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컴퓨텍스 2025] 애즈락, 스펙을 넘어 AI 경험의 혁신으로

2025.05.26. 14:16:50
조회 수
122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스펙 싸움은 끝났다.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애즈락의 2025 컴퓨텍스 부스 현장은 예전과 비슷한 듯 다르다. 구성은 비슷하다. 널찍한 배경에는 주력 메인보드가, 프론트 단에는 그래픽카드와 파워 서플라이가, 가운데는 모니터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가 자리한 모습이다.

다만 비슷한 구성 속 애즈락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방향성은 달라졌고, 아주 뚜렷해졌다. 사용자 경험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보다 직접적으로는 AI가 변화시킨 사용자의 경험에 애즈락이 부스터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가 아주 명확하다.

발빠른 ‘시대정신 반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애즈락 김성현 팀장은 “AI는 과거 석 달 열흘 걸리던 작업을 하루에 20~30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애즈락의 신제품 역시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메인보드의 경우 인텔은 작년 대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AMD 라인업에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데, 눈에 띄는 모델은 ‘X870E TAICHI OCF’와 ‘X870 TAICHI CREATOR’, ‘X870 LIVEMIXER WIFI’이다. X870E OCF의 경우 이름처럼 AM5 플랫폼 최초의 OCF 오버클럭 특화 메인보드다. 사실상의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세련되고 화려한 외관이 눈에 띄지만 역시 높은 가격 장벽을 예상할 수 있다.

애즈락의 관심은 역시 CREATOR 모델에 있다.

키워드 몇 개로 고화질 영상 몇 개를 뚝딱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오면서 고속 데이터 전송의 빠른 속도, 빠른 렌더링 속도 등 ‘스피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X870 CREATOR는 그래서 나왔다. 10기가와 5기가 네트워크를 기본 탑재했고, 고속 전송 USB를 다량 추가해 영상 제작자라는 명확한 타깃을 겨냥했다. 사실 크리에이터가 만족하는 사용자 경험이 전제된다면 일반 사용자의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므로, 애즈락의 커뮤니케이션 방향은 매우 영민해 보인다.

과거의 ’전문가용‘이라는 막연한 단어가 이제는 ‘크리에이터‘로 완벽히 대체됐기 떄문이다. 함께 공개된 X870 LIVEMIXER는 스트리머 특히, 사운드 추출이 중요한 사용자라면 주목할 만하다. 23개의 USB를 제공하며, 상호 간섭이나 렉을 최소화해 최대한 노이즈 없이 사운드 추출을 비롯해 영상 구성 요소의 온전한 사용을 목표로 한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역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RX9060 XT 시리즈다. 9070 시리즈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점에 나온 보급형 모델인 만큼 관심이 높고, 애즈락은 트리플 팬으로 구성한 ‘스틸레전드’와 듀얼 팬 모델 ‘챌린저‘ 두 가지 라인업을 소개했다.

효자 제품으로 자리한 9070 타이치의 경우 블랙 모델만 있었으나 이번에 화이트 모델을 추가하며 존재감은 키운다. 김 실장은 “9070은 블랙도 공급이 딸릴 만큼 잘 되고 있지만 고객 요구를 반영해 화이트도 추가했다”며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AI사용자 경험 업그레이드라는 콘셉트에 부합하게 만든 크리에이터 모델도 출시한 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애즈락 김성현 실장과의 1문1답]

Q.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나 ‘크리에이터‘에 애착이 많아 보인다.
A. 시대의 흐름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스펙 자랑하는 시대는 끝났다. 가격 대비 좋은 스펙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기본적 의무이고, 어떤 경험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AI 시대에는 몇 달씩 걸리던 영상물을 하루에 그것도 수 십개씩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하나하나의 용량이 크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졌고, 크리에이터는 비교적 정답에 가까운 제품이 되어줄 것이다. 10기가 네트워크가 비싸긴 하지만 가격도 합리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Q. 애즈락 파워 하면 좀 낯선 느낌도 드는데.
A. 파워 서플라이 업계가 옷가게로 비유하면 원단은 큰 차이 없이 똑같은 제품에 ‘라벨 갈이‘를 하는 업체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애즈락 파워는FSP OEM에 자체적인 독자 설계다. 무엇보다 80플러스 티타늄 인증을 받았다는 것으로 더 이상의 증명이 필요한가 반문하고 싶다. 시장에 골드나 플래티넘은 많지만 티타늄은 거의 찾기 힘들다.

