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왼쪽)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KGM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난스럽게 변덕스러웠던 겨울 추위가 한 풀 꺽인듯 하다.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을 맞으려는 예열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 새 차를 사려 고민하는 사람도 많아진다.
요즘 대세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절묘하게 버무린 하이브리드차다. 그래서인지 하이브리드차는 불티나게 팔린다. 2025년 팔린 신차 가운데 10대 중 3대가 하이브리드차로 비중이 30%에 달했다.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한 사람들이 경제성만 따진 것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요즘의 도로는 기온이 들쑥날쑥 하면서 얼었다 질퍽해지기를 반복해 어느 때보다 주행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즉각적인 토크 반응과 구동 안정성이 중요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장점 가운데 하나가 즉각적인 출력 특성이다.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가속을 돕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야말로 경제성과 안전을 모두 거머쥘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로 실제 차량과 다를 수 있음.
연비 효율과 실사용 효율성 측면을 따지고 싶다면 '하이브리드 SUV'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난방 사용과 잦은 공회전, 정체 주행으로 연료 소모가 늘어나기 쉬운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SUV는 정체 구간이나 저속 주행 시 전기모터 중심으로 주행해 연료 소비 증가를 상대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요즘처럼 애매한 계절의 여행은 두터운 옷을 필수로 하고 난방 용품, 레포츠를 위한 장비 등으로 인해 실어야 할 짐이 많이 증가한다는 점에서도 하이브리드 SUV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준다.
이런 가운데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겨울철 장거리 이동과 험로 주행이 잦은 여행객들에게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KGM의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SUV를 잘 만드는 브랜드답게 찾는 사람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KGM 제공)
액티언 하이브리드, 뛰어난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로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 겨울 여행길의 여러 노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CVS-75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중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130kW급 대용량 모터를 적용해 전기차에 가까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 저전압 배터리는 BMS 일체형 LFP 배터리 적용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듀얼 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 효율도 대폭 향상했다. 복합 연비와 도심 연비는 20인치 휠 기준 각각 15.0km/ℓ 및 15.6km/ℓ(넥센타이어 기준)이다. 특히 미쉐린 타이어를 선택할 경우 도심 주행 연비는 15.8km/ℓ에 달한다.
무엇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해 경제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SUV로 각광받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KGM 제공)
여행에 맞는 거주성과 적재 공간, 고객 선호 사양은 기본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실내는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1열 1050mm, 2열 939mm의 넉넉한 레그룸은 물론 2열 시트 언폴딩 시 최대 652ℓ의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여행과 캠핑, 레저 등을 위한 짐을 여유있게 실을 수 있다.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S8)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3695만 원(개별소비세 3.5%,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70만 원 수준의 인상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고객 선호 사양을 대폭 기본화해 가성비를 높였다.
기본 사양으로는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245/45R20), 1열 이중접합 솔라 컨트롤 차음 글래스, 천연가죽 퀼팅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킥 모션),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그리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긴급 제동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이 있다.
외장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 등 원톤 컬러 6가지 및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가지의 투톤 컬러를 제공한다. 내장 색상은 블랙과 블랙 스웨이드 퀼팅, 카멜&베이지 투톤 인테리어 등 3종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KGM 제공)
‘토레스 하이브리드’, 효율성 강화한 패밀리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도심과 여행지를 오가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통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SUV다. 정숙성·공간 활용성·연비 효율을 중심으로 한 모델로 BYD와 협력해 개발한 ‘듀얼 테크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탑재했다.
직병렬 듀얼 모터 방식으로 설계된 시스템은 전기와 엔진의 장점을 살려 장거리 겨울 여행에 적합한 우수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e-DHT(듀얼 모터 전용 변속기)를 통해 EV ·HEV ·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복합 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5.7km/ℓ(도심 16.6km/ℓ)로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41% 향상됐다. 정숙성 역시 겨울철 주행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비롯해 엔진룸과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소음을 억제해 정숙성을 실현했다.
또한 쇽업소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심과 고속도로는 물론 요철이 많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가족 단위 여행이나 장시간 이동 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KGM 제공)
인기 사양 엔트리 트림 T5에 확대 적용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신규 패키지를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해 T5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인기 사양을 엔트리 트림인 T5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신규 선택 사양은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구성한다.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150만 원),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 원) 등 2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는 개별 사양으로 선택할 경우 총 140만 원으로 패키지 적용 시 10만 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가격은 T5 3140만 원, T7 3635만 원, 블랙 엣지 3970만 원 등 합리적인 금액대로 구성됐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실내. (KGM 제공)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효율적인 'KGM 하이브리드'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는 계절의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이자 차량의 성능과 완성도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따라서 정숙성, 안정성, 효율성을 겸비한 KGM 하이브리드 SUV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겨울철 주행 환경을 고려한 기술과 설계를 바탕으로 차량과 함께하는 여정을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경험으로 완성시킨다.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그리고 겨울철 주행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모두 갖춘 KGM 하이브리드 SUV는 주행의 부담은 줄이고 여정의 즐거움은 더하는 장거리 여행에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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