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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닮은 신형폰부터 WWDC 2026·애플 차기 CEO설까지…이번 주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2026.03.24. 09: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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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 업계 분위기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겉으로는 신제품 경쟁이 치열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AI와 하드웨어 완성도를 둘러싼 주도권 싸움이 훨씬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Honor 600 시리즈처럼 익숙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 스마트폰부터, 착용감과 센서 성능을 다듬는 스마트 링, 수리성을 높인 갤럭시 S26, 그리고 WWDC 2026을 통해 AI 전략의 다음 단계를 예고한 애플까지, 지금 시장은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누가 더 똑똑하고, 오래 쓰기 좋고, 더 잘 연결되는 기기를 내놓느냐’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데요. 여기에 출시를 늦추면서까지 AI 완성도를 끌어올리려는 애플의 움직임과 차기 CEO 구도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이슈들은 단순한 루머를 넘어 앞으로의 IT 시장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신호처럼 읽힙니다.




아이폰 17 프로 닮은꼴 또 나온다? Honor 600·600 Pro 유출



Honor가 아이폰 17 프로를 닮은 디자인의 스마트폰 전략에 더 힘을 싣는 분위기입니다. 새롭게 알려진 모델은 Honor 600과 Honor 600 Pro인데요. 두 제품 모두 아이폰 17 프로와 비슷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 Honor 400 시리즈처럼 유럽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IT 뉴스 사이트인 WinFuture의 보도에 따르면 Honor 600과 Honor 600 Pro 두 모델 모두 커다란 직사각형 카메라 섬이 눈에 띕니다. 다만 세부 구성은 조금 다릅니다. 일반형인 Honor 600은 후면 카메라 두 개가 위아래로 배치되고, LED 플래시와 레이저 오토포커스 모듈은 알약 모양의 작은 섬 안에 함께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반면 Honor 600 Pro는 후면 카메라가 세 개 들어가며, 이 중 하나는 알약처럼 길쭉한 형태입니다. 또 플래시와 레이저 오토포커스 모듈은 오른쪽 상단과 오른쪽 하단에 각각 배치된 모습입니다.




▲ Honor 600 Pro(좌), Honor 600(우) / 출처 : WinFuture


디스플레이 사양도 꽤 눈길을 끕니다. 두 모델 모두 6.57인치 크기의 120Hz OLED 패널에 1.5K 해상도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화면 중앙의 원형 홀에 들어가는 단일 카메라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알약형 컷아웃을 적용한 Honor 600 Lite와는 구분되는 부분입니다.


카메라 쪽에서는 두 제품 모두 OIS가 들어간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나머지 카메라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출 이미지를 보면 두 모델 모두 전용 카메라 버튼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촬영 편의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맞물려, 이 버튼이 실제 사용성에서 어떤 차이를 만들지도 관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WinFuture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이 9,000mAh에 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10,080mAh 배터리를 탑재한 Honor Power 2보다는 조금 적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여기에 스냅드래곤 8 시리즈 프로세서, 금속 프레임, 유리 후면 소재까지 거론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프리미엄 성격을 강하게 가져가려는 제품처럼 읽힙니다.




‘Oura Ring 5’ 2027년 출시… 착용감과 센서 성능 ↑



국내에서는 '원조 갤럭시 링'으로 불리며 스마트 링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Oura가 차세대 제품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Oura Ring 4는 2024년 10월에 출시됐고, Oura Ring 5는 2027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아직 정식 공개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 있는데도, Android Headlines에 따르면 이미 여러 장의 렌더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제품의 윤곽이 제법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미지 출처 : Android Headlines


디자인 변화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Oura Ring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바깥쪽 절반이 이전 모델보다 조금 더 둥글게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안쪽의 합성수지 커버와 이어지는 경계도 한층 자연스러워졌다고 하는데요. Android Headlines에 따르면, 이런 변화 덕분에 링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화면에 흠집을 낼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색상과 마감 구성도 눈길을 끕니다. Oura Ring 5는 유광 블랙, 유광 실버, 유광 골드, 무광 블랙, 브러시드 실버, 그리고 기존 로즈 골드를 대체하는 딥 로즈까지 총 6가지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나 차분한 분위기를 고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미지 출처 : Android Headlines


센서 변화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기존처럼 링 안쪽에는 여러 전기식, 광학식 센서가 들어가는데요. 이번에는 센서 배치가 일부 조정됐고, 특히 광학 센서 크기가 Oura Ring 4보다 훨씬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 측정에 쓰이는 센서는 추가적인 빨간색, 초록색 LED 덕분에 더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센서가 들어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 Android Headlines


