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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루머] 생명 연장의 꿈을 꾼 AM4 플랫폼 및 엔비디아-인텔 협업 언급 등

다나와
2025.09.23. 09:06:19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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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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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가 공개되기 전, 신뢰도는 낮더라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루머와 업계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게 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실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떡밥은 멈추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넘실거리는 정보의 바다 속, 흥미롭거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소식들을 한 번 추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전용 CPU에 통합 SoC까지?

1년간 준비해 온 엔비디아-인텔 협업




2025년 9월 18일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죠. 바로 엔비디아와 인텔의 협업입니다. 엔비디아가 인텔의 주식을 50억 달러에 매입하는 것이 골자였죠. 그런데 투자 외에 엔비디아와 인텔의 협업이 더 주목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인텔이 엔비디아 전용 칩을 만든다는 내용 때문이었죠.


엔비디아와 인텔의 협업은 1년간 조심스레 진행됐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이번 투자로 얻는 이점이 상당합니다. 일단 x86 플랫폼 구성의 꿈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엔비디아는 주로 Arm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만약, x86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면 양사 플랫폼 모두 손에 쥐는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AMD 입장이 조금 곤란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전용 데이터 센터 플랫폼에 PC용은 RTX 통합 SoC를 구성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일단 이 발표는 갑자기 이뤄진 게 아니라고 합니다. 1년간 제품 협업을 준비해 왔다는 게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입장이죠. NVLink와 통합을 위해 협업 중이고 3개 부서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생산은 인텔 파운드리를 쓰지 않고 TSMC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또 파운드리를 살려야 하는 인텔 입장에서는 애매한 부분입니다.


추측입니다만, 엔비디아가 x86과 Arm을 동시에 가져가는 이유는 고객 때문일 겁니다. 신규 고객에는 Arm 기반의 시스템을 팔면 되지만 기존 x86을 선호하는 시장은 곧 죽어도 x86만 쓸 테니까요. 그 시장을 AMD에 주느니 그냥 화끈하게 가져가자는 계산이 깔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 AMD 에픽과 인스팅트가 조금씩 치고 올라오는 그림이 거슬렸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라이젠도 마찬가지겠지요. 전반적으로 x86 데이터센터, x86 노트북 시장을 장악하려는 그림일 것 같습니다. 이거 반도체 시장이 참 재미있게 흘러가는 것 같네요.





엔비디아와 협업해도 아크는 멈추지 않는다

배틀메이지 끝판왕은 16GB VRAM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인텔 협업 발표 이후 많은 마니아께서 같은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엔비디아 칩 만들면 아크 접는거 아니야?”라고 말이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인텔이 그럴 리 없다는 겁니다. 인텔은 확실히 아크 플랫폼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을 듯 합니다.


▲ 엔비디아와 협업은 해도 아크는 유지할 거라고 합니다


인텔은 아크(Arc) 그래픽카드를 개발 중입니다. 현행 제품은 2세대로 코드명 배틀메이지로 운영 중이죠. 이 외에 3세대인 셀레스티얼(Celestial), 4세대 드루이드(Druid)까지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이게 실제라면 인텔은 아크를 접을 이유가 없습니다. 적어도 2세대 앞은 말이죠.


게다가 인텔은 배틀메이지 끝판왕까지 준비 중입니다. 리눅스 부트 로그에서 E221이라는 코드의 GPU ID가 발견됐다고 하네요. 이것을 확인해 보니 인텔 BMG-G31이었다고 합니다. 아크 B770이라고 알려져 있는 그 물건인 셈이죠. 사양은 다른 건 몰라도 일단 메모리는 16GB 구성이 유력하다네요. B770이라는 이름을 쓸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B580과 다른 물건이라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우선 16GB 구성이라면 메모리 인터페이스 256비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양도 어느 정도 구축될 것 같습니다. 해외 여러 포럼이나 소셜 서비스 등을 보면 B770은 32개 Xe2 코어를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 구성이면 5060 정도는 비벼볼 수 있지 않겠나 예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게 Xe2 기반 플래그십일지, Xe3 기반 신제품일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되겠습니다.






이제 보내줘도 되지 않겠니?

AMD, 라이젠 5600F 선보이며 AM4 수명 연장




소켓 AM4 플랫폼은 2016년에 공개됐죠. 라이젠의 부흥과 함께한 플랫폼입니다. 칩 자체의 업데이트는 있었을지 몰라도 소켓 규격 자체는 오랜 시간 이어지며 AMD의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AMD는 몇 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인텔과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소켓 장난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인 것이죠. 그런데 그 의지가 꺾이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 AM4는 언제 단종될까요?


AMD는 최근 라이젠 5 5600F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라이젠 5600에 내장 그래픽이 없는 형태입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AM4 기반 CPU가 계속 출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으로 9년째 플랫폼 역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매년 소켓 갈이를 하는 인텔과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라이젠 5 5600F는 기본은 동일합니다. 6코어에 12스레드 구성이죠. 다만 작동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3GHz~4GHz로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라이젠 5 5600은 3.5GHz~4.4GHz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낮은 수치입니다.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무난히 쓰기 가능한 수준입니다.


중요한 건 늦게 나오는 것만큼 얼마나 좋은 가격대에 판매될 것이냐는 겁니다. 우선 이 제품은 라이젠 5 5500과 5600 사이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데요. 해외에서는 80달러~100달러 즈음이므로 그 사이에 가격이 잡힐 것 같다는 게 우세합니다. 하지만 AMD가 눈을 딱 감고 70달러 즈음에 질러버리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직 유통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 가성비는 출시가 되어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와! 게이밍 UMPC에 드디어 이게 들어가나?

스트릭스 헤일로 품은 GPD Win 5 게이밍 UMPC




현재 AMD의 APU(?)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난 물건은 라이젠 AI 맥스+ 395입니다. 여러 떡밥은 있었지만 그래도 40CU 기반의 라데온 8060S는 내장 중 뛰어난 성능을 냅니다. 아마 많은 게이머 분들은 이 물건을 탑재한 게이밍 UMPC가 나오길 기다렸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라이젠 Z2 익스트림이나 라이젠 AI 9 HX 375는 거의 비슷하니까요.


▲ 라이젠 AI 맥스+ 395 탑재 게이밍 UMPC가 곧 나올 것 같네요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요? 드디어 스트릭스 헤일로가 탑재된 게이밍 UMPC가 공개됐습니다. GPD Win 5인데요. 라이젠 AI 맥스 385와 395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라이젠 AI 맥스 385는 메모리 32GB, 저장공간은 1TB로 구성됩니다. 이게 내장 그래픽이 라데온 8050S인데 32CU 기반입니다. 사양이 조금 떨어지지만, 다른 AMD 기반 UMPC 대비 성능은 좋을 겁니다.


라이젠 AI 맥스 395를 탑재한 제품은 저장공간만 2TB로 구성되는 것을 제외하면 사양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64GB와 4TB로 구성된 플래그십이 있다네요. 이건 2100 달러라고 합니다. 일반형 제품은 1400달러~1600달러라고 합니다. 가격은 원화 환산을 하면 비싸겠지만, 그럭저럭 좋은 게이밍 노트북을 산다고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전달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주도 다양한 소식이 쏟아졌네요.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떡밥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강우성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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