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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5] AI 시대를 선도할 씨게이트의 데이터 스토리지 전략은?

2025.05.26. 1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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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지금,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의 등장 이후, 데이터의 양은 급격히 증가할 뿐 아니라 생성과 저장, 재활용의 무한한 사이클 속에 놓여 있다. 씨게이트는 2025년 컴퓨텍스 현장에서 바로 무한 사이클을 주제로 삼고,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의 혁신과 확장을 명확히 제시했다.




기자는 씨게이트 부스 중앙서 커다란 무한대 루프 모양의 구조물을 마주했다.

데이터의 생성부터 저장, 그리고 활용까지의 무한 반복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현장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생성형 AI 데이터의 양이 현재보다 무려 167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내용이라는 것.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가 가져오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이자 보다 진보된 데이터 관리와 스토리지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사실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배경에는 몇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 첫째,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콘텐츠의 형태와 종류가 크게 다양해지고 있다. 둘째, 한 번 생성된 데이터는 재가공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로 다시 태어난다. 셋째, 데이터 보관 기간이 증가하며 장기적인 저장 솔루션의 필요성 역시 늘어나고 있다. 사용자가 기존 이미지를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면 그 데이터는 추가로 생성되고 저장되어 데이터의 총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렇다 보니 씨게이트가 현장서 강조한 것은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그들 나름의 대답으로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이 대목에서 'Mozaic 3+'가 등장한다.

'모자이크 3+'는 HAMR(열 보조 자기 기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플래터 표면에 고열의 레이저를 순간적으로 쏘아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기존 자기 기록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밀도와 용량 확장을 가능케 했다. 지난해 플래터 한 장에 최대 3TB를 기록했던 기술은 이제 4TB와 5TB까지도 로드맵상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를 통해 30TB였던 스토리지가 곧 40TB, 50TB로 확대될 예정이다.

씨게이트가 내세운 또 하나의 기술적 진보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기술이라는 신개념이다. 이는 MVMe 하드드라이브로 SSD와 HDD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는 고속 SSD에 저장하고,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는 비용 효율적인 HDD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는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AI 기반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목도한 또 다른 핵심 개념은 '데이터의 여정'이다. 씨게이트는 데이터가 생성되어 활용되기까지의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첫 단계인 엔드포인트는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자동차 등 데이터가 최초 생성되는 지점이다. 이 단계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엣지 단계로 이동해 가공과 활용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최종적으로 코어 단계인 클라우드나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다. 각 단계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흐름의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씨게이트의 핵심 전략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라이브 클라우드'는 대규모 데이터를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씨게이트만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마존의 S3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모바일'이라는 대용량 이동형 스토리지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브 모바일은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대용량 이동형 스토리지로, 특히 자율주행차나 공공 교통 시스템처럼 데이터가 현장에서 대량 발생하는 환경에서 매우 유용한 해결책으로 평가된다.

정리하자면, 단순히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미래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 관리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회사라는 점에 자신감을 드러낸 현장이다. 데이터의 무한한 생성과 활용을 위한 씨게이트가 끊임없이 펼치는 혁신과 기술적 도전이 앞으로의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내심 기대되는 상황이다.




[ 씨게이트 부스 내용을 1문 1답으로 정리 ]

Q. 씨게이트가 컴퓨텍스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A. 급증하는 데이터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적 리더십과 혁신적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데이터가 생성, 저장, 재활용되는 무한한 사이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Q. Mozaic 3+ 기술이 기존 기술과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나?
A. Mozaic 3+는 HAMR(열 보조 자기 기록)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저를 활용해 기존 자기 기록 방식보다 데이터 밀도와 용량을 크게 높였다. 플래터 당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데이터 저장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한 것이 핵심이다.

Q.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MVMe 하드드라이브)의 장점은 무엇인가?
A. MVMe 하드드라이브는 SSD의 빠른 접근성과 HDD의 경제적인 대용량 저장을 동시에 제공한다. 데이터 활용 빈도에 따라 최적의 스토리지를 자동으로 선택해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실현한 것이 강점이다.

Q. 데이터 여정을 단계별로 나눈 이유는 무엇인가?
A. 엔드포인트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엣지에서 가공되고, 최종적으로 코어에 저장되는 각 과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흐름을 효율화하고 관리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Q. 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A. 라이브 클라우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 씨게이트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관리의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Q. 데이터 증가와 관리가 왜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가?
A. 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 양과 활용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 관리가 기업과 기관의 핵심 과제가 됐다.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과 관리 기술은 결국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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