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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음악이 흐르는 홍콩의 밤을 위하여 

2026.04.08.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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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저녁을 마치고 들어서는 음악이 있는 바. 전통과 현대, 클래식과 인디 사운드가 공존하는 음악이 있는 홍콩의 바를 모았다.

엘라 라이브 뮤직 바
엘라 라이브 뮤직 바

CODA Jazz Kissa
코다 재즈 킷사

코다 재즈 킷사는 미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재즈 카페다. 킷사는 재즈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의 독특한 찻집 문화를 뜻한다. 엄선된 재즈 바이닐이 흐르는 차분한 분위기. 매주 로컬 및 해외 뮤지션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유료, 예약 권장)을 선보인다.

점심에는 파스타, 크루아상 샌드위치, 디저트와 추천 음료인 말차 라테, 흑임자 라테를 즐기면 된다. 해가 지면 다양한 국가의 위스키와 칵테일을 선보이는데, 그중에서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면>에서 영감을 받은 위스키 플라이트(Whisky Flights)가 대표적이다.


The Wanch
더 완치

1987년 문을 연 더 완치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라이브 뮤직 클럽이다.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위치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로컬 뮤지션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든든한 아지트 역할을 해왔다. 화려한 치장보다는 음악 본연의 가치와 사람 냄새 나는 커뮤니티 문화를 중시하고, 매일 밤 록, 포크, 재즈, 블루스, 어쿠스틱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맥주 한 잔 곁들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비결이다. 음악만큼이나 탄탄한 다이닝 경험도 이곳의 강점이다.


ELLA Live Music Bar
엘라 라이브 뮤직 바

엘라(ELLA)는 음악 복합 공간인 ‘더 트릴로지(The Trilogy)’ 내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다. 엘라라는 이름은 ‘재즈의 여왕’이라 불린 미국 싱어,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에서 유래했다.

공간 콘셉트 역시 그녀가 활동하던 20세기 초 재즈 황금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 특유의 문화적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벨벳 소재의 좌석과 대리석 바 카운터, 뉴올리언스를 상징하는 장식 요소들이 어우러지며 1930년대 금주법 시대 스피크이지 바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Q88
큐88

Q88은 JW 메리어트 홍콩 로비 안쪽에 위치한 라이브 바다. 차분하고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스피릿과 리큐어, 샴페인, 로컬 크래프트 맥주까지 폭넓은 주류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 컬렉션이 많아 호텔 숙박객뿐만 아니라 인근 애드미럴티 금융, 비즈니스 지구 직장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바다.

Q88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한 잔은 호텔 라운지의 우아함에 홍콩 특유의 역동적인 밤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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