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과거속에 있지만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원조는 아무래도 ATi 다. 이 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서 라데온 그래픽카드만을 고집, 판매하고 있어서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흥망성쇠를 같이 보내왔던 업체가 바로 사파이어다. 이번 컴퓨텍스 2025에서는 행사 기간 내에서 발표가 이루어졌던 라데온 RX 9060 XT 시리즈를 비롯해, AMD 메인보드, 파워, 및 케이스 그리고 꾸준하게 투자하고 있는 미니 PC 와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서베일런스 서버 등을 전시했다.
■ So HOT, 라데온 RX 9060 XT 16GB, 8GB
아무래도 이번 컴퓨텍스에서 첫 공개 되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았다. 사파이어에서는 이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펄스, 니트로 시리즈 등을 전시하였는데 여기에는 조금은 독특한 라데온 RX 9070 XT 그래픽카드로 구경할 수 있었다.
▲ 사파이어 니트로+ AMD 라데온 RX 9070 XT 16GB GDDR6 PHANTOMLINK
이 그래픽카드는 독특하게도 에이수스의 BTF 생태계에 포함되어 있는 그래픽카드로 메인보드에 바로 직결되는 12V 2x6 커넥터를 통해 메인보드의 PCIe 슬롯과 같은 라인에 있는 전력 슬롯을 통해 전체적인 전원을 공급 받는다. 이와 같은 그래픽카드는 에이수스에서 BTF 라는 네이밍을 붙여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부족함 부분은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원탑인 사파이어와 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한 듯 하다.
▲ 사파이어 니트로+ AMD 라데온 RX 9070 XT 16GB GDDR6 PHANTOMLINK 의 12V 2x6 전원 커넥터 모습과 사파이어 AMD 메인보드에서도 이를 지원해 전원 케이블을 그래픽카드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하이브리드 12V 2x16 입력 방식, 사파이어 니트로+ AMD 라데온 RX 9070 XT 16GB GDDR6 PHANTOMLINK
이 그래픽카드의 유니크 함은 바로 2개의 전원 입력을 지원하다는 것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BTF 지원 메인보드에서 바로 직결이 되는 형태와 더불어서 그래픽카드 후면의 마그네틱 으로 장착할 수 있는 방열판 안 쪽으로 일반적인 12V 2x6 케이블을 연결할 수있다. 그래서 사실 이 그래픽카드는 일반적인 전통적인 메인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은 것을 물론이고 케이블을 감출 수 있는 BTF 방식 특히나 에이수스 메인보드에서도 사용가능하다.
▲ 사파이어 펄스, 니트로 라인으로 출시되는 라데온 RX 9060 XT 16GB, 8GB
출시일을 기준으로 라데온 RX 9060 의 세부적인 스펙은 공개하지 말고 외형 모습 위주로 공개만을 AMD 쪽으로 요청을 받을 터라 자세한 스펙 등이 붙어 있지는 않았다 실제 출시가 6월 5일 경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 때 브레인박스에서도 자세하게 이 그래픽카드를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
■ 사파이어 AMD 메인보드 시리즈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100% 판매하고 있는 사파이어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선전의 영향이랄까? 메인 스트림 급인 X870, B86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전시하고 있었다. 현재는 중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이루어 있는데 국내에서 판매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마지막 AMD 모바일 라이젠 프로세서가 사용된 미니 PC, 서버 단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엣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전시가 되었으며 멀티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서버 및 외부 혹은 실내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를 통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서베일런스 시스템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