함께 공개된 충전 액세서리도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충전 스테이션과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 케이스 이미지가 등장했는데요. 다만 이 액세서리들의 디자인은 기존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번 세대의 핵심은 외형의 완전한 재설계보다는 착용감과 센서 성능, 그리고 마감 완성도를 다듬는 데 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갤럭시 S26, 분해해보니 수리성 9점… 배터리 교체 쉬워



삼성 갤럭시 S26의 분해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번 모델의 수리성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PBKreviews가 공개한 분해 영상에 따르면, 기본형 갤럭시 S26는 내부 구조가 상당히 모듈화되어 있어 수리가 비교적 쉬운 편으로 평가됐다고 합니다. 그 결과 수리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으로 매겨졌는데요. 앞서 같은 채널이 갤럭시 S26 울트라에도 9점을 준 바 있어, 삼성전자가 이번 시리즈에서 기기 수명과 정비 편의성에 꽤 신경 쓴 모습이 읽힙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부품 수급 가능성, 배터리 교체의 용이성, 그리고 USB-C 충전 포트 같은 각종 부품의 교체 편의성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기기를 열었을 때 특정 부품을 통째로 비교적 수월하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라는 의미인데요. 다만 내부 설계 항목에서는 일부 수리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로 만점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래 쓰기 좋은 스마트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교 사례도 흥미롭습니다. PBKreviews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역시 지난해 수리성 9점을 받은 반면, 아이폰 16은 7.5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애플의 전반적인 설계 방식과 충전 포트 교체의 복잡성이 언급됐습니다. 물론 이 평가는 어디까지나 PBKreviews의 기준에 따른 것이지만, 적어도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최근 수리 편의성 측면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애플 WWDC 2026 6월 8일 개막…달라진 시리 볼 수 있을까?



애플이 올해 WWDC 2026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37회 WWDC는 2026년 6월 8일 월요일부터 6월 12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중심 행사로 운영됩니다.


WWDC는 매년 애플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전략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는데요. 올해 기조연설은 행사 첫날인 6월 8일 오전 10시, 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iOS 27을 비롯해 iPadOS 27, macOS 27, tvOS 27, watchOS 27, visionOS 27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WWDC 2026도 기본적으로는 온라인 행사이지만, 일부 개발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됩니다. 해당 행사는 6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캠퍼스에서 열리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기조연설과 State of the Union을 시청하고, 애플 직원들을 만나거나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 참가 신청 대상도 공개됐습니다. 현재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 애플 Entrepreneur Camp 동문, 이전 Swift Student Challenge 수상자, 그리고 현재 애플 개발자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 회원은 6월 8일 애플 파크 행사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석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신청은 미국 태평양 시간 기준 3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Swift Student Challenge 관련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지난 2월 해당 챌린지의 지원을 받았고, 수상자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Distinguished Winners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쿠퍼티노에서 여러 날에 걸친 특별한 경험에 초청받게 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온라인 세션과 랩도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새롭게 공개되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배우고, 앱에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기능을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조연설과 온라인 세션은 애플 개발자 앱, 애플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올해 WWDC에서 또 하나 주목할 것은 AI입니다. 애플은 발표의 핵심 키워드로 ‘AI advancements’, 그러니까 인공지능 관련 진전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단순히 음성 비서를 조금 개선하는 수준이 아니라 시리 자체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AI 도우미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파악하며, 여러 앱을 연결해서 작업을 처리하는 형태라면 지금까지의 시리와는 체감 차이가 꽤 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은 ChatGPT, Gemini, Claude와 경쟁할 수 있는 챗봇형 시리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확정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WWDC에서 이 챗봇형 시리의 프리뷰가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단순한 운영체제 업데이트 공개 행사라기보다, 애플 AI 전략의 다음 단계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새 애플 TV·홈팟 미니, 이미 출시 준비 끝났다고요?
애플 AI 지연이 만든 뜻밖의 변수



애플의 새 애플 TV와 홈팟 미니가 이미 지난해부터 출시 준비를 마친 상태였지만, 아직 시장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은 사실상 “출시 준비가 끝난” 상태지만, 애플이 새롭게 개편 중인 AI 기반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의 완성도를 맞추기 위해 공개 시점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애플이 변화된 AI 기능 없이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를 먼저 내놓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해석으로도 보입니다. 핵심인 개인화된 시리와 관련 기능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하드웨어 출시를 서두르지 않으려는 분위기라는 이야기입니다.



