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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신소] '2D 시푸’ 느낌 무술 로그라이크, 예지격자전

2025.11.24.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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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격자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 에지격자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숨신소]는 숨은 신작 소개의 줄임말로, 매주 스팀에 출시된 신작 중 좋은 유저 평가와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명작들을 발 빠르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1월 셋째 주 스팀에는 여러 장르의 신작이 출시와 함꼐 주목 받았습니다. 중국 실사풍 비주얼노벨 ’강산북망’이 매우 긍정적 유저 평가를 받았고, ‘문라이터 2’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락다운 프로토콜’, ‘페인’, ‘뉴스 타워’가 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정식 출시로 전환됐습니다. 여러 타이틀 중 유저들의 눈길을 끈 게임은 18일 출시된 로그라이트 ‘예지격자전(Forestrike)’입니다.

예지격자전은 ‘예지격자’라 불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뜻합니다. 예지격자는 미래를 예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싸우는 이를 뜻하죠. 주인공인 예지격자는 ‘예지’라는 독특한 무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명상을 통해 미리 일어날 전투를 시뮬레이션하고 연습한 뒤 실전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설정에서는 전장을 시뮬레이션해 실제로 플레이를 한 후 ‘그래, 이렇게 하면 되겠지’라는 대사로 마무리하는 ‘카타나 제로’가 연상됩니다.

▲ 예지격자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디볼버 디지털 공식 유튜브 채널)

다만 카타나 제로와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예지는 그저 연습이라는 점입니다. 예지를 통해 수십번 시뮬레이션을 돌려 완벽한 결과를 도출해도, 실제 싸움에서 손이 꼬인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특히 장르가 로그라이크이기 때문에 실패의 위험이 없던 카타나 제로와 달리, 사망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체력은 단 셋, 스테이지를 넘어가도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도 하죠.

예지격자전은 사악한 장군의 손아귀에 천자(황제)가 잡히고, 이를 해방시키기 위해 무술집단 ‘밀교’ 출신의 주인공이 산문을 나서며 시작됩니다. 주인공 유는 다섯 명의 스승으로 이뤄진 밀교에서 각종 무술을 섭렵합니다. 이후 로그라이크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적과 보스를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가, 최종 보스에 도달해야 합니다.

▲ 천자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 (사진출처: 스팀)

▲ 강공격 발차기, 적을 날려버린다 (사진출처: 스팀)

전투는 크게 약공격, 강공격, 경계(회피)를 활용합니다. 약공격은 적의 체력을 1 깎는 약한 공격으로, 빠르고 거리가 짧습니다. 강공격은 더 강하게 공격해 적을 넘어뜨리지만, 대신 그만큼 느리게 나가죠. 여기에 ‘비댐업’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바닥에 떨어진 무기를 줍고 던지거나 방어에 활용하는 시스템도 더해집니다. 물론 이것들만 사용한다면 ‘무술’ 로그라이크라 불리기 어렵겠죠. 예지격자전에는 무술에 해당하는 ‘기예’와 ‘동행자’ 시스템도 갖춰져 있습니다.

동행자는 주인공과 함께할 밀교 스승을 선택하는 것으로, 사용할 무술(구결)과 공격 수단을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개방된 ‘낙엽’을 선택하면 노스승 ‘탈군’이 동행합니다. 단순히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것이 아니라, 예지(명상)를 사용하면 탈군 스승이 등장해 조언을 주는 식이죠. 낙엽은 회피와 힘 되돌리기가 특징인 구결로, 적이 공격하면 피해 없이 흘려낼 수 있습니다.

▲ 무기를 든 적, 던지기도 하니 주의 (사진출처: 스팀)

▲ 스테이지, 더 많은 적을 만나거나 기예를 얻을 수도 있다 (사진출처: 스팀)

‘빙안’ 구결은 낙엽과 정 반대입니다. 공격을 회피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대신, 적의 공격을 맞아도 1회 막아내는 ‘방어’도가 더해집니다. 탱커가 되는 셈인데요, 강공격 역시 적을 잡아 던지는 메치기로 바뀌죠. ‘폭풍’ 구결은 적의 공격을 앞으로 질주하며 회피하는 능력이 더해지고, 강공격으로 적 처치시 1회 한정으로 방어도와 회피를 무시하고 피해를 입히는 기예를 익힙니다. 구결을 선택하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구결에 맞는 기술(기예)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예지격자전은 전형적인 스테이지 로그라이크 구조를 따릅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3~5명 정도의 적이 등장하고, 이들을 모두 때려눕히면 클리어입니다. 일부 맵은 적의 숫자가 더 많은 대신 보상을 추가로 지급하거나, 예지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희귀 기예를 지급합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번 돈은 상점에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추가 기예, 특수 효과 등을 획득하는 데 소모할 수 있습니다.

▲ 기예, 날아오는 무기를 자동을 잡는 등 독특하고 강력한 것이 많다 (사진출처: 스팀)

▲ 적마다 서로 다른 공격 방식을 지녔다 (사진출처: 스팀)

각 지역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보스전입니다. 각 스테이지 보스는 지역에서 천리에 역행하는 악행을 일삼거나, 밀교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적보다 체력, 방어나 회피 수치가 많으며, 일반적인 적은 사용하지 못하는 기묘한 무술을 사용합니다. 연습을 충분히 하더라도, 순간적인 변화에 당황하고 순식간에 체력을 날려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만큼 예지를 활용한 충분한 연습과 숙달이 중요합니다.

예지격자전은 24일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3% 긍정)’을 유지 중입니다. “세이브 로드 꼼수가 통하지 않는 진정한 쫄깃함”, “날아다니는 나뭇잎은 승리를 다투지 않고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인다, 스토리와 대사부터 무와 협이 느껴진다”, “아니 연습에서는 잘 했는데”, “액션게임이지만, 답이 있는 퍼즐게임과도 같은 논리적인 경험도 제공한다”, “아트워크, 스토리, 플레이 모두 좋다” 등 호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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