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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2025.10.22. 13: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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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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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나이트 어비스 (사진출처: 게임 공식 X)
▲ 듀엣 나이트 어비스 (사진출처: 게임 공식 X)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산하 판 스튜디오가 개발한 서브컬처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Duet Night Abyss)'가 오는 10월 28일 PC(스팀, 에픽스토어)와 모바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어드벤처와 RPG, 그리고 히어로 TPS 요소가 결합된 '다차원 액션 듀얼 판타지 RPG'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수 차례 테스트를 통해 깊이 있는 스토리와 고품질 한국어 더빙, 훌륭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덕후 워프레임'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게임은 마법과 기계 문명이 공존하는 '아트라시아 대륙'을 무대로, 신분과 지위가 전혀 다른 두 명의 주인공을 플레이하며 펼쳐지는 '악마'의 이야기를 두 가지 시점으로 풀어낸다.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모션의 완성도와 부족한 타격감, 자잘한 버그가 지적되었으나, 개발진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몬스터 밀도를 높여 전투 쾌감을 개선하고, 미술적 표현 및 전반적인 최적화를 진행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 듀엣 나이트 어비스 2차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듀엣 나이트 어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

대륙의 역사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종족 간의 대립

아트라시아 대륙의 역사는 하늘의 선물이라 불리는 '천국의 나무(Heaventree)'와 그 열매인 '월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문명의 탄생과 함께해 온 천국의 나무는 신도들에게는 종교의 대상이 되었고, 연금술사들에게는 '폭시코르'라는 과학 기술을 탄생시키는 근원이 되었다. 학자들은 대륙의 역사가 곧 천국의 나무의 역사라고 단언할 정도다.

대륙 최초의 나라는 남쪽에 자리 잡은 '엘리시안 교회'다. 이들은 천국의 나무를 숭배하고 월석을 활용하여 불을 창조했으며, 아홉 신의 존재를 받아들여 교회의 복음을 대륙 최초의 법으로 삼았다. 그러나 창시 후 천삼백 년이 지나자, 신의 축복이 불균형하게 분배되어 신분의 차이가 심화되었고, 결국 귀족과 서민들이 교회를 떠나는 '대이동(The Great Migration)'이 발생하며 혼란이 시작됐다.

교회에서 이탈한 세력은 대륙 북부로 이동하여 여러 나라를 세웠고, 그중 가장 강성한 나라가 눈 덮인 지대에 위치한 '휘페르보레아 제국'이다. 제국은 낙담한 귀족, 연금술사, 은둔한 현자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합병 전쟁을 통해 서로를 흡수하며 탄생했고, 제국은 폭시코르 과학 기술을 흡수하여 엘리시안 교회와 대적할 수 있는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와 더불어, 태어날 때부터 마법 잠재능력을 지닌 종족 '카론(Charon)'은 북쪽 지대 끝에 최초로 도착한 종족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나라에서 '악마의 자식'이라 경멸당하며 특수한 취급을 받고 있다. 이는 파멸을 가져온다고 여겨지는 '악마의 주술'이라는 특별한 힘을 지닌 희소한 '다이몬(Daimon)' 때문이며, 모든 카론이 위험한 종족으로 인식되는 결과를 낳았다.




아트라시아 대륙과 엘리시안 교회, 휘페르보레아 제국 등 매력적인 월드가 펼쳐진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아트라시아 대륙과 엘리시안 교회, 휘페르보레아 제국 등 매력적인 월드가 펼쳐진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신분과 운명을 달리하는 듀얼 주인공들의 서사

게임의 스토리는 '아트라시아 대륙'의 압력 투쟁, 인간과 운명의 대결 등 무겁고 어두운 주제를 다루며, '듀얼 주인공 체제'를 통해 두 주인공의 스토리가 평행하며 교차하는 구조를 가진다. '월석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 주인공은 휘페르니아 제국과 엘리시안 교회 사이의 섬에서 자란 출신 불명의 소년 또는 소녀로, '밤의 항해' 편에서 위험을 피해 겨울이 긴 북쪽으로 추방되어 목숨을 연명하는 서사를 가진다.

