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자 수첩] 1월 수입차 시장의 미세한 변화 '럭셔리보다 합리적 선택'

2026.02.06. 13:46:31
조회 수
344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메르세데스 벤츠, BMW, 볼보 등 수입차 시장 상위권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오토헤럴드 DB) 메르세데스 벤츠, BMW, 볼보 등 수입차 시장 상위권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연말 수요가 몰린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판매는 크게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7.6% 급증했다.

수입차 성장세를 이끈 건 하이브리드카다. 풀하이브리드, 마일드하이브리드 그리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합쳐 1만 3949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0.8%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순수 하이브리드는 2020대로 같은 기간 28.1% 늘었다. 

전기차도 급증했다. 4430대로 같은 기간 597.6% 성장했다. 반면 가솔린은 13.9% 줄었다. 하이브리드카와 순수 전기차가 수입차 성장세를 주도했다. 

1월 수입차 신규등록 통계에서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미세한 판세 변화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가 주도해왔던 수입차 시장에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시장점유율 추이다.

상위권에 포진해 있던 벤츠와 BMW, 볼보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작년 1월 워낙 부진했던 기저효과의 덕을 보기는 했지만 그 동안 성장세가 정체돼 있던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상승했다. 

벤츠 점유율은 전달인 전년 동월 24.89%에서 24.43%로 줄었다. 전달인 2025년 12월 기록한 28.69%와 비교하면 4.26%p나 점유율이 하락했다.

BMW도 다르지 않다. 1월 점유율이 29.91%로 전년 동월 기록한 39.14% 대비 9.23%p로 크게 떨어졌다. 볼보도 6.78%에서 4.95%로 1.83%p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판매가 늘었지만 점유율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점유율 0.03%에서 9.38%로 급상승한 테슬라, 6.43%로 처음 통계에 잡힌 BYD 그리고 볼륨이 큰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브랜드가 점유율을 확대한 때문이다.

시장 점유율은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 대수의 증감율 이상으로 예민하게 바라보는 수치다. BMW와 벤츠가 1월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고도 고민을 하는 이유다. 

1월 수입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대목은 전동화 모델의 성장세다. 테슬라와 BYD가 주도한 1월 수입 전기차 판매 대수는 443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7.6% 증가했다.

국산 전기차의 1월 총 판매 대수 5637대에 근접한 수치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친 총 1만 67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0%에 달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긴장하는 이유다. 

이런 추세를 묻는 질문에 현대차 관계자는 "테슬라까지 가격 공세에 나선데다 BYD가 초가격대 신차를 출시하고 또 다른 중국 브랜드의 진출까지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라며 "고급형과 보급형 사이에 낀 샌드위치 형세"라고 진단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전기차 가격을 대폭 조정하는 한편 파격적인 구매 혜택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다. BYD가 2000만 원대 전기차 돌핀을 내 놓으면서 가격 경쟁력은 더 약화했다.

1월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의 추락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포드의 1월 신규 등록 대수는 단 64대. 포드의 국내 법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딜러사인 ‘에프엘오토코리아(FLAK)’로 사명을 바꾸면서 30년 간 이어져온 포드 본사의 직영 시스템이 무너진데 따른 시장 불안감이 작용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벤츠와 BMW의 점유율 하락, 테슬라와 BYD의 점유율 상승으로 상위권 브랜드의 경쟁이 본격화했다는 것을 1월 시장이 보여줬다"라며 "한편으로는 럭셔리보다 합리적 가격대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라고 진단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FSD 믿고 운전석에서 '천태만상'…위험천만 인증 영상 확산 오토헤럴드
지구 8000바퀴 '웨이모'의 일침 "테슬라 FSD 방식, 완전자율주행 불가"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지붕 높여야 팔린다?" 카니발 vs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경쟁 오토헤럴드
‘꿈을 현실로’ 세상의 시선 사로잡은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아치 게이트’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부진에도 사이버트럭 판매가 5000달러 인상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토요타와 빅3의 텃밭 미국, 현대차 선전포고는 통할까? 오토헤럴드
‘10만 명 감원·공장 폐쇄 칼바람’... 폭스바겐그룹, 노사·주주 정면충돌 (1) 오토헤럴드
현대차 '좌우분할, 신박한 테일게이트' 특허... 신형 픽업트럭 적용 기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 "車 만드는 공식 바뀐다"... 리비안을 선택한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GALAX Launch Event 2026 탐방기 (1) 쿨엔조이
현대차 아이오닉 V, BYD 씰보다 저렴한 2000만 원대... 작심한 가격 돌풍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플래그십 GV90, "모든 車 상식과 불문율, 원점부터 뒤집어 개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1)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1) 다나와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