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김훈기 칼럼] 트럼프의 투트랙 정책 "미국은 연료비 완화, 유럽차는 관세 압박"

2026.05.13. 13:50:54
조회 수
231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최근 미국 정치권과 자동차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련 정책 방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오토헤럴드 DB) 최근 미국 정치권과 자동차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련 정책 방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정책 기조를 다시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미국 소비자에게는 연료비 부담 완화 가능성을 내비치는 한편 해외 완성차 업체들에는 관세 압박을 강화하는 이른바 '투트랙' 접근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정치권과 자동차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련 정책 방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쪽에서는 휘발유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정책 메시지를 내놓고 다른 한편에서는 수입차에 대한 통상 압박을 강화하면서 미국 내 자동차 소비와 생산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연방 휘발유세 조정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방 휘발유세는 현재 갤런당 18.4센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유가 상승 국면에서 정치권이 반복적으로 손대는 대표적 감세정책 가운데 하나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연방 휘발유세 조정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폭스바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연방 휘발유세 조정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폭스바겐)

표면적으로는 소비자 부담 완화 조치지만 자동차 산업 관점에서는 보다 분명한 메시지로 읽힌다. 전기차 전환을 적극 밀어붙이는 정책 대신 내연기관차 소비 기반을 유지하려는 방향성이 다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 기존 15% 수준 자동차 관세를 25%까지 높일 수 있다는 발언은 협상 압박 카드이자 미국 자동차 산업 보호 의지를 드러낸 신호로 해석된다.

이 두 정책은 별개처럼 보이지만 자동차 산업 관점에서는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미국 내 소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차 운행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해외 제조사에는 수입 장벽을 높이는 방식으로 미국 중심 자동차 시장 구조를 강화하려는 접근이다.

특히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를 포함한 유럽 브랜드들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왔지만 중국 시장 성장 둔화와 전동화 투자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관세 변수까지 더해질 경우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BMW)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BMW)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일부 브랜드는 이 같은 충격을 일부 흡수할 수 있겠지만 유럽 생산 차량 비중이 높은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 추가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일부 비용은 차량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트럼프의 이 같은 정책 방향성은 전기차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료비 부담 완화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차 전환의 경제적 유인이 일부 약해질 수 있다. 동시에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 글로벌 공급망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기차 생산 역시 재조정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관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정책이 단순 선거용 메시지를 넘어 실제 산업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시장 보호를 우선하는 정책 기조가 강화될 경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지역별 생산 전략과 가격 정책 전반이 다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1) 다나와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1) 오토헤럴드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1) 오토헤럴드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5) 오토헤럴드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1)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