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마그마 레이싱' 내구레이스 대비 전력 강화... 핵심 인재 3인 영입

2025.11.05. 14:02:05
조회 수
4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모터스포츠가 내년 WEC(세계내구선수권) 진출을 위해 개발 중인 하이퍼카 콘셉트. 현대차가 WRC, WEC 분야에서 최고의 경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제네시스 제공) 현대모터스포츠가 내년 WEC(세계내구선수권) 진출을 위해 개발 중인 하이퍼카 콘셉트. 현대차가 WRC, WEC 분야에서 최고의 경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제네시스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전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인적 개편에 나섰다. 현대모터스포츠는 최근 WRC(세계랠리선수권) 그리고 2026년 출전을 앞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WEC(세계내구선수권) 출전에 대비해 조직을 재편하고 이 분야에서 최고 경력을 갖춘 세 명의 핵심 인재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체제 정비에 돌입했다.

현대모터스포츠는 독일 알체나우 본사를 중심으로 운영총괄(Operations Director), 엔지니어링 총괄(Head of Engineering), WRC 경기 총괄(Sporting Director) 등 세 개의 핵심 부서를 신설하고 각 직책에 세바스티앙 메츠(Sébastien Metz), 마시모 카리에로(Massimo Carriero), 앤드류 휘틀리(Andrew Wheatley)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운영총괄 세바스티앙 메츠는 캐나다 멀티매틱(Multimatic)에서 LMDh 및 GT3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인물로 포드, 애스턴마틴, 포르쉐 등 다양한 제조사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다. 메츠는 현대모터스포츠의 전반적인 운영을 관리하는 동시에 시릴 아비테불 대표 및 FX 드메종 CTO와 협업해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프로그램의 퍼포먼스 로드맵도 함께 이끌 예정이다.

메츠는 “현대모터스포츠의 경쟁 전략 수립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탄탄한 구조 위에 역동적인 팀 문화를 더해 궁극적으로는 자율적이고 고성능의 레이싱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시모 카리에로는 맥라렌 모터스포츠의 GT3 시험 개발 엔지니어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대모터스포츠의 엔지니어링 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독일 페헨하임에 새로 구축된 기술 센터에서 활동하게 되며 랠리와 GT 프로젝트뿐 아니라 향후 내연 및 전동화 시스템 개발까지 관장할 예정이다.

현대모터스포츠의 새 운영총괄 세바스티앙 메츠(왼쪽)와 엔지니어링 총괄 마시모 카리에로(오른쪽). 두 인물은 WRC와 WEC를 아우르는 현대모터스포츠의 기술 및 조직 체계 강화를 이끌 핵심 인물로 합류했다.(현대자동차 제공) 현대모터스포츠의 새 운영총괄 세바스티앙 메츠(왼쪽)와 엔지니어링 총괄 마시모 카리에로(오른쪽). 두 인물은 WRC와 WEC를 아우르는 현대모터스포츠의 기술 및 조직 체계 강화를 이끌 핵심 인물로 합류했다.(현대자동차 제공)

그는 “현대의 미래지향적 모터스포츠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 조직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기술적 기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WRC 프로그램의 경기 운영을 책임질 스포팅 디렉터(Sporting Director)로 영입힌 앤드류 휘틀리는 FIA(국제자동차연맹)에서 랠리 디렉터로 일하며 글로벌 랠리 규정과 기술 운영에 정통한 인물이다. 휘틀리는 WRC 출전 차량의 전략 배치, 현장 운영, 드라이버 라인업 조율 등 실질적인 경기 수행 책임을 맡는다.

현대모터스포츠 대표 시릴 아비테불은 “랠리와 내구레이싱이라는 두 개의 중심축에서 현대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비전을 구체화할 시점”이라며 “이번 인사는 단순한 조직 보강을 넘어 각 레이싱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은 2026년 WEC 진출을 앞두고 내구레이스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자 동시에 2025 WRC 후반기 및 2026 시즌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성과 회복을 위한 전열 정비로 읽힌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5 10월 1,150대 판매 "결국 이거 팔려고 그 난리를?"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한국타이어 후원, WRC 13라운드 도요타 홈 경기 ‘일본 랠리’ 시동 오토헤럴드
현대차, '마그마 레이싱' 내구레이스 대비 전력 강화... 핵심 인재 3인 영입 오토헤럴드
한계에 봉착한 원통형 셀 "경고가 현실이 되나?"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사과 한마디 없는 테슬라 "대한민국을 호구로 보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자동차 기자의 드림카 '포르쉐 카메라 박스터'... 유연한 촬영 전용 머신 오토헤럴드
[르포] ‘도요타의 심장’ GR 팩토리 가보니…로봇 대신 장인·양산 대신 정밀 오토헤럴드
뉘르부르크링 품은 도요타의 비밀 R&D 요새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모빌리티쇼로 본 日 자동차의 선택은 '속도전보다 다층적 접근' 오토헤럴드
"고용 불안과 기술 경쟁력 약화 초래" 노동계까지 정부 NDC 전환 촉구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9, 오프로드 콘셉트로 변신… 빅타임과 전동화 협업 오토헤럴드
현대차 월드랠리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스팔트와 사막 '기적의 반전' 총력 오토헤럴드
[기자 수첩] 관세보다 무서웠던 세액 공제, 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반토막 오토헤럴드
[클래식 카리뷰] 붉은 깃발이 찢어진 순간, 1901년산 벤츠 스파이더의 질주 오토헤럴드
극적인 대 역전 '정의철'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8라운드 우승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삽겹살 굽는 '숯' 미래 자동차 핵심 경량 소재로 주목 (1) 오토헤럴드
스피드웨이가 들썩... 이창욱, 시즌 5승으로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 등극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현대차, 日 '저가 전기차 + 수소 비전' 투트랙의 의미 오토헤럴드
내년에 신차 나오는데 지금 투싼 사는 건 바보 짓?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현대차그룹 "현실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시대 연다 (1)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