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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5] 조텍, 그래픽 카드 명가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를 향한다

2025.05.26. 1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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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5090 제품인 솔리드, 인피니티 모델이 매우 잘 나왔다. 이 제품을 통해 조텍 브랜드를 프리미엄 이미지로 만들고 싶다."

조텍(ZOTAC)은 2006년에 홍콩에서 설립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 전문 제조 자회사다. 국내에서는 좋은 성능과 우수한 A/S로 호평받고 있다. 조텍은 이제 단순히 좋은 브랜드가 아니라 명품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






조텍 부스에는 게이밍 지포스 그래픽 카드 두 개가 전시됐다. 각각 RTX 5090 솔리드, RTX 5090 AMP 익스트림 인피니티다. 우선 성능에서는 현재 소비자용 최상위 라인업인 RTX 5090 칩을 탑재한 만큼 충분한 연산능력이 보장된다.

두 제품의 특징은 제품 위쪽을 가로지르는 RGB 라인 조명이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서 작동시키면 화려한 RGB LED가 한 줄로 나와 로고와 함께 빛나는데 마치 빛줄기가 달리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익스트림 인피니티에서는 앞쪽에 있는 인피니티 미러 디자인과 이어져서 빛이 무한의 공간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구현한다.

"이번에는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조텍 온라인 사업부 정지훈 대리는 이런 특별한 시도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과 이어진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현장에서는 인피니티 이미지를 형상화시킨 모드(MOD)를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마크 케이스 모드는 인피니티 미러 안쪽에 있는 빛 모양처럼 기하학적으로 뻗어나가 케이스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무한한 빛을 표현했다. 내부에는 RTX 5090 AMP 익스트림 인피니티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솔리드는 종류가 좀 다양하다. 기본 솔리드(SOLID)가 가장 높은 라인업이고, 코어(CORE)가 붙으면 소형화된 라인업이며, OC가 붙으면 오버클럭 됐다는 의미다. 상위 라인업인 RTX 5080, 5090은 솔리드 제품이 굉장히 두꺼운데, 5070 같은 하위 라인업에서는 사이즈가 작게 나온 솔리드 라인업이 있다. 이 경우에는 RGB 라인조명은 없지만 로고에 약간의 조명 효과가 탑재됐다.

실제로 내 PC에 설치해보면 어떤 모습일까. 한쪽에는 신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완제품 PC를 세팅해놓았다. 어두운 케이스 안에서 제품이 실제로 작동하면서 뿜어내느 RGB 조명을 어떤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보급형에 속하는 RTX 5060 라인업에서도 새로운 제품이 보였다. 5060Ti 칩에 팬이 두 개 달린 트윈 엣지는 이전에는 좀 둥근 형태로 디자인했는데 이번에는 솔리드랑 마찬가지로 좀 각지고 사각형의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RTX 5060을 탑재한 제품군은 비교적 작은 크기에 팬 하나로 모든 냉각을 책임진 '솔로'와 팬 3개가 장착됐지만 LP버전으로 얇고 컴팩트하게 설계된 '로우 프로필'이 있다. 이 가운데 로우 프로필은 한국에서도 올해 연말 정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발열 해소에 대한 걱정이 좀 있기에 보다 안정적인 제품 위주로 출시될 것 같다는 설명이다.

조텍이 잘 만드는 건 그래픽 카드 뿐만이 아니다. 작은 크기에 성능과 발열까지 균형을 잡아야 하는 미니PC 분야도 공을 들이고 있다. ZOTAC MAGNUS EN은 어른 손바닥 보다 조금 큰 크기에 인텔 울트라7 CPU와 엔비디아 RTX 5060 Ti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크기는 작아도 미들급 게임이나 생산성 작업까지 제대로 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ZOTAC MAGNUS ONE은 RTX 5070 Ti가 탑재된 데스크탑 PC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다."

조텍이 가진 방열 설계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건 바로 이 제품. 가동되는 케이스를 열어보니 후끈한 열기가 나오며 상당히 작은 케이스 안에 팬 두 개짜리 그래픽 카드가 들어가 작동하고 있었다. 아주 작은 공간만 차지하면서 고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이다.

스팀덱, 에이수스 얼라이 시리즈 같은 핸드헬드 PC도 전시됐다. 조텍에서 처음 런칭한 핸드헬드 피씨인 조텍 게이밍 존은 OLE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해 매우 보기좋은 화질이 가장 큰 강점이다. OLED 특유의 쨍하고 사실적인 색감에 윈도우 기반으로 된 안정적인 설계를 경험할 수 있다.






출시미정인 신형 핸드헬드 PC는 여기서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CPU로 AMD 라이젠 HX370 프로세스를 사용했으며 그래픽 코어도 기존 모델인 880M 보다 좋아진 890M이다. 핸드헤드 PC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스펙이다. 이 정도 스펙으로 나온 모델이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나오게 되더라도 경쟁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스펙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이 밖에도 현장에는 기업용 B2B 용으로 영상인식과 처리를 맡는 DEEPX AI BOX, GPU 서버 등도 같이 전시됐다.

조텍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그래픽 카드 명가'로 알려져 있지만 담고 있는 포부는 훨씬 크다. 그래픽 카드를 중심으로 한 IT 제품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그래픽 카드 속 인피니티 미러의 빛과 함께 조텍의 야심도 지금 달리고 있다.




















[조텍 정지훈 온라인 사업부 대리와 1문 1답]

Q: RTX 5090 솔리드, RTX 5090 AMP 익스트림 인피니티 두 제품이 디자인 외에 경쟁사에 비해 어떤 점이 더 좋은지 알고 싶다.
A: 기판을 설계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텍 제품의 완성도는 저희 제품 기판을 타사 상위 라인업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기판 완성도가 그 어느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여기에 AS 3년에다가 2년을 더해주는 조텍의 사후지원 정책까지 더해지면 제품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또한 5090 사용자 한정으로 운영하는 VIP 멤버십을 통해 굉장한 혜택을 추가적으로 계속 드릴 예정이다.

Q: 굉장한 혜택이라면 무엇이 있나?
A: 제가 들은 바로는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에서 주는 VIP 혜택보다 크다고 한다. 공장 투어, 제주도 이벤트 같은 경우에 추첨을 통해 뽑힌 다섯 분에게 국적기 항공권과 숙박비까지 전부 제공한다. 또한 추후에도 계속 다른 프로모션을 해서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 5090 그래픽카드를 구입했을 때 이런 VIP 혜택을 주는 회사는 조텍밖에 없다.

또한 차기 제품 구매 우선권이 있다. 요즘처럼 최상급 그래픽 카드 구입이 힘든 때는 대단한 혜택이다. 조텍은 차기인 차세대 플래그십급 그래픽카드 때도 수요 폭발이 있든 없든 구매 우선권을 다 드릴 예정이다. 그때까지 실소유를 하신다면 분명히 이런 혜택을 볼 수 있다.

Q: 올해 한국 시장에서 목표로 삼은 게 있다면?
A: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 그동안 몇 가지 제품 이슈를 포함해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이번에는 사용자에게 최대한 제품을 공급하고자 RTX 5090 같은 경우 인당 구매 제한을 걸고 매크로 방지 기능도 넣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진정한 명품 브랜드가 되기위해 이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많이 알리려 한다.


By 컴퓨텍스 공동취재단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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