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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첫 르망 하이퍼카 V12 발키리 COTA 데뷔...첫 톱10 기록 도전

2025.09.04. 1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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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라인업 (출처: 애스턴마틴) 발키리 라인업 (출처: 애스턴마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이번 주말 애스턴마틴의 신형 하이퍼카 ‘발키리’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로 미국 시장 진출 75주년을 맞은 영국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준비한 상징적 무대다.

이번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다. 압도적인 성능을 지닌 6.5ℓ V12 엔진을 탑재한 영국산 하이퍼카 ‘발키리’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첫 르망 하이퍼카(LMH)로,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델 중 실제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유일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레이싱팀 ‘THOR’의 출전 차량으로, 애스턴마틴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미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발키리는 이미 익숙한 존재다. 발키리는 FIA WEC와 북미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두 무대에 동시에 출전하는 유일한 LMH 모델이다. 미국에서 치른 모든 레이스에서 톱10을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로드 아메리카 대회에 투입돼 6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애스턴마틴의 신형 하이퍼카 ‘발키리’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출처: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의 신형 하이퍼카 ‘발키리’가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출처: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은 WEC에 참가하고 있는 7개의 글로벌 제조사들과 경쟁하며 발키리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지난 7월 열린 WEC 상파울루 6H 레이스 예선에서 합산 최고 성적 11위·12위를 기록했으며, 본 레이스 초반부터 줄곧 10위권 안에 들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6월에 열린 르망 24시 데뷔전에서는 12위·14위로 완주에 성공했으며,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제조사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를 최초로 따냈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지난 2월 카타르 1812km 내구레이스를 시작으로 15번의 레이스 중 14번을 완주하며 놀라운 안정성을 증명했다. 애스턴마틴 THOR 레이싱팀은 이번 론스타 르망에서 기존 WEC 드라이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톰 갬블과 해리 틴크넬이 007번 차량에 탑승하며, 알렉스 리베라스와 마르코 쇠렌센이 009번 차량을 타고 출전한다.

실제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로드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발키리 경주차는 카본 파이버 섀시와 향상된 6.5ℓ V12 엔진이 결합돼 트랙 사양에 맞게 업그레이드됐다. 이 엔진은 최대 1만1000rpm으로 1000마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만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680마력의 제한된 출력을 내뿜는다.

이안 제임스 THOR 팀 프린시펄은 “이번 레이스의 핵심은 개선점을 기반으로 더 경쟁력 있는 패키지를 만드는 데 있다. 지난 대회 이후 꾸준히 테스트를 진행해왔고, 테스트 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이 무대에서 THOR 팀이 WEC 첫 승리를 거뒀는데, 올해는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톱10에 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이루려면 실행력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007 발키리(출처: 애스턴마틴) #007 발키리(출처: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우리는 발키리를 통해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DNA와 잠재력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아직 레이싱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를 밟고 있지만, 카타르 데뷔 이후 발키리에 대한 이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브라질 대회에서는 실제로 포인트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우리가 WEC에 도전하는 이유는 WEC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경기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 COTA 레이스를 통해 WEC의 벽을 조금씩 허물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의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기에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만큼 완벽한 무대는 흔치 않다. FIA 세계내구성챔피언십(WEC) 6라운드가 열리는 이곳은 영국 브랜드의 가장 성공적인 레이싱카가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곳이다.

다양한 버전으로 출전한 밴티지는 13번의 포디움 진출로 10번의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중 4회는 더블 클래스 우승이었다. 여기에 7번의 클래스 폴포지션까지 더해진다. 2024년에는 최신 버전인 밴티지 GT3가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OR)과 팀 대표 이안 제임스(영국)의 LMGT3 클래스 첫 승리를 뒷받침하며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당시 함께 우승한 코드라이버는 현재 발키리 웍스 라인업에 합류한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와 다니엘 만치넬리(이탈리아)다.

제임스는 올해 잭 로비촌(캐나다), 마티아 드루디(이탈리아)와 팀을 이뤄 클래스 선두권에서 활약하며, 27번 밴티지로 2024년 홈 레이스 승리를 다시 한번 노린다.

#009 발키리 (출처: 발키리) #009 발키리 (출처: 발키리)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RSL)은 10번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년 기존 드라이버 라인업인 데렉 드보어(미국), 에두아르도 바리첼로(브라질), 애스턴마틴 웍스 드라이버 발렌틴 아세-클로(프랑스)로 복귀한다. 팀은 지난 7월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 막판 바리첼로의 극적인 3위로 LMGT3 클래스 첫 WEC 포디움을 달성한 기세를 몰고 오스틴에 도착했다. RSL은 이번 주말 텍사스에서 그 모멘텀을 이어가려 한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WEC에서 시즌 내내 경쟁력을 보여왔는데도 밴티지가 포디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건 시즌 후반이 되어서야였다. 작년 COTA에서 우승했던 만큼, 올해 론스타 르망에서도 두 차량 모두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파트너 팀인 더 하트 오브 레이싱과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트라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가장 집중된 스포츠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하는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검증된 본디드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하며, 강력한 트윈터보 4.0ℓ V8 엔진을 탑재했다. 이 차량은 왓킨스 글렌에서 IMSA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도 클래스 우승을 기록했고, 지난 6월 ADAC 라베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는 클래스 포디움에 올랐다.

론스타 르망은 9월 7일 일요일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최종 연습주행, 예선, 본 경기는 FIA WEC TV 온라인을 통해 영어 또는 프랑스어 해설로 생중계되며, 각국 지역 방송사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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