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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IAA 2025... 글로벌 완성차와 중국 전기차 ‘격돌의 현장’

2025.09.09. 1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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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IAA 모빌리티 2025 메인 스테이지에서 SEAL 6 DM-i TOURING과 초고속 충전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IAA 2025) BYD가 IAA 모빌리티 2025 메인 스테이지에서 SEAL 6 DM-i TOURING과 초고속 충전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IAA 2025)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IAA 모빌리티(IAA MOBILITY) 2025가 8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모빌리티의 모든 것(It’s All About Mobil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자동차 쇼를 넘어 전기차,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인프라,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축제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그룹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중심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BYD, 샤오펑(XPENG), GAC, 장안, 홍치(Hongqi) 등 중국 브랜드도 대거 참가해 신차와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세 의지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보쉬, 콘티넨탈 등 주요 부품사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모빌리티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

BMW는 ‘뉴 클래스(Neue Klasse)’ 첫 양산 모델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IAA 2025) BMW는 ‘뉴 클래스(Neue Klasse)’ 첫 양산 모델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IAA 2025)

BMW 메르세데스 폭스바겐 전동화 비전 쏟아내

BMW는 차세대 전동화 제품군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양산 모델인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최대 805km 주행거리와 400kW급 초고속 충전 성능을 갖춘 순수 전기 SAV로, 2025년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해 2026년 봄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BMW는 헬멧 없이 도심 주행이 가능한 전동 스쿠터 콘셉트 모토라드 비전 CE도 함께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SUV GLC 400 4MATIC을 공개하며 새로운 전동화 라인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모델은 최대 713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세계 최초로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 인테리어를 옵션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CLA 슈팅 브레이크, AMG GT 콘셉트, 차세대 전기 리무진 VLE 프로토타입 등도 함께 공개해 전동화 전략의 속도를 높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ID. 크로스 콘셉트, 스코다 에픽01, 포르쉐 911 T-하이브리드, 아우디 콘셉트 C, 자율주행 ID. 버즈 AD 등을 통해 그룹 차원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강조했다. 쿠프라와 스코다 등 계열 브랜드도 시장별 특화 모델과 콘셉트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폭스바겐 그룹은 ID. CROSS 콘셉트와 CUPRA 라발(Raval)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IAA 2025) 폭스바겐 그룹은 ID. CROSS 콘셉트와 CUPRA 라발(Raval) 등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IAA 2025)

중국 브랜드 약진 BYD와 XPENG 전면 부각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BYD는 1000kW급 초고속 플래시 차징(Flash Charging) 기술을 발표해 단 5분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SEAL 6 DM-i TOURING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최대 1505km의 복합 주행거리를 내세웠다.

샤오펑(XPENG, 小鹏)은 “세상을 바꾸는 AI(AI Transforms the World)”를 주제로 593마력 전기 세단 넥스트 P7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0→100km/h 가속 3.7초, 24시간 동안 3961km를 주행한 기록을 갖춘 고성능 EV로, 유럽 뮌헨에 신규 R&D 센터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오펠, 폴스타, 르노, 리프모터 등 유럽 토종도 가세

오펠(Opel)이 코르사 GSE 비전 그란투리스모와 모카 GSE 등 신차를 IAA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IAA 2025) 오펠(Opel)이 코르사 GSE 비전 그란투리스모와 모카 GSE 등 신차를 IAA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IAA 2025)

오펠(Opel)은 코르사 GSE 비전 그란투리스모(Corsa GSE Vision Gran Turismo)와 모카 GSE(Mokka G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그랜드랜드 일렉트릭 AWD(Grandland Electric AWD)를 일반에 처음 선보였다. 모카 GSE는 랠리카 버전까지 준비해 퍼포먼스 정체성을 강화했다.

폴스타(Polestar)는 콘셉트카 프리셉트를 양산화한 폴스타 5(Polestar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내세운 폴스타의 디자인·기술 철학이 반영된 모델로, 두 가지 매트 컬러를 포함해 여섯 가지 바디 컬러를 제공한다.

르노(Renault)는 여섯 번째 세대 모델인 신형 클리오(Clio)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 르노 5 E-Tech 일렉트릭, 르노 4 E-Tech 일렉트릭, 저탄소 모빌리티 실험용 콘셉트카 엠블렘(Emblème), 전기 미니 슈퍼카 르노 5 터보 3E를 함께 전시했다.

리프모터(Leapmotor)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컴팩트 모델 B0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유럽 무대에서는 컴팩트 SUV B10을 처음 선보였다. 여기에 소형 전기차 T03과 C10도 전시해 풀 라인업을 소개했다. B05는 올해 말 중국 출시 후 2026년 2분기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전쟁의 무대가 된 IAA

리프모터(Leapmotor)는 신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IAA 2025) 리프모터(Leapmotor)는 신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IAA 2025)

IAA 모빌리티 2025의 키워드는 전동화, 소프트웨어, AI, 초고속 충전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전통 강자부터 샤오펑, 홍치(Hongqi) 등 중국 브랜드, 보쉬와 리막 같은 기술 기업까지 모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자동차 쇼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과 판도를 가늠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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