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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신소] 호평 가득한 '토마스와 친구들' 열차 시뮬레이션

2026.03.24. 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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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 오브 소도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 원더스 오브 소도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숨신소]는 숨은 신작 소개의 줄임말로, 매주 스팀에 출시된 신작 중 좋은 유저 평가와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명작들을 발 빠르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3월 셋째 주 스팀에는 여러 주목받는 신작이 출시됐습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최고 동접자 24만 명을 넘겼고, '데스 스트랜딩 2' PC 버전이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기록했습니다. '에버윈드', '더 큐브 세이브 어스' 등 쟁쟁한 타이틀도 함께한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끈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토마스와 친구들: 원더스 오브 소도어(Thomas & Friends: Wonders of Sodor, 이하 원더스 오브 소도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 기반 타이틀 다수가 떨어지는 완성도로 상당히 박한 평가를 받지만, 원더스 오브 소도어는 현재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입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열차지만,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플레이어는 원하는 프리셋 외형의 기관사를 선택하고 직접 조작하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 토마스와 친구들: 원더스 오브 소도어 출시 영상 (영상출처: 도브테일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스 오브 소도어는 열차 시뮬레이션게임입니다. 기관사인 플레이어가 직접 열차를 조종하는 방식이죠. 다만 현실적인 열차 시뮬레이션처럼 매우 복잡하게 구현된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토마스 등에 달린 증기 레버를 당기면 조금씩 앞으로 달리기 시작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조금씩 속도가 줄어들죠. 달리는 속도는 상당히 천천히 변하기 때문에, 적절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승객을 태우거나, 선로 방향을 바꾸는 레버를 조작하는 등 열차 시뮬레이션게임으로서 기본적인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는 열차 문을 열어야 하고, 기관차(기차를 끄는 토마스와 친구들)와 객차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느린 속도로 다가가야 하죠. 또 객실을 열고 레버를 조작하는 일련의 행위는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서 하나씩 상호작용하거나, 지도와 시뮬레이션 모드에서 한 번에 할 수도 있습니다.

▲ 토마스를 조작해 여행을 떠나자 (사진출처: 스팀)

▲ 소도어섬이 아름답게 구현 (사진출처: 스팀)

이후 할 일은 열차를 몰고 목표로 향하는 것입니다. 열차는 1인칭 시점에서 토마스의 기관실을 보면서 감상하거나, 원거리에서 풍경을 보며 운전할 수 있습니다. 열차를 운전하며 토마스 특유의 트레이드마크인 경적을 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후 역에 도착할 때 적절하게 속도를 줄이면, 초반부 쉬운 임무들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는 스토리 모드와 자유 모드가 지원됩니다. 스토리 모드는 소도어섬 이곳저곳에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토마스가 '고든', '퍼시', '에밀리', '디젤' 등을 돕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임무 실패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너무 빠른 속도로 화물칸을 밀다가 다른 열차와 충돌하면, 토마스가 선로에서 빙글빙글 돌며 튕겨나오는 연출과 함께 '탈선'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토마스와 함께하는 위풍당당한 친구들 (사진출처: 스팀)

자유 모드에서는 원하는 지역, 선로, 기관차 친구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고든, 토마스, 퍼시 등 원하는 기관차, 객차 등을 배치하고 원 없이 달릴 수 있죠. 객실 칸의 수를 늘리거나, 날씨와 시간을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일정 수 이상의 객실을 끌기 위해서는 가장 크고 힘센 '고든'을 선택해야 합니다.

게임은 특히 토마스와 친구들과 어린 시절을 함께한 많은 팬들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기관차 친구들은 물론, 어릴 적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소도어섬의 티드머스 기관차 차고, 냅포드 역, 풍차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8개의 시나리오 미션을 통해 고든에게 장난치는 토마스, 버티와의 경주 등을 통해 어릴 적 향수를 불러옵니다.

원더스 오브 소도어는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8% 긍정)' 유저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토마스를 보며 자랐다면 꼭 해봐야 할 게임", "4만 2,000원의 값을 충분히 하는데, DLC를 빨리 내라", "마크 모라한이 직접 연기한 내레이션이 나를 과거로 이끈다", "에드워드나 다른 친구들이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 등 호평이 나옵니다.

▲ 자유 모드, 원하는 대로 배치하고 달린다 (사진출처: 스팀)

▲ 1인칭 시점, 진짜 열차를 운전하는 느낌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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