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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카페 3

2026.01.19. 1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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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깨우는 고소함, 나른한 오후를 이겨 내게 하는 산뜻함, 호주 퀸즐랜드에서 마신 근사한 커피 한 잔.

노 네임 레인 커피 & 바의 상큼한 필터 커피
노 네임 레인 커피 & 바의 상큼한 필터 커피

퀸즐랜드 커피 기초편
노 네임 레인 카페 & 바

호주는 롱블랙, 플랫화이트 등 독자적인 커피 문화를 발전시킨 커피 강국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입된 이탈리아와 그리스 이민자들이 가져온 에스프레소 머신이 호주 특유의 우유 중심 커피 문화와 만나 독창적으로 진화했다. 호주인들에게 커피는 단순한 카페인 섭취 수단이 아니라, 사교와 미식의 요소다. 아침에 카페를 가면 혼자 앉아서 조용히 즐기는 사람보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테이블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바리스타의 숙련도와 원두의 품질을 강조하는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우유 거품의 질감에 매우 민감한 것도 특징이다. 사실 호주 커피 수도는 멜버른(Melbourne)을 꼽지만 퀸즐랜드에서도 수준급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등 퀸즐랜드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커피를 마시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된다. 참, 호주의 카페는 보통 아침 일찍, 빠르면 오전 5시30분부터 문을 열고 오후 2~3시면 문을 닫는다.

노스 벌리 전망대(North Burleigh lookout)에서 본 골드코스트 해변
노스 벌리 전망대(North Burleigh lookout)에서 본 골드코스트 해변

퀸즐랜드의 첫 번째 카페를 만나기 위해 골드코스트 브로드 비치(Broad beach)로 향한다. 이름 없는 골목길에서 가게를 시작해 지역 명소로 거듭난 노 네임 레인 카페(No Name Lane Cafe & Bar)다. 채광 좋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가브리엘 커피(Gabriel Coffee)를 활용해 깊은 풍미의 커피를 내어주고 있다. 착석하면 필터 커피나 피콜로(Piccolo) 중에서 하나를 골라 마셔 보자. 필터 커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보다 좀 더 새콤하다. 또 연하게 내려 부드럽게 목을 타고 내려간다. 피콜로는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스팀 밀크를 넣어 만든 작고 진한 라테라고 생각하면 된다. 퀸즐랜드를 비롯해 호주를 대표하는 커피 메뉴라 한 번쯤 즐길 만하다. 이곳 피콜로는 쓴맛이 덜하고, 기분 좋은 고소함만 남겼다.

사워도우와 토마토, 아보카도로 만든 건강한 아침 식사, 브렉퍼스트 브루스케타
사워도우와 토마토, 아보카도로 만든 건강한 아침 식사, 브렉퍼스트 브루스케타

아침과 브런치 메뉴는 선택의 폭이 넓다. 건강하게도 즐길 수 있고, 맛에 집중할 수도 있다. 오믈렛, 스크램블 등 달걀 요리뿐 아니라 연어 토스트, 크루아상 베네딕트, 버거 등 빵을 활용한 메뉴도 준비돼 있다. 추천 메뉴는 사워도우 위에 으깬 아보카도, 마늘 콩피, 토마토, 페타 치즈를 올린 브루스케타와 크루아상 토스트 위에 그뤼에르 치즈를 듬뿍 올린 스노잉 아보카도다. 커피와 잘 어울리고, 이른 시간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달콤한 음식이 필요하다면 딸기 & 크림 팬케이크가 적당하다.


아침형 인간들의 선택
엘크 에스프레소

골드코스트 쿠라와 비치(Kurrawa Beach)와 맞닿은 곳에 자리한 카페다. 아침부터 달리러 가는 러너들, 바다에서 충분히 놀고 나온 서퍼들, 친구와의 수다가 필요한 이들로 엘크 에스프레소(ELK Espresso)는 이른 아침부터 붐빈다. 여행자라면 새벽에 일어나 해변에서 일출을 보고, 카페에서 여운을 즐기는 코스도 괜찮겠다. 카페 내부도 싱그럽다. 골드코스트의 청아한 바다와 푸릇푸릇한 나무를 섞은 것 같은 색감이다. 노 네임 레인이 화이트 톤으로 모던한 도시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곳은 자연주의 감성을 담았다.