또 다른 주인공은 '꿈 속의 소년/소녀'로, '황혼의 정박' 편에서 권력의 소용돌이 속 음모로 짜인 새장에 갇혀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이들은 신분과 입장이 전혀 다르지만, 계속 반복되는 긴 꿈속에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결국 시간의 강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될 운명으로 얽혀있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실리, 도덕, 지혜, 공감, 혼돈 등 5가지 성향 파라미터가 증가하는 '성향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는 캐릭터의 대사나 NPC의 반응, 주사위 판정 등의 상호 작용에 영향을 미치며,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개발진은 테스트 당시 유저들이 선호했던 '세이키' 캐릭터의 부적절한 퇴장 처리에 대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후속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로 옮겨 캐릭터의 서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하는 등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 듀엣 나이트 어비스 새벽의 찬송가 예고편 (영상출처: 듀엣 나이트 어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

다양한 무기를 조합해 다차원적으로 싸우는 전투

이 게임의 핵심은 '다양한 무기 조합 X 입체적인 전투 방식'이다. 그 근간에는 빠르고 자유로운 이동 및 액션이 있다. 슬라이딩 후 점프하면 캐릭터가 빠르게 날아다니는 '스파이럴 점프'가 발동되는데, 필드 탐색과 전투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동의 핵심 시스템이다. 또한 벽을 타고 활강하거나 공중 체공을 하는 등 공중 액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이동 편의성을 위해 '나선 비약' 원클릭 기능과 PC에서 Shift키를 길게 눌러 자동 질주를 유지하는 기능, 맵 곳곳의 갈고리 이동 지점이 추가된다.

전투는 모든 캐릭터가 근거리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무기 시스템'을 채택했다. PC 기준으로 좌클릭으로 근접 공격을 하고 우클릭으로 총을 조준하여 발사하는 등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의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채찍, 활과 같은 냉병기부터 저격총, 핸드 캐논 등의 화기, 각종 기술이 집대성된 듯한 공중 무기까지 원하는 대로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점프 상태에서 총을 쏘아 날아서 사격하거나 공중 사격, 낙하 공격 등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입체적인 전투를 이끌 수 있다. 힐러도 대검이나 창을 사용할 수 있는 등 무기 조합의 자유도도 높다.

전투 스킬에는 쿨타임 대신 정신력 게이지가 사용되어, 자원만 충분하면 연속으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는 핵 앤 슬래시와 같은 시원한 액션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몬스터의 리스폰 빈도와 밀도가 높게 설정되어 있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제압하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전투 시에는 근접 공격으로 콤보 게이지를 쌓은 후 강공격을 사용해 게이지를 소진하면서 강력한 데미지를 가하는 콤보 액션이 가능하며, 약점 부위를 타격하여 보스의 기믹을 캔슬하고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 등 다양한 액션도 활용할 수 있다.

자유로운 이동과 활강을 통해 맵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자유로운 이동과 활강을 통해 맵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조합해 입체적으로 전투를 펼치자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조합해 입체적으로 전투를 펼치자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다양한 캐릭터 육성 및 파격적인 BM

이 게임은 수집형 서브컬처 게임이지만, 일반적인 수집형 게임의 공식을 깨는 파격적인 BM을 선언해 주목 받았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캐릭터와 무기 획득을 위한 뽑기(가챠) 시스템을 없애고, 모든 캐릭터와 무기를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캐릭터는 던전 파밍이나 상점 구매를 통해 얻는 '조각(파편)'을 모아 해제 및 성장시키며, 무기 또한 재료를 모아 '주조(제작)' 시스템을 통해 최고 등급 장비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개발진은 유저가 캐릭터 획득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BM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익 모델은 캐릭터 스킨, 무기 스킨, 액세서리 등의 외형 상품(코스튬) 판매에 집중될 예정이며, 유저가 원하는 대로 무기와 의상의 색상을 염색하고, 정교한 머리 장식부터 허리 장식까지 조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플레이의 흐름을 끊는 스테미너(체력) 시스템 역시 완전히 삭제되어, 유저들은 모든 종류의 던전(의뢰, 재료, 무기 도면 등)을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의 핵심은 '악마의 쐐기(Devil's Spike)'라는 장착 부품이다. 이는 캐릭터의 빌드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로, 성유물이나 유물과 유사한 시스템이다. 악마의 쐐기는 획득 시 옵션의 수치가 랜덤이 아닌 확정되어 있어 파밍 스트레스가 적으며, 한 번 잘 강화해 놓으면 모든 캐릭터가 동시에 돌려 착용(중복 착용)할 수 있어 육성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외에도 전투에 동료로 참여하여 스킬을 사용하는 '마령'이라는 펫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X)
▲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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