Q. 티타늄 인증에 고출력이라 많이 비싸지 않을까?
A. 물론 비쌀 것이다. 티타늄 인증은 애즈락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기준이 되고, 꼭 필요한 고객님들은 따로 있다. 일부 그래픽카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500~600만원 하는 그래픽 카드에 60~70만원 하는 파워 투자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 지 모른다. 애즈락의 가성비 뛰어난 플래티넘이나 골드 등의 모델도 다른 브랜드보다 더 믿음을 줄 수 있다는 바로미터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Q.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는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 없나?
A. 개인적으로는 너무 하고 싶다. 이번에 소개한 OLED 모델도 그렇고, 모니터의 경우는 주사율을 520까지 뽑았다. 그러나 국내 시장 환경이 현실적으로 좋지 않다. 삼성과 LG 보유국이라는 것은 엄청난 국가의 자산이지만 역설적으로 외산 브랜드 제품이 아무리 잘 준비해도 인식의 벽을 넘기 어렵다. 우선은 글로벌에서 애즈락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


By 컴퓨텍스 공동취재단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위클리포스트 주요 기사]
· [컴퓨텍스 2025] 선을 없앤 리안리, 혁신으로 튜닝 편의를 극대화 하다.
· [컴퓨텍스 2025] 쿠거, 공기 흐름 장인이 만든 케이스 전진배치
· [컴퓨텍스 2025] OWC X 서린씨앤아이, 대세는 썬더볼트 5 맥·PC 생태계 정조준
· [컴퓨텍스 2025] QNAP, Tech Summit 2025에서 AI 시대 대응 차세대 솔루션 공개
· [컴퓨텍스 2025] 지스킬, 집요한 열정으로 오버클럭 스코어 10933 달성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컴퓨텍스 2025] 기가바이트의 리딩 엣지, 방향은 사용자 체감 강화한 AI 종합 솔루션 (1)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커세어, 사용자의 취향에 날개를 달다 (2)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애즈락, 스펙을 넘어 AI 경험의 혁신으로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QNAP Jack Yang VP에게 듣다. '기술의 방향, 아시아 시장 전략, 그리고 데이터의 미래' 위클리포스트
박규승, 도요타 가주 레이싱 첫 승…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새 역사 오토헤럴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2025 TCR 유럽 시즌 첫 포디엄 달성 오토헤럴드
[컴퓨텍스 2025] 조텍, 그래픽 카드 명가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를 향한다 (1)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이엠텍 사파이어, 성능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다 (1)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AI 시대를 선도할 씨게이트의 데이터 스토리지 전략은? (1) 위클리포스트
[QNAP Tech Summit 2025] “진화한 고가용성·AI 스토리지” 차세대 NAS 비전 제시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에이서 '혁신과 가성비를 모두 잡다' 웨인 지사장, 김홍철 부장 인터뷰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브랜드 출범 10주년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에게 들어본 성장 동력 (1)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만리 패트릭 맨 CEO 인터뷰 "대원씨티에스 손잡고 한국 그래픽카드 시장에 도전장" 위클리포스트
[컴퓨텍스 2025] 조텍, 제품 본질과 사용자 신뢰 중심의 전략 강화 위클리포스트
AI 를 넘어선 노트북,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들을 전시한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5 VIP 부스에 가다. (1) 브레인박스
In-Side SK하이닉스, Out-Side 한국의 영혼을 에센코어-클레브 컴퓨텍스 2025 부스를 가다. (1) 브레인박스
예전 지포스,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찾는다면, 여기 액슬 컴퓨텍스 2025 부스 (1) 브레인박스
뼈속까지 원조 빨강맛, 컴퓨텍스 2025 사파이어 부스를 가다. (1) 브레인박스
AI 유료로 쓰면 큰일나는 이유;;; 동영상 있음 THE EDIT
파워, 케이스 그리고 세계로 컴퓨터텍스 2025 마이크로닉스-위즈맥스 부스에 가다. (1) 브레인박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