엘크의 클래식 브런치, 스테이크 & 에그
엘크의 클래식 브런치, 스테이크 & 에그

처음은 당연히 커피다. 자체적으로 블렌딩한 엘크 블렌드 원두를 사용하는데 부드러운 시작을 원하면 화이트 커피(플랫화이트·라테 등), 향긋함이 필요하면 블랙 커피가 적절한 선택이다. 이곳에서 특히 만족스러웠던 건 필터 커피의 가격과 맛이다. 단돈 4,900원(5AUD)이면 스페셜티 커피 부럽지 않은 복잡한 향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과일의 기분 좋은 신맛, 커피 특유의 고소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커피다.

오전 6시, 카페에서 시작하는 골드코스트 사람들의 하루
오전 6시, 카페에서 시작하는 골드코스트 사람들의 하루
싱그러운 분위기의 엘크 에스프레소
싱그러운 분위기의 엘크 에스프레소

음식 메뉴는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로 채워지며, 엘크 클래식 메뉴(브렉퍼스트 버거·스테이크 & 에그 등)도 준비돼 있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원하는 요리 1가지에 1시간 동안 무제한 미모사(클래식·스트로베리 라임·트로피컬)를 마실 수 있는 부지 브런치(Boozy Brunches, 49AUD)도 눈여겨볼 만하다.


브리즈번의 좋은 커피
더 마이야르 프로젝트

호주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궁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브리즈번의 ‘더 마이야르 프로젝트(The Maillard Project)’로 향하면 된다. 지역의 유명 카페인 커피 앤솔로지(Coffee Anthology) 팀이 샬롯 스트리트(Charlotte Street)에 오픈한 곳으로, 카페와 로스터리, 커뮤니티를 겸하고 있다. 가게의 이름은 요리나 로스팅 과정에서 특별한 풍미를 만들어 내는 마이야르 반응에서 따왔다. 커피가 가진 맛과 향의 본질을 탐구하는 실험실처럼 보이고, 공간도 밝은 석재와 목재, 유리를 활용해 커피 연구소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중앙의 낮은 아일랜드 바가 바리스타와 손님의 경계를 허물고, 커피가 추출되는 모든 과정에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고심 끝에 고른 원두에 대한 모든 것을 바리스타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셈이다.

더 마이야르 프로젝트가 알려 주는 브리즈번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 적당한 가격에 품질 좋은 원두를 구매할 수도 있다
더 마이야르 프로젝트가 알려 주는 브리즈번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 적당한 가격에 품질 좋은 원두를 구매할 수도 있다

매장 내 로스팅 구역에서 신선한 원두가 볶아지는데, 에티오피아(Alo Estate), 콜롬비아(El Diviso), 온두라스(Finca San Francisco), 스탠더드 블렌드 등 다양한 싱글 오리진과 하우스 블렌드 원두를 필터 커피나 에스프레소로 즐길 수 있다. 콜드 드립도 여러 원두로 준비해 주문할 때마다 새로운 커피를 선사한다. 한 잔으로 아쉬운 이라면 똑같은 원두를 2~3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1+1, 1+1+1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라테나 플랫화이트 등 우유를 더한 커피도 허투루 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2026 ASCA 호주 커피 챔피언십 라테 아트 부분에서 이곳 스태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좋은 커피와 원두에 대한 열정은 기본이고, 실력까지 입증된 셈이다.

다양한 원두로 준비되는 콜드 드립. 연거푸 석 잔을 마실 정도로 매력적이다
다양한 원두로 준비되는 콜드 드립. 연거푸 석 잔을 마실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곳을 활용하는 방법 한 가지 더. 브리즈번에 조금 길게 머물 예정이라면 카페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겠다. 퍼블릭 커핑(Cupping) 세션에 참여하거나, 직접 로스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장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 연습을 할 수도 있다. 짧은 시간인데도 커피에 대한 식견이 넓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성균 기자의 M-SG
신의 여행에 감칠맛을 더해 줄 MSG 제작소. 관광지, 호텔, F&B 공간, 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탐합니다. 여기에 M(밀레니얼)세대, 뱀띠 기자의 취향 한 스푼 더할게요.

글·사진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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