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뉴스줌인] 롤러형 물걸레 단 로보락의 신형 로봇청소기, 뭐가 다르지?

2026.01.15. 11:27:09
조회 수
1,169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IT동아 김영우 기자] 본지 편집부에는 하루에만 수십 건을 넘는 보도자료가 온다. 대부분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 관련 소식이다. 편집부는 이 중에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 몇 개를 추려 기사화한다. 다만, 기업에서 보내준 보도자료 원문에는 전문 용어, 혹은 해당 기업에서만 쓰는 독자적인 용어가 다수 포함되기 마련이다.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본지는 보도자료를 해설하는 기획 기사인 '뉴스줌인'을 준비했다.

출처: 로보락(2026년 1월 12일)
제목: 로보락, ‘롤러형 물걸레’ 탑재한 로봇청소기 ‘Qrevo Curv 2 Flow’ 출시


로보락 Qrevo Curv 2 Flow / 출처=로보락
로보락 Qrevo Curv 2 Flow / 출처=로보락


요약: 로보락이 자사 최초로 롤러형 물걸레를 탑재한 신제품 ‘큐레보 커브 2 플로우(Qrevo Curv 2 Flo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분당 최대 220회 회전하는 270mm 광폭 롤러를 탑재했으며, 청소 중 실시간으로 롤러를 세척하는 ‘스피라플로우(SpiraFlow)’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깨끗한 물로 바닥을 닦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엣지 어댑티브(Edge-Adaptive)’ 기능을 통해 롤러 구조의 약점인 벽면 모서리 10mm 이내까지 정밀 청소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2만 Pa의 강력한 흡입력, 75°C 고온 세척 및 55°C 온풍 건조 기능을 갖춘 다기능 도크를 제공하며, AI 기반의 장애물 인식 및 반려동물 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해설: 로봇청소기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먼지 흡입만 하던 초기 모델에서 물걸레를 매달고 다니는 수준을 거쳐, 원형 패드를 돌려 닦는 회전형(스핀형)이 주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리고 최근, 고급형 시장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바로 ‘롤러형 물걸레’ 방식의 등장이다. 이번에 로보락이 출시한 ‘큐레보 커브 2 플로우’ 역시 이 롤러형 방식을 채택한 로보락의 첫 번째 제품이다.

롤러형 물걸레 방식은 쉽게 말해 사람이 손으로 밀고 다니는 ‘무선 물걸레 청소기’의 원리를 로봇청소기에 그대로 이식한 것이다. 바닥에 밀착된 원통형 롤러가 빠르게 회전하며 바닥을 닦아내는 구조다. 기존의 회전형 물걸레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이 방식은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오수 흡입’을 통한 위생이다. 기존 방식은 걸레가 더러워지면 스테이션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그 오염된 걸레로 바닥을 계속 문지르며 다녀야 했다. 반면, 롤러형은 청소 중에 롤러를 계속 짜내며 발생한 오수를 로봇 내부의 별도 탱크로 즉시 흡입한다. 로보락이 이번 신제품에 적용한 ‘스피라플로우’ 시스템 역시 8개의 노즐이 롤러에 깨끗한 물을 뿌리고, 스크레이퍼가 오염수를 긁어내는 구조다. 덕분에 청소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깨끗한 걸레 면으로 바닥을 닦을 수 있다.


로보락 큐레보 커브 2 플로우(Qrevo Curv 2 Flow)의 하부 / 출처=로보락
로보락 큐레보 커브 2 플로우(Qrevo Curv 2 Flow)의 하부 / 출처=로보락


강력한 압력과 세척력도 빼놓을 수 없다. 롤러가 회전하면서 바닥을 강하게 누르는 힘이 기존 방식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덕분에 말라붙은 액체나 찌든 때를 벗겨내는 데 유리하다.

또한, 액체 오염물 처리에도 탁월하다. 기존 패드형은 쏟아진 우유나 소스를 닦으려 하면 오히려 바닥에 넓게 펴 바르는 참사가 벌어지곤 했다. 하지만 롤러형은 액체를 닦아냄과 동시에 빨아들이기 때문에 주방 청소 등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오수를 바로 회수하므로 청소 후 바닥 물기가 금방 마르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롤러형 방식에도 단점은 있다.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유지보수가 번거로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로봇 내부에 오수 탱크와 롤러, 스크레이퍼 등이 들어가야 하므로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내부 부품을 관리해줘야 한다.

또한 롤러와 모터 탓에 본체 높이가 높아져 낮은 가구 밑 청소가 불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신제품의 높이는 119mm로, 롤러형이 아니었던 전작(큐레보 커브, 103mm)에 비하면 다소 두꺼워졌다. 하지만 롤러형 물걸레 방식이 구조적으로 부피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119mm는 비교적 슬림하게 설계된 편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치명적인 단점은 ‘모서리 청소’였다. 롤러는 구조상 긴 원통형이라 벽면 모서리 끝까지 닿기가 어렵다. 기존의 회전형 방식은 걸레를 본체 밖으로 쭉 뻗는 기능으로 이를 해결했지만, 롤러형은 구조적으로 이를 구현하기가 쉽지 않다.


엣지 어댑티브 기능을 통해 벽면 모서리 부분도 청소 가능 / 출처=로보락
엣지 어댑티브 기능을 통해 벽면 모서리 부분도 청소 가능 / 출처=로보락


흥미로운 점은 이번 로보락의 신제품이 이러한 롤러형의 단점을 기술적으로 보완하려 시도했다는 것이다. 물걸레 롤러 자체를 돌출시키는 ‘엣지 어댑티브(Edge-Adaptive)’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로보락은 이를 통해 벽면 모서리 10mm 이내까지 정밀하게 닦아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기존 롤러형 제품들이 사이드 브러시 길이를 늘리거나 보조 걸레를 다는 등의 임시 방편을 썼던 것보다 진보된 형태다.

또한, 카펫을 감지하면 롤러를 최대 15mm까지 들어 올려 카펫이 젖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리프팅 기능이나, 박테리아를 99% 제거해 위생을 강화하는 75°C 고온 세척 기능 등을 넣어 편의성을 높였다. 흡입력 또한 2만 Pa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카펫 청소 시 롤러를 들어올리는 리프팅 기능도 탑재했다 / 출처=로보락
카펫 청소 시 롤러를 들어올리는 리프팅 기능도 탑재했다 / 출처=로보락


큐레보 커브 2 플로우 제품은 2026년 1월 로보락 공식 쇼핑몰 기준 정가 149만 원, 할인가 119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롤러형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현재 각 브랜드의 상위급 제품군에 포진해 있어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배설물이나 주방의 찌든 때, 액체 오염 등을 시원하게 처리하고 싶었던 소비자라면, 특히 ‘오염된 걸레로 바닥을 다시 닦는 것’이 찜찜했던 위생 관념이 철저한 사용자라면 이번 로보락의 신제품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관련 카테고리

1/1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1)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1) 다나와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1) 오토헤럴드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1) 오토헤럴드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5) 오토헤럴드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1)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