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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뭐가 달라도 다르네" 무쏘 EV, 일상과 레저 아우르는 데일리 픽업

2025.12.29.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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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오토헤럴드 DB) KGM 무쏘 EV(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출퇴근과 도심 주행은 물론 캠핑·서핑·차박 등 다양한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활용성에 픽업트럭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올해 1~11월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495대로 전년 연간 등록 대수(1만 3954대) 대비 약 68% 증가했다.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하는 건 KG모빌리티(KGM)다. KGM은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23년 픽업트럭의 명맥을 꾸준하게 이어온 전문 브랜드로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과 상품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전기 픽업 ‘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 '강인함에서 출발한(Powered by Toughness)’, ‘편리하면서도 튼튼한(Handy & Tough)' 콘셉트를 구현한 모델로 데크와 차체를 하나로 연결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을 더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KGM 무쏘 EV(오토헤럴드 DB) KGM 무쏘 EV(오토헤럴드 DB)

일상과 아웃도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균형잡힌 비율로 도심과 야외 어디나 조화로움을 살리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실내는 2열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공간성을 제공한다.

적재 능력과 활용성도 강화됐다. 최대 500kg 적재가 가능한 데크와 함께 데크탑·롤바·슬라이딩 커버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고 스타일업·클린데크·아웃도어 패키지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지원한다.

주행 성능 역시 픽업에 맞게 설계됐다. 무쏘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 튜닝으로 최대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f·m를 발휘하며, AWD 모델은 413마력·64.9kgf·m의 성능을 제공한다.

80.6kWh 용량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2WD, 17인치 휠 기준)를 확보했고 복합 전비는 4.2km/kWh를 기록했다.

KGM 무쏘 EV(오토헤럴드 DB) KGM 무쏘 EV(오토헤럴드 DB)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BMS)을 적용해 주차 중에도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며 충전 단계에서 온도·전압·전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이상 발생 시 자동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의 경우 24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며 V2L 기능을 통해 캠핑·야외 작업 등에서 전력 공급도 할 수 있다. 여기에 1.8톤 토잉 능력과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최적화된 NVH 설계로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KGM의 정통 픽업 라인업 ‘무쏘 스포츠&칸’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제품명을 ‘무쏘 스포츠·무쏘 칸’으로 재구성하며 ‘와일드’와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을 운영하고, 고급 사양은 패키지 옵션화해 고객 맞춤 선택 폭을 넓혔다.

KGM 무쏘 (KGM 제공) KGM 무쏘 (KGM 제공)

특히 무쏘 스포츠는 해외 시장에서도 “최고의 픽업”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KGM 관계자는 “2002년 첫 픽업 모델을 시작으로 정통성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픽업 시장을 개척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픽업 브랜드로 진화해 ‘데일리 픽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GM은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 역시 ‘무쏘(MUSSO)’로 확정해 26일 처음 공개했다.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내연기관과 전동화까지 풀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KGM이 픽업트럭 시장 지배력을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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