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컴퓨터 관련된 미디어 및 커뮤니티 등에서 그래픽카드가 출시 되었을 때 아쉽게 하나의 프로세서를 고정해서 테스트가 진행된다. 물론 게이밍 환경와 그래픽카드는 아주 직접적인 역할을 미치는 데다가 프로세서-그래픽카드 사이에 병목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유가 큰 상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옳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실제 컴퓨터 환경에서는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는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된다. 게다가 프로세서의 프레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DDR5 메모리도 프로세서 마다 편차가 있지만 최근에 FPS 관련된 게임이 대세이기 때문에 높은 스펙 혹은 속도를 갖고 있는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면 조금 이라도 높은 게이밍 성능을 짜낼 수 있다.
오늘은 브레인박스에서 이 실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평범한 수준의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최신 그래픽카드 조합에서 어떤 성능을 내는지 최신 AAA 급 게임과 더불어서 PUBG;배틀그라운드 에서 어떤 성능을 내는지 그리고 해상도별 그리고 오늘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제네레이션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 순수한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 브레인박스에서 진행하게 될 두가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애로우레이크) : 인텔(소켓1851)/P6+E8코어/14스레드/메모리 규격: DDR5/내장그래픽:탑재/TSMC 3nm/기본 클럭: 4.2GHz/최대 클럭: 5.2GHz/L2 캐시: 26MB/L3 캐시: 24MB/PBP-MTP: 125-159W/PCIe5.0, 4.0/6400MHz/인텔 그래픽스(Xe LPG)/기술 지원: 인텔 XTU, 인텔 퀵싱크, 인텔 딥러닝부스트/쿨러: 미포함/시네벤치R23(싱글): 2114/시네벤치R23(멀티): 24935/출시가: 309달러(VAT별도)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벤치마크 셋업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메인보드 : ASRock B860M PRO RS WIFI - 에즈윈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이하 시리즈
● 메모리 : 마이크론 크루셜 DDR5-6400 16GB x2
● 저장장치 : WD_BLACK SN850X2 2TB
● 운영체제 : Windows 11 Pro (24H2)
● 엔비디아 드라이버 : 게임 레디 드라이버 581.08 | WHQL - 2025년 8월
그래픽카드 중에서 지포스 RTX 5090 과 RTX 5050 의 경우는 순수한 성능을 많을 낸다고 가정하면 너무 과하고 반대로 너무 낮다. 실제 코어 울트라5 245K 에서 RTX 5090 를 사용하는 분들이 정말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 너무 비현실적인 스펙이다. 이와 반대로 지포스 RTX 5050 은 완전히 엔트리 레벨에 그래픽카드로 FHD 해상도 정도에서 게임을 즐기는 상황 그리고 그 이상의 해상도에선 게임 내에 프레임 제네레이션을 지원해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정도다. 각기 게임들은 모두 높음-매우 높은 프리셋을 활용했으며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개입되는 대부분의 옵션을 비활성화 했으며 총 3가지 해상도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 MOSTER HUNTER ; WILDS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F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Q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TI 16GB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UHD*4K 해상도 : 지포스 RTX RTX 5080 이상
첫번째 게임인 몬스터헌터:와일즈에서는 위와 같이 코어 울트라5 245K 프로세서를 사용했을 때 위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지포스 RTX 5060 TI 16GB, 8GB 모델의 경우는 2가지 제품으로 출시가 되고 있는데 16GB 모델의 경우는 레퍼런스 클럭을 그리고 8GB 모델의 경우는 약 60Hz 정도 최대 부스트 클럭이 오버클럭킹이 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FHD, QHD 해상도에선 비슷하거나 살짝 우위의 성능을 보이는데 이 부분은 테스트가 된 대부분의 게임들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순수한 성능으로 보게 되면 위 결과정도의 수치라면 여기에서 프레임 제레네이션을 켜게 되면 2 ~4배 까지의 프레임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배 정도의 기준으로 삼고 해상도 별로 추천한 결과 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아래의 게임들을 이어서 보도록 하자.
■ BLACK MTTH; WUKONG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F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Q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TI 16GB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UHD*4K 해상도 : 지포스 RTX RTX 5070 이상
두번째 게임으로 테스트가 된 검은신화:오공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업스케일링이 DLSS 로 고정된다. 이 옵션을 풀게 되면 아쉽게도 테스트가 진행이 되지 않아서 테스트를 진행할 때는 레이트레이션 옵션과 프레임 제네레이션 옵션을 비활성화하여 진행이 되었음을 밝힌다. 그래서 앞선 몬스터헌터 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는데 테스트 결과를 보게 되면 의야한 부분이 동일한 그래픽카드라고 FHD 해상도 보다 QHD 해상도에서 조금 더 높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버그라기 보다라는 의도적인 부분으로 보이인데 테스트가 진행된 모든 그래픽카드가 동일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 테스트를 하면서 조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PCIe 5.0 16 배속과 8배속, 즉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와 직결되는 PCIe 레인의 숫자 차이가 극명하게 성능 차이로 보인다라는 점이다. 즉 지포스 RTX 5060 TI 를 기준으로 상위 제품들은 PCIe 5.0 16 배속 이며 지포스 RTX 5060 Ti 포함 하위 모델들의 경우는 외형은 16배속 슬롯이나 실제 작동하는 속도는 PCIe 5.0 8 배속 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언급을 드리는 분 즉 지포스 RTX 5060 Ti 16 GB, 8GB 의 차이는 부스트 클럭이 다르다는 점 역시도 그대로 프레임 수치로 반영되었다.
