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미치 에반스(Mitch Evans)’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의 제3라운드 ‘2026 마이애미 E-PRIX’가 1월 31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가 펼쳐진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은 총 길이 2.32km, 14개의 급격한 코너가 연속 배치된 테크니컬 레이아웃이 특징인 도심형 서킷으로, 포뮬러 E 대회에서는 처음 선보여졌다. 사전 주행 데이터가 없는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타이어의 접지 성능과 온도 관리 능력, 드라이버의 집중력이 경기 흐름과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를 구현하는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 ‘아이온 레이스’는 급작스러운 비로 인한 젖은 노면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성능으로 걸쳐 완벽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여전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제3라운드는 마이애미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펼쳐지며 예측 불가능한 접전이 펼쳐졌다.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5랩의 레이스를 치른 후 본격적인 전략 대결이 펼쳐져 경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경기 결과,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미치 에반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시트로엥 레이싱’의 ‘닉 캐시디’가 여전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 선수가 마이애미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에 올라 2점차로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다음 라운드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6 제다 E-PRIX’로 이어진다. 포뮬러 E 시즌 12의 첫 번째 더블헤더이자 유일의 나이트 레이스로, 한국타이어는 사막 특유의 극한 주행 환경에도 완벽한 타이어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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