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월드랠리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스팔트와 사막 '기적의 반전' 총력

2025.11.04. 14:02:50
조회 수
3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제조사 타이틀은 도요타로 결정됐지만 드라이버 타이틀은 놓치지 않겠다. 현대 셸 모비스 월드랠리팀이 포럼8 랠리 재팬과 WRC 랠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트 타낙의 챔피언 타이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출처 : WRC) 제조사 타이틀은 도요타로 결정됐지만 드라이버 타이틀은 놓치지 않겠다. 현대 셸 모비스 월드랠리팀이 포럼8 랠리 재팬과 WRC 랠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트 타낙의 챔피언 타이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출처 : WRC)

[오토헤럴드 김흥시 기자]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025 시즌이 이제 단 두 개의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제조사 타이틀은 이미 도요타가 5년 연속으로 확정했지만 현대 셸 모비스 월드랠리팀은 여전히 드라이버 타이틀과 시즌 유종의 미(美)를 향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포럼8 랠리 재팬(11월 6~9일)을 앞둔 현대팀은 ‘기적의 반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돌입했다. 간판 드라이버 오트 타낙(Ott Tänak)이 도요타의 엘핀 에반스(Elfyn Evans)에 50점을 뒤진 채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수학적으로는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현대차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 모터스포츠 앤드루 휘틀리(Andrew Wheatley) 스포츠 디렉터는 “우리는 타낙이 타이틀 경쟁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100%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며 “도요타의 세 명 드라이버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고 그 틈을 잡기 위해 현대팀은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랠리는 시즌 마지막 아스팔트 무대다. 현대팀은 이 대회를 통해 랠리카 i20 N 랠리1의 포장도로 퍼포먼스 향상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타낙은 기존 세팅의 i20 N,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아드리앵 푸르모(Adrien Fourmaux)는 진화형 ‘에볼루션’ 사양으로 출전한다.

휘틀리는 “최근 몇 개 대회에서 티에리와 오트 모두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하는 등 개선이 뚜렷했다”며 “도요타와의 성능 격차를 절반 이하로 줄였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8 랠리 재팬이 끝나면 2025 시즌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11월 26~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 사막에서 열리는 WRC 랠리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는 올해 처음으로 WRC 캘린더에 포함된 신생 대회지만 ‘사막의 파이널’로 불리며 각 팀들이 반전을 노리는 전략 무대가 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도요타, 현대차, 포드 등 메이저 팀 모두가 완전체로 참가한다. 도요타는 이미 제조사 챔피언을 확정한 상태에서 엘핀 에반스, 세바스티앙 오지에, 칼레 로반페라, 가츠타 다카모토 등 풀라인업 4대 GR 야리스를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현대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아드리앵 푸르모 등 3인 체제를 가동해 마지막까지 승부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시즌 중반 이후 타이틀 경쟁에서 다소 밀렸던 현대팀은 이번 사막 랠리를 통해 2026 시즌으로 이어질 기술적 자신감과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막의 험난한 노면과 극한의 기후는 전기·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을 검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대팀은 i20 N의 열관리 및 트랙션 세팅을 현지 사막 환경에 맞춰 재조정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팀은 시즌 마지막 두 대회를 통해 단순히 성적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사막의 모래바람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적의 반전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가 어떤 결실로 맺어질지 기대가 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여행 고수의 선택, 프리미어 호텔 캐빈 프레지던트 하코다테 트래비
자동차 기자의 드림카 '포르쉐 카메라 박스터'... 유연한 촬영 전용 머신 오토헤럴드
[르포] ‘도요타의 심장’ GR 팩토리 가보니…로봇 대신 장인·양산 대신 정밀 오토헤럴드
뉘르부르크링 품은 도요타의 비밀 R&D 요새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 오토헤럴드
가장 힙한 곳, 성수에서. MSI 노트북 팝업 스토어 기글하드웨어
화제의 게임도 즐기고, 푸짐한 경품까지 'AMD x 붉은사막' 팝업 스토어 미디어픽
최고의 핫플로 출격한 용용이...최신 노트북과 게임기로 성수동을 흔들다 미디어픽
[지포스 데이 2025] ASUS,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유저를 홀리다 미디어픽
[지포스 데이 2025] MSI,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하드웨어 공개 미디어픽
한국 지포스 25주년 기념,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NVIDIA GeForce Gamer Festival) 블루프레임
[지포스 데이 2025] 이엠텍아이엔씨, PALIT 브랜드로 AI 그래픽의 미래 제시 미디어픽
[지포스 데이 2025] 갤럭시, 프리미엄 HOF 그래픽카드로 현장 장악 미디어픽
당신이 상하이에서 주목해야 할 여행지&호텔 6 트래비
[기자수첩] 모빌리티쇼로 본 日 자동차의 선택은 '속도전보다 다층적 접근' 오토헤럴드
"고용 불안과 기술 경쟁력 약화 초래" 노동계까지 정부 NDC 전환 촉구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9, 오프로드 콘셉트로 변신… 빅타임과 전동화 협업 오토헤럴드
현대차 월드랠리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스팔트와 사막 '기적의 반전' 총력 오토헤럴드
[기자 수첩] 관세보다 무서웠던 세액 공제, 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반토막 오토헤럴드
[클래식 카리뷰] 붉은 깃발이 찢어진 순간, 1901년산 벤츠 스파이더의 질주 오토헤럴드
젠슨 황이 던진 AI 주사위, '큰 숫자' 나오려면 운용과 지원 모두 필요해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