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5 저팬 모빌리티쇼에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한 최신 에디션을 선 보인다. (미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니(MINI)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5 저팬 모빌리티쇼에서 폴 스미스(Paul Smith)와의 협업을 이어갈 이정표를 공개하고 최신 모델 라인업을 선보인다. 폴 스미스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1998년 클래식 미니(Classic Mini)의 한정판 디자인을 시작으로 미니와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온 인물이다.
폴 스미스는 1999년 클래식 미니 4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스트라이프(Signature Stripes)’가 들어간 단 한 대의 모델을 제작했으며 이후 2021년의 미니 스트립(Strip), 2022년 미니 리차지드 바이 폴 스미스(Recharged by Paul Smith)에 이어 이번 저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다시 한 번 최신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선 보인 폴 스미스와 그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미니.(미니)
한편 미니는 저팬 모빌리티쇼에서 자사의 다양한 최신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모델 가운데 미니 쿠퍼 SE는 218마력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전기차 특유의 고카트 감성과 MINI 고유의 전통, 기술, 주행의 즐거움을 결합했다.
이 밖에 미니 쿠퍼 5도어 S, 미니 쿠퍼 컨버터블, 고성능 서브 브랜드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의 전기차 모델 JCW 에이스맨(Aceman), 컨트리맨 S ALL4도 전시한다. 컨트리맨 S ALL4은 미니 패밀리 중 가장 큰 모델로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장거리 여행과 레저에 적합한 모델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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