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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 여행하면 가봐야 할 히든 스팟 4

2026.02.06. 0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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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유명하지 않아도 분명한 메시지를 지닌 숨은 공간들이 있다. 인스타그램 속 배경으로만 남지 않고, 어떠한 이야기를 남긴 장소들. 뉴욕의 숨은 명소 4곳을 큐레이션 했다.

자연사 박물관 숨은 협곡
길더 센터
Gilder Center

뉴욕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이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인 곳으로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진화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공룡을 보고, 우주를 보고, 각종 광물까지 구경하고 있자면, 그야말로 가득한 볼거리에 정신이 없을 지경.

그렇게 한참을 돌아보다 이제 다 봤나 싶어질 즈음, 아직 남은 공간이 하나 더 있다. 2023년에 문을 연 ‘길더 센터(Gilder Center)’다. 이곳의 정확한 이름은 리처드 길더 과학, 교육, 혁신센터. 무려 5층 규모의 새 전시관이다. 거대한 협곡 형상에 영감을 받아 지어졌으며, 박물관 주변 4개의 도로를 연결해 센트럴 파크와 자연사 박물관 어느 방향에서도 입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벽도, 천장도 전부 부드럽고 핑크빛의 화강암 곡선으로 이루어졌다. 반듯반듯한 뉴욕식 건물이라기보다 거대한 협곡이나 동굴 안으로 들어온 기분이다. 실제로 동굴, 협곡, 빙하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내부 구조를 설계했다고 한다.

계단 중간 지점에서 위나 아래를 향해 프레임을 잡으면, 곡선과 빛이 만들어내는 입체감이 극적으로 살아난다. 길더 센터에서는 4만점 이상의 표본, 50만 마리 이상의 작은 생물체 등을 전시하고 있다. 자연사 박물관 입장권 하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360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관인 ‘보이지 않는 세상(Invisible World)’ 관람도 놓치지 말 것.


희망의 메시지 가득한 하얀 지하철역
오큘러스
The Oculus

로어 맨해튼 최대 규모의 환승 허브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 지하철역’을 ‘오큘러스(The Oculus)’라고 불린다. 2016년 8월에 개장한 이곳은 맨해튼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꼽히기도 하는 이곳은 단순히 열차와 사람이 오가는 교통의 중심지가 아니다.

오큘러스는 뉴욕이 9·11 이후 품어온 기억과 상처, 그리고 희망을 건축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오큘러스는 라틴어로 눈, 혹은 빛이 들어오는 창을 뜻한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열린 눈처럼, 이 이름에는 비극 이후에도 미래를 바라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새가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을 형상화한 순백의 외관은, 빽빽한 고층 빌딩 사이에서 유난히 환하게 빛난다. 오큘러스의 내부로 들어서면 뼈만 남은 고래의 배 속에 들어온 듯한 거대한 공간이 펼쳐진다. 중앙 바닥에서 천장을 향해 고개를 들어보자. 완벽한 대칭이 무척 아름답다.


월가의 작은 소녀
두려움 없는 소녀상
Fearless Girl

뉴욕 월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시선은 자연스럽게 거대한 것들만을 향하게 된다. 높은 빌딩, 바쁘게 오가는 정장 차림의 사람들, 그리고 언제나 인파로 붐비는 ‘돌진하는 황소상’. 그런데 고개를 조금만 낮추면 작은 조각상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두 손을 허리에 얹고 꼿꼿하게 선, ‘두려움 없는 소녀(Fearless Girl)상’이다. 1m가 조금 넘는 그녀의 키는 작지만 당당하다. 이 작은 소녀가 서 있는 곳은 세계 금융의 심장부, 월가 한복판이다. 두려움 없는 소녀상은 단순한 조각상이 아니다. 이 소녀는 월가를 상징해온 백인 남성 중심의 권력 구조, 성차별과 불균형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단단히 땅을 딛고 선 두 발, 허리에 얹힌 손, 그리고 살짝 들어 올린 고개까지. 작은 조각상 안에 담긴 ‘두려움 없음’이 또렷하게 보인다. 뉴욕에는 화려한 명소가 많다. 하지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소는, 생각을 남기는 곳일지도 모른다. 월가 한복판에 서 있는 이 작은 소녀는 그 역할을 조용히 해내고 있다.


뉴욕의 중세 유럽
더 멧 클로이스터스
The Met Cloisters

‘클로이스터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의 분관이다. 찐 뉴요커들이 하나같이 엄지를 치켜들며 추천하는 피크닉 스폿이기도 하다. 너른 잔디와 작고 독특한 미술관이 있어서 번잡함을 벗어나 고요와 여유를 찾는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

바로 앞쪽으로 포트 트라이언 파크(Fort Tryon Park)가 자리한다. 맨해튼 북쪽에 자리한 이 공원은 지하철 A라인을 타고 190th Street 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닿을 수 있다. 공원을 조금 걷다 보면 중세 성처럼 생긴 미술관, 클로이스터스(The Met Cloisters)가 나온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티켓이 있으면 같은 날 클로이스터스에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클로이스터스는 ‘성당이나 수도원의 지붕이 있는 회랑’이란 의미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곳은 1938년 중세 프랑스의 성당을 모방해 세웠기 때문에 뉴욕이라기보다는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실제로 유럽 수도원의 건축 자재 일부를 가져와 건축에 활용했다.

프랑스 수도원과 수녀원에서 출토된 중세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데, 대략 11세기에서 16세기 초반 고딕시대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지하층에 전시된 12세기 십자가 앞에서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엄숙한 기분에 젖어 든다.

클로이스터스의 백미라면 색 바랜 분홍빛의 회랑 3개로 둘러싸인 정원이다. 회랑 사이로 비치는 햇빛과 정원 중앙의 중세 분수, 꽃과 나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어느 유럽 소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글 김진 객원 기자, 사진 뉴욕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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