■ CYBERPUNK 2077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F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Q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TI 16GB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UHD*4K 해상도 : 지포스 RTX RTX 5070 이상
세번째 게임으론 엔비디아가 DLSS 버전을 올리면서 가장 크게 부각을 시켰던 사이버펑크다. 아무래도 출시가 된지 오래가 되어서 그런지 그래픽카드에 대한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게임이었다. 테스트 결과는 앞서 봤던 다른 게임들하고 유사하면서도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데 동일한 결과를 이야기 하자면 프로세서와 직결된 PCIe 5.0 배속 차이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지포스 RTX 5060 Ti, 그리고 지포스 RTX 5070 과 극명하게 다른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 STELLA BLADE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F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Q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TI 16GB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UHD*4K 해상도 : 지포스 RTX RTX 5070 이상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게임이었다가 얼마전에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출시가 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각 해상도 별 결과다. 비교적 FHD 해상도에선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에서 넉넉한 수치를 뽑아주는데 이 게임에서도 역시 QHD, UHD*4K 해상도로 넘어가면서 그래픽카드의 극명할 결과를 볼 수 있었다. 4K 해상도에서도 2배 프레임 제네레이션을 켜게 되더라고 5060 Ti 는 조금 무리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지포스 RTX 5060 Ti 8GB 제품도 역시 4K 해상도에선 그래픽카드의 메모리가 프레임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조금 재미있고 볼 수 있는 부분은 각기 해상도의 지포스 RTX 5070 상위 그래픽카드들의 1% 로우 값인데 FHD 해상도의 경우 큰 차이가 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는데 아마도 이 부분은 FHD 해상도에서 그래픽카드의 모든 성능을 100% 발휘 하지 않는 듯 했다.
■ DOOM; THE DARK AGE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F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Q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7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UHD*4K 해상도 : 지포스 RTX RTX 5080 이상
오늘 소개했던, 테스트로 진행되었던 게임 중에서 가장 무거운 게임이 바로 "둠" 이었다. 각기 해상도 마다 프레임 수치가 상당히 보기 좋게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조금 버그성 이라고 보이는 부분은 UHD*4K 해상도에서 지포스 RTX 5060 Ti 8GB 모델이 프레임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5프레임 이하를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해상도를 전환하고 옵션을 볼 때 부터 프레임이 크게 떨어져 사실 테스트 진행이 불가능했다.
가장 최근에 게임이지만 게임 내 다양한 효과들이 화려한 편이며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 및 비가 오거나 천둥이 치는 등 기본적인 화질, 화면 자체가 호러한데 이러한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그래픽카드 등을 구입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코어 울트라5 245K 와 이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지포스 RTX 5070 이상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
■ PUGB; BATTLEGROUNDS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F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QHD 해상도 : 지포스 RTX 5060 이상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 UHD*4K 해상도 : 지포스 RTX RTX 5060 Ti 이상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는 리플레이를 통해 진행이 되었는데 게임 시작시 2분 부터 5분 정도까지 건물 내부, 외부를 오가면서 각종 장비 등을 파밍하는 단계 이기 때문에 프레임 수치가 조금 높을 수가 있다는 것 감안하고 결과를 봐야할 듯 하다.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UHD, 4K 해상도에서 어느 정도 못 돌릴 수 없는 그래픽카드가 없을 정도로 해상도, 그래픽카드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굳이 이야기 하자면 이 게임과 오버워치2 정도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듯 한데 프레임 수치에 대한 결과가 아닌 각기 그래픽카드 마다 평균 이상의 프레임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5 245K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해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인텔 코어 울트라5 시리즈2 245K, 그래픽카드의 상관 관계?
오늘은 장기간 시간이 걸린 콘텐츠를 만들어봤다. 위 테스트 결과가 이 스펙과 동일한 상황이 아닐 거라는 가정을 하게 되면 100%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우선 오늘 테스트로 진행되었던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들은 현재 우리가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최신 게임들의 근황을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프레임 제네레이션 지원하는데 이는 높은 수준의 화질, 품질, 해상도 등을 고려하게 된다면 프로세서 보다 그래픽카드 성향에 조금 더 의존하게 만든다.