▲ 현재 판매 중인 Apple TV 4K


신형 애플 TV의 예상 사양도 눈길을 끕니다. 새 애플 TV는 A17 Pro 칩과 8GB RAM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하기 위한 최소 사양으로 언급됩니다. 여기에 Wi-Fi 7, 블루투스 6, 스레드 지원을 위한 N1 칩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홈팟 미니 역시 성능 개선이 예고됐습니다. 새 모델에는 S9 칩 또는 그 이상의 칩셋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빨간색 컬러 옵션도 추가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 소식은 단순히 “신제품이 늦어진다”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애플이 AI 시대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긴밀하게 묶으려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부 개발 일정이 얼마나 중요한 변수가 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 애플 TV나 홈팟 미니를 기다리고 계셨다면, 제품 자체보다도 먼저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의 완성도가 출시의 열쇠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보급형 아이패드도 드디어 AI 지원? 2026년형 아이패드에 A18 칩 탑재설



애플의 기본형 아이패드가 2026년에는 A18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자신의 ‘파워 온’ 뉴스레터에서 새 아이패드가 iOS 26.4 출시 시점과 비슷하게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점으로 보면 5월 말쯤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앞선 다른 보도에서는 A1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이 되었지만 이번 소식으로 A18 탑재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026년 기본형 아이패드는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이른바 ‘리프레시’ 성격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외형이나 전반적인 구성에서 큰 변화가 있기보다는, 성능 개선이 사실상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기본형 아이패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여부입니다. A18 칩으로의 업그레이드는 2026년형 기본 아이패드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전 A16 칩 기반 모델에서는 지원되지 않았던 기능이어서, 사실이라면 기본형 아이패드가 처음으로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정식 지원하게 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등 다른 현행 아이패드 라인업에서는 이미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밖의 부분에서는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능 구성이나 하드웨어 전반이 전작과 비슷할 수 있고, 디자인 역시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색상도 지난해와 같은 구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대목은 애플의 새로운 N1 무선 칩 탑재 가능성입니다. 이 역시 루머 단계이긴 하지만, 만약 실제로 적용된다면 기본형 아이패드에서도 연결성과 무선 성능 측면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팀 쿡 다음은 존 터너스일까…애플 차기 CEO 구도에 다시 쏠리는 시선



애플 안팎에서는 팀 쿡(Tim Cook) CEO의 후계 구도와 관련해 존 터너스(John Ternus)가 가장 유력한 인물로 점쳐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직 팀 쿡이 당장 물러날 가능성이 크지는 않고, 공식적으로 후임이 결정된 것도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존 터너스가 사실상 가장 앞선 후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9to5Mac 보도에 따르면 팀 쿡의 은퇴 시점을 두고는 그동안 전망이 엇갈려 왔습니다. 지난해 여름만 해도 CEO 교체를 위한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는 해석이 나왔고, 그만큼 팀 쿡이 한동안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습니다. 반면 이후에는 쿡의 나이와 애플 내부 변화 등을 계기로 후계 구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고, 그 시점부터 존 터너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최근 팀 쿡 본인의 발언 역시 당분간은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한편으로는 향후 회장직으로 이동하는 시나리오까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해석도 함께 나옵니다. 



▲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 이미지 출처 : 애플>


9to5Mac 기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존 터너스의 존재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의 주요 신제품으로 평가되는 맥북 네오 공개 무대의 전면에 선 인물이 팀 쿡이 아니라 존 터너스였다고 합니다. 제품 발표 직후 방송 인터뷰까지 직접 소화했다는 점도 상징적으로 읽힙니다. 원래라면 팀 쿡이 맡았을 법한 역할을 존 터너스가 수행했다는 점에서, 외부적으로도 후계자 이미지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영향력 확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존 터너스는 로봇 개발 조직까지 맡게 됐고, 제품 마케팅과 웹사이트 문구, 행사 자료 같은 세부 요소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업무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 조직까지 아우르면서 애플의 핵심 부문 상당수를 연결하는 위치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단순히 하드웨어 책임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디자인, 미래 사업을 함께 조율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9to5Mac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존 터너스는 팀 쿡과 비슷한 관리 스타일과 소통 방식, 그리고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까지 공유하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이런 점은 애플 이사회나 내부 조직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승계 카드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더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보여줘야 한다는 시각도 있는 만큼, 이런 안정성이 오히려 한계로 읽힐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옵니다. 그럼에도 AI의 중요성을 제대로 읽지 못했던 초반과 달리, 이제는 그 부분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점은 의미 있게 보입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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