에 대한 데이터 들이 병렬적으로 저장, 관리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숫자 혹은 용량을 가진 스토리지의 사용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