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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송호성 사장 "신형 셀토스는 아웃스탠딩 SUV, 연간 43만 대 팔겠다"

2025.12.11.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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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0일, 소형 SUV 셀토스의 완전변경 2세대 모델을 공개하고 기아가 10일, 소형 SUV 셀토스의 완전변경 2세대 모델을 공개하고 "글로벌 볼륨 확대 전략의 중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기아 국내상품실장 서하준 상무. (기아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소형 SUV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해 온 셀토스가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신형 셀토스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단순한 세대 변경을 넘어 전동화 전환기의 핵심 차종, 글로벌 볼륨 확대 전략의 중심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호성 사장은 “신형 셀토스는 삶의 모든 순간을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고객을 위한 아웃스탠딩 SUV”라며 “정통 SUV 스타일과 진보된 기술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이번 세대교체로 셀토스를 ‘소형 SUV 세그먼트의 기준’에서 ‘글로벌 전략 SUV’로 확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플랫폼 변경과 차체 확장이다. 전장은 기존 대비 40mm, 휠베이스는 60mm 길어졌고 2열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이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실내 UX도 대대적으로 교체돼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OTA, ADAS 2, 기아 AI 어시스턴트 등 전기차(EV9)에서 보던 기능이 그대로 수평 적용됐다. 이와 함께 컬럼형 전자식 변속 레버, 2단 러기지 보드,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추가되며 실용성을 크게 높였다.

전동화 측면에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됐다. 송호성 사장은 “기존 셀토스가 내연기관 중심이었던 만큼, 하이브리드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전환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셀토스 EV에 대해서는 “이미 EV 라인업 안에서 B세그먼트를 커버하는 모델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 파생 모델을 넣을 이유가 없다”며 현 시점에서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즉 셀토스는 전기차 이전 단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중심의 정통 SUV로 포지션을 확정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이 신형 셀토스 공개 행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신형 셀토스 공개 행사에서 "연간 43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기아 제공)

디자인 방향에 대해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정통 SUV 비례를 기반으로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철학을 적용해 하이테크 감성과 존재감을 결합했다”라며 “셀토스는 고객이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는 SUV라는 메시지가 디자인에도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이날 글로벌 판매 전략도 매우 구체적으로 밝혔다. 송 사장은 “연간 43만대 판매를 목표로 북미 13만대, 인도 10만대, 유럽 6만대, 국내 6만대 수준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라인 추가로 글로벌 볼륨을 이전 세대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다. 인도는 하이브리드 수요가 거의 없어 가솔린 중심, 미국 역시 가솔린 비중이 높고 국내도 아직은 가솔린 판매가 주력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럽은 하이브리드 비중이 높아 유럽 시장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니로 등 기존 라인업과 충돌을 우려하는 지적에 대해 송 사장은 “니로는 연비 중심 하이브리드, 셀토스는 정통 SUV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모델이기 때문에 타깃 고객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기아는 셀토스를 통해 EV 전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한 시장과 고객에게 ‘브리지 역할’을 제공하고, 동시에 하이브리드 메시지를 강화해 글로벌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최근 케즘(Chasm) 현상으로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새로 나온 셀토스가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EV에 적용됐던 첨단 사양들이 수평 전개된 셀토스가 전기차로 가기 전 하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셀토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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