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줄여서 KeG의 전국 결선이 2025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그 동안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이번 결선 대회에 참여하고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 스타즈의 4가지 정식 종목에 추가로, 전략 종목으로 지정된 스트리트 파이터 6까지 5가지 게임에서 경기를 벌이게 됩니다.
또 이스포츠 대회 외에 여러 부대행사가 함께 열립니다. 아케이드 게임과 인디 게임을 체험하고, 보드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K 텔레콤의 AI 놀이터와 코스프레 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열리다보니 제천시 관광을 홍보하는 부스와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부스도 있고요. 이들 행사와 부스를 방문해서 도장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MSI 모니터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MSI 코리아는 단순히 '게이밍 디바이스를 한국에서 판매하는 회사'로 그치지 않고, 게이밍 하드웨어가 활약할 판을 키워서 저변을 확장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의 다양한 이스포츠 행사와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 열린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와 https://gigglehd.com/gg/1635018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 https://gigglehd.com/gg/16461060 이어서 제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단순히 협찬을 하고 후원사로 이름을 건 것이 아니라, 대회 진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의 전국 결선에서 MSI의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진행했거든요. MSI G274F IPS 게이밍 180 아이케어 HDR은 기글하드웨어 메인화면에 걸린 배너에서도 볼 수 있는 MSI의 대표적인 게이밍 모니터로, 27인치의 큰 화면에 180Hz의 주사율과 GTG 1ms의 응답 속도를 갖춘 래피드 IPS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MSI 모니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매끄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응답 속도 덕분에 아무런 지장 없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이죠. 게이머들은 장비와 셋팅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MSI 게이밍 모니터를 써봐서 익숙했던 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말한다면 극찬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경기장 한켠에 마련된 MSI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MSI 모니터와 데스크탑 PC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는 눈으로 봐야 하는 화면을 표시하는 제품이니, 스펙도 중요하지만 화면을 직접 봐야만 어떤 제품인지를 가늠할 수가 있는데요. MSI 부스에서는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하고, 여기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공개해, 게이밍 모니터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행사 체험 후 스탬프를 모으면 MSI 모니터를 경품으로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기글하드웨어 리뷰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MSI MAG 272UPDF E16 https://gigglehd.com/gg/17760655 게이밍 모니터는 듀얼모드라는 신문물을 통해 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4K 160Hz의 고해상도 고주사율과 FHD 320Hz의 초 고주사율을 모두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두 표시 모드 사이에 전환이 이루어지기에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MSI MPG 491CQPX QD-OLED는 슈퍼 울트라와이드 비율의 49인치 화면이라는 압도적인 스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리뷰했을 때 뽕이 차오른다고 했었던 MSI MPG 491CQP QD-OLED 144 DQHD에서 https://gigglehd.com/gg/15737819 주사율을 240Hz로 높여, 시야를 꽉 채우는 큰 화면을 유지하면서 더욱 부드러워진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이밍 모니터지요. 이건 스펙을 따져보기 전에 화면 크기와 비율이라는 체급부터가 여느 모니터와 다른 제품이라, 존재 그 자체가 신기한 제품이라는 평이었습니다.
49인치 슈퍼 울트라와이드만큼은 아니지만 큰 크기와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모니터는 또 있었습니다. MSI MAG 401QR 게이밍 UWQHD 155 HDR400은 모니터를 넘어 TV에 더 가까운 40인치의 크기에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비율을 갖추고, 3440x1440의 고해상도를 155Hz의 주사율로 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https://gigglehd.com/gg/15119080 일반 와이드 모니터보다 더 넓으면서도 슈퍼 울트라와이드보다는 부담이 덜한 대중적인 픽이라 할 수 있지요.
이처럼 보기 드문 비율이나 큰 화면을 갖춘 모니터들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가장 먼저 향했지만, 그렇다고 MSI가 특이한 스펙의 모니터만 전시한 건 아니고요. QD-OLED의 뛰어난 화면 표현을 선사하는 제품들도 다수 전시했습니다.32인치 크기의 화면에서 QD-OLED를 도입해 뛰어난 색 표현과 진정한 검은색, 0.03ms의 응답 속도를 갖추고 4K 240Hz의 우수한 기본기를 갖춘 MSI MPG 321URX QD-OLED 시리즈(기글에서는 화이트 모델을 리뷰했습니다 https://gigglehd.com/gg/17398335 ), 여기에서 화면 크기를 27인치로 만든 MSI MPG 272URX QD-OLED도 선보였습니다. 또 QHD 해상도에서 화면 크기를 32인치로 확장해 큼직한 화면을 보여주는 MSI MAG 321CQF E16 시리즈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대형 게이밍 모니터는 아니지만 존재감만큼은 그에 뒤지지 않는 데스크탑 PC도 있었습니다. MSI MEG Vision X AI는 CES나 컴퓨텍스 등의 해외 행사에서는 공개됐지만, 한국에서는 이번 2025 KeG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선보였는데요. 최고급 부품으로만 모은 하이엔드 시스템 전면을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로 채워, 빠르게 조작할 수 있는 서브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선 진행 첫 날인 16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8강 경기와 다른 종목의 16강 경기가 치뤄졌고요. 2일차인 17일에는 모든 종목의 결승 경기가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토크 콘서트와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됩니다. 제천 인근에 거주중인 분들이라면 수도권이나 대도시까지 가지 않아도 게임 행사에 참여하고 MSI 모니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일테니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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