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MSI KOREA)가 9월 17일 숭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신 게이밍 노트북과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클로(Claw)’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현장에서는 MSI의 대표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
MSI KOREA가 9월 17일 숭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신 게이밍 노트북과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클로(Claw)’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플래그십부터 가성비 모델까지 전시
MSI는 플래그십 모델 ‘타이탄 18 HX AI A2XWJG-U9’을 비롯해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프레스티지 프로 16’,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사이보그 15’, 합리적인 성능의 ‘소드 GF76 HX’, 크리에이터 작업에 특화된 ‘벡터 16 HX’ 등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사이보그 15 B2RWEKG-C5, 타이탄 18 HX AI A2XWJG-U9 UHD+ Mini LED WIN11
특히 ‘타이탄 18 HX’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X와 엔비디아 RTX 5090을 탑재해 CPU와 GPU 합산 270W 전력을 구현하는 등 데스크톱급 성능을 제공했다. 미니 LED UHD+ 패널과 체리 MX 기계식 키보드, 4 스피커+2 우퍼 사운드 시스템까지 갖춰 현장에서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벡터 16 HX’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와 RTX 5070 Ti를 장착해 영상 편집 등 고사양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했으며, 최신 Wi-Fi 7과 썬더볼트 5 포트 등 확장성도 강화됐다. 엔트리 유저를 위한 ‘사이보그 15’ 역시 합리적 가격대와 RTX 5050 기반 성능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MSI는 RTX 50 시리즈를 탑재한 고성능 최신 노트북으로 숭실대 학생의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클로 8 AI+’ 주목
현장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은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클로 8 AI+’였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와 인텔 Arc 140V 그래픽을 탑재한 이 기기는 8인치 120Hz IPS 터치 디스플레이와 최대 28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80Whr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썬더볼트 4 포트 2개를 통해 고속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MSI 자체 개발 쿨링 기술로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은 32GB 메모리와 2TB SSD까지 지원해 프리미엄 휴대용 게임기로 자리매김했다.
클로 8 AI+
행사 현장에서 만난 MSI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면서 성능과 휴대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MSI는 앞으로도 대학생과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통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MSI 클로 8 AI+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대학생들의 전공별 노트북 선호도 조사도 눈길
현장을 찾은 3학년 김현우(가명) 학생은 “평소 온라인으로만 보던 MSI ‘타이탄 18 HX’를 직접 만져보니 성능과 키감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다”며 “특히 그래픽 성능과 발열 제어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박지민(가명) 학생은 “클로 8 AI+는 생각보다 가볍고 배터리 성능이 좋아 외부 활동이 많은 대학생에게 잘 맞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숭실대 학생들은 현장에서 MSI 고성능 노트북을 직접 체험했다.
MSI가 현장에서 진행한 전공별 노트북 구매 고려 사항 조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MSI 노트북과 클로(Claw) 제품 체험 부스에서 직접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성능, 무게 중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SI가현장에서 진행한 전공별 노트북 구매 고려 사항 선호도
설문 결과, 공과대학과 IT 계열 학생들은 압도적으로 ‘성능’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반도체학과 등 이공계 학생들의 경우 학업 및 연구 활동에서 고성능 연산과 그래픽 작업이 필요한 만큼 성능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 법과대 학생들은 ‘디자인’과 ‘무게’에 비교적 고르게 투표했으며, 특히 이동이 잦은 특성상 가벼운 무게를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경우가 많았다. 경제통상대와 경영대 학생들은 성능을 중시하는 비율도 높았지만, 동시에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게임을 통해 MSI RTX 50 시리즈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베어드학부 및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경우 ‘무게’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 특성상 다양한 강의실과 활동 공간을 오가야 하는 만큼,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신 그래픽카드와 게이밍 기어 제품도 관심
RTX 50 기반의 최신 그래픽카드와 게이밍 경험을 끌어올리는 MSI 게이밍 기어
또한 MSI는 노트북 외에 최신 그래픽카드와 게이밍 기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MSI 지포스 RTX 5090 뱅가드 SOC D7 32GB 하이퍼프로져, MSI 지포스 RTX 5090 슈프림 SOC D7 32GB 하이퍼프로져, MSI 지포스 RTX 5070 벤투스 2X OC D7 12GB 등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MSI FORGE GK100 콤보(키보드/마우스), MSI VERSA 300 무선 게이밍 마우스,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인 MSI Roamii BE Lite 메시 시스템 등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수의 제품도 주목을 받았다.
체험형 이벤트로 열기 고조
부스에서는 MSI 캐릭터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이벤트판, 경품 룰렛, 럭키드로우 등이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경품으로는 MSI 모던 14 노트북, RTX 5060 그래픽카드, 키보드·마우스 세트, 스탠리 텀블러 등이 제공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룰렛 이벤트로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MSI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게이밍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는 물론, 대학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설문과 이벤트까지 더해 MSI의 전략적 행보가 돋보인 현장이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MSI 부스 현장을 찾았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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