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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WRC 평균 시속 120km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 개최

2025.07.15. 1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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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RC 이탈리아 랠리 - M-스포트 포드 팀 (한국타이어) 2025 WRC 이탈리아 랠리 - M-스포트 포드 팀 (한국타이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2020년 WRC 공식 일정에 합류했으며, 현재 에스토니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 타르투를 출발해 남부 구릉 지대의 고속 직선 구간 및 좁고 빠른 코너 구간으로 설계된 총 약 308km의 20개 스페셜 스테이지(SS)를 달리는 방식이다.

2025 WRC 포르투갈 랠리 - 현대 쉘 모비스 팀 (한국타이어) 2025 WRC 포르투갈 랠리 - 현대 쉘 모비스 팀 (한국타이어)

특히, WRC 스테이지 중 최고 평균 속도를 자랑하는 에스토니아 랠리에서는 참가 드라이버 차량 평균 시속이 120km를 상회하는 만큼, 자갈로 이루어진 거친 비포장 노면과 끊임없는 점프 구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차량 완급 조절, 고도의 집중력, 그리고 안정적인 레이싱 타이어 성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노면 충격 흡수가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앞세워 최상의 경기력 지원에 나선다. ‘다이나프로 R213’은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은 물론,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극한 노면 및 기후 환경에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5 WRC 케냐 랠리 -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 (한국타이어) 2025 WRC 케냐 랠리 -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 (한국타이어)

하드(Hard) 및 소프트(Soft) 컴파운드로 제공되는 ‘다이나프로 R213’은 앞선 포르투갈 및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대회에서 날카로운 암석과 거친 자갈, 단단한 흙 지형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싱 성능을 입증해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를 기점으로 WRC 2025 시즌이 반환점을 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알핀 에반스’ 선수가 총점 150점으로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같은 팀 ‘세바스티엥 오지에(141점)’,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의 '오트 타낙(138점)'의 우승 경쟁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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