한가지 조금 더 재미있는 사실은 예전 게임들에서는 이 프레임 제네레이션을 지원하지 않아도 넉넉한 프레임 수치를 뽑아주는데 이는 게임 내에 화질, 효과 등 처리할 부분이 많지 않아서 이다. 게임 내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선 최신 언리얼 엔진, 물리 엔진 등 화질 효과에 대한 옵션들을 많이 지원해야 하는게 결과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이 해상도별 느린 프레임 수치를 주게 되는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레이 트레이싱 등은 그래픽카드에 많은 부하를 주게 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높은 가격대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 FPS 게임 장르에는 로딩시에만 높게 관여
실제 게임을 하다가 보면 흔히 렉이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최근에는 화면이 달라지는 등의 큰 변화가 있을 때 렌더링을 위한 프로세서가 개입을 하게 된다. 반대로 프로세서의 개입이 중요치 않은 최근 FPS 류 게임들이 대부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보인다. 게임을 초기 로딩할 때 프로세서의 점유율을 엄청나게 끌어올리지만 일정 수준이 지나가게 되면 그래픽카드로 그 주도권이 넘어간다. 이와 더불어서 엔비아에서는 DLSS 버전을 계속 올리고 있는데 이렇다 보니 예전 게임 들에선 낮은 버전 수준의 DLSS, 프레임 제네레이션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말 아이러니컬 하게 최신 게임 일 수록 낮은 등급의 그래픽카드가 높은 프레임 수치를 제공한다. 그렇다 보니 예전 게임들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지포스 RTX 30, RTX 40 시리즈를 더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두가지 구 세대 그래픽카들은 새제품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구입할 밖에 없게 된다. 최근 엔비디아의 신 제품 개발, 디자인 등의 방향성을 보게 되면 DLSS 를 업그레이드 하면 할수록 GPU 쿠다 코어의 숫자를 계속 줄일 거 같다. 그럼에도 DLSS, 프레임 제네레이션을 통해 모자란 프레임 수치를 쉽게 채울 수 있으며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이 가이드 라인만 빠르게 된다면 최적화 부분은 개발 비용 및 시간은 상당 부분 세이브 되기 때문이다.
●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모니터 스펙에 따른 선택
FPS 장르의 게임을 보다 원할하게 즐기기 위해선 그래픽카드-프로세서-모니터 순으로 생각을 해봐야할 듯 하다.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는 최근 QHD,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갖고 있는 제품들이 가장 높은 가성비를 갖고 있다. 즉 이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이상의 가격대 게이밍 시스템에서 FHD 해상도 에서 게임을 즐기기엔 차고 넘치는 스펙을 갖고 있다고 봐야한다. 게이밍 모니터의 주요 구입 포인트가 되어야 할 점은 "해상도" 그리고 "주사율" 이다. 이 두가지 팩트는 물리적인 스펙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구입시 선택하지 않은 면 변동하기 불가능한 스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용하는 프로세서 - 그래픽카드의 상황에 맞게 게임 내 옵션을 수정, 적용해서 자신의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를 맞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게이밍 시스템을 구입하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 앞으로 열릴 AI 시대는 누가 주도권을 잡을 것인가?
예를 들어서 애플 아이폰의 경우도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AI 관련된 앱 혹은 기술들은 소프트웨어 그리고 애플에서 새롭게 디자인하는 A 시리즈 프로세서에 영향을 받는다.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는 빠른 AI 관련된 기술은 이 처럼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 및 프로세서에 1차적인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면 직접적으로 AI 에 영향을 받는 영역은 어디일까?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자면 개발자 혹은 콘텐츠 크리에이션 영역에 국한 된다. 그래픽카드의 GPU 성능에 따라 그 결과물이 완성되기 까지의시간을 단축시킨다. 컴퓨터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이라고 들어봄직한 "생성형 AI" 영역에선 이 그래픽카드의 영향이 크다. 윈도우10 에서 윈도우11 로 넘어가면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에 포함되어 있는 NPU는 희안하게도 다른 이름의 드라이버로 잡힌다.
▲ 좌, 윈도우10 프로 장치 관리자 / 우, 윈도우11 프로 장치 관리자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동일한 구조의 이 두가지 장치관리자는 서로 다른 윈도우 버전을 갖고 있다. 윈도우10 프로의 경우는 "Compute accelertions > Intel Reserved Device" 라고 명칭이 되며 윈도우11 프로에서는 "Neural processors > Intel AI Boost" 라고 명칭된다. 물론 기능을 동일하게 수행되겠지만 동일한 인텔의 NPU 를 서로 다른 분류 및 명칭을 부른다는 점은 사뭇 찜찜함을 준다.
이 외에도 다른 AI 기술도 조금은 다르게 지원을 하고 있고 있다. 윈도우10 그리고 윈도우 11 에서 게이밍에 관한 옵션 일부도 조금 차이를 보이는데 이 부분은 GPU 스케줄링을 게임-바 옵션도 윈도우10의 경우는 기본값이 비활성화 되어 있으며 윈도우11 의 경우는 이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활성화 시킨다.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환경에서는 제대로된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 게임-바 옵션 중에서 "하드웨어 가속 GPU 일정 예약" 을 활성화 해여 리부팅 과정을 거쳐줘야 한다.
이제 2편에서 이어질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에서는 어떤 그래픽카드 정도를 사용해주면 좋을지 자세하게 이야기 해드릴 것을 약속 드리면서 이번